[실준 71기 투자이륙(26)조 세니부] 다 알려주시지만 나도 최소한,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

월부생활 3개월 차..

너나위님의 강의는 언제나 기대되고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는 이상한(?) 힘이 있다
 

이번 강의는 규제 이후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

규제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우리가 투자자로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주셨다.

정말 이렇게까지 설명해주신다고?? 나 진짜 투자자 하라고 등 떠 밀어주시는건가 싶었다ㅎㅎㅎ 그거 맞지.
실제 경험하신 걸 다 나눠주시니.

헌데,

이번 달 실준을 들으면서
왜 완강률이 적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가는 한달이었다ㅎㅎㅎ

실준하면서 느낀 것은

난 내가 실제 하는 것보다, 시작하지 않아 생기는 두려움이 더 크다는 것이었다.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를 보았다는 것.

일단! 해보고 나면 그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절반으로 줄었고

그 다음에 난

실행으로 옮기면 되었다.

물론 실행도 쉽지는 않다.

실행 단계에서는

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투자생활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육아를 끝내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데 일+육아+투자생활
모두 병행하기에 잠이 너무 부족했다

지지난달부터 그놈의 루틴을 만들려고 노력은 했으나

잘 되지 않고 건강도 문제였는데,

이젠 지나치게 한번에 무리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느리지 않게, 하지만 다소 빠른 걸음으로 한발 한발 내딛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