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모나입니다.
저번 토요일날 저의 첫 실전반 튜터님이신 '타니' 튜터님과 함께하며
임보와 현장 속에 많은 깨달음을 받았던..
그날을 다시 회상하며 후기 시작합니다 ♡
오전 9시 반부터 밤 10시가 넘도록 진행되었는데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시려 하는 타니 튜터님덕분에
정말 하루가 안갔으면 좋겠다....시간이 멈췄음 좋겠다..
속으로 참 많이 되내었을정도로 저에게는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하루였습니다.
후기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타니 튜터님
많이 성장할 수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모든 것을 흡수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성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전 9시 반에 만나서 사임 발표가 시작되었는데요.
임보 발표는
든든한 길잡이며 조곤조곤 많은것을 알려주시는 마챙님,
정말 배움점이 많으시고 항상 아낌없이 주는 나무 조장님 루공님,
생각하시는 디테일이 정말 존경스러운 우리 부조장님 쓰어니어님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사임 발표 전의 저는 실준, 지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 임보를 많이 보지 않았고
항상 쓰던 탬플릿을 끌어다가 써와서
사임발표때 무엇을 발표한다는 거지? 더 잘쓴다는 건 어떤 기준일까?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요번에 세 분의 임보발표를 듣고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임보 하나하나에 투자로 이어지는 인사이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담겨있었고
임장지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과도 비교하는 부분이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ZOOM OUT에서 ZOOM IN 으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떤 임보를 쓴거지....? 하는 좌절감은 잠시.
튜터님께서 어떤 부분은 잘했고
어떤 부분은 보완했으면 좋겠다 등등 말씀해주시며
나의 임보에 부족함이 99.9%였다면
이제는 더이상 안좋아질수 없다.
이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 라는 긍적적인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임보발표와 튜터님의 의견을 듣고 오전 사임발표가 끝날 줄 알았으나.......!!!!
오늘 하루가 끝나고
개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피드백을 개인별로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씀이였지만
그 중 튜터님의 가장 와닿았던 말씀이 있었는데요.
임장보고서를 단순히 앞마당 1개를 만들기 위한 기록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한달동안 내 모든 투자활동 기록 되어야 합니다.
-타니튜너님-
지난 날의 저는 앞마당
하나를 만들기 급급해서
수학의 정석이 앞장만 깜지가 되는 것처럼
지역개요만 파다가 결말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는데요..
그러면서도 항상 흐린눈하며
'초보라 그런거야! 그럴수있어!' 자기합리화를 하며 지나갔던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할 줄 모르는 건 당연하다고..
그래서 안해도 된다고 생각한 제 모습에 대해 반성하였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할 줄 모르는건 당연하지만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는 있다는 것을,
그리고 틀려도 나의 생각이 담아져 있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그 지역뿐만 아니라 비슷한 지역과 비교를 하다보면 정답이 보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튜터님 최고..)
튜터링데이가 끝나고 주신 임보 피드백을 항상 잊지않고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점심(맛있는 짬뽕과 탕수육♡)을 먹고
본격적으로 분임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거세게 바람이 불었지만,,,
저희의 뜨거운 열정으로...앞을 향해 나아갔습니다..ㅎ
분임을 하며 튜터님께서 이 생활권은 어떤 느낌인거 같냐.
사람들은 이런 요소를 선호할 거 같냐 등
저희에게 질문해주시면서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과 같이 분임을 하면서
정말.....초보적인 질문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몇개월동안 끙끙앓았던 고민들이 눈 녹듯 사려졌습니다.ㅠㅠ
진심으로 고민에 대해 생각해주시고
답변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래서 튜터님이신가보다...싶었습니다..
진정한 기버의..모습 ㅠㅠㅠ(감동)
추위에 다들 얼굴도,,귀도 꽁꽁 얼었던 하루였지만
늦은 시간까지 같이 저녁도먹으며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그 날을 잊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타니 튜터님을 첫 실전반때 만날 수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실전25기 26조 루공 조장님과
쓰어니어님
마챙님
건축가정신님
키퍼1님
봄바라미님
등푸른생선님
알마짜님
배울점 많고 기버의 마인드를 가지신 조원분들을 만나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질 하루하루만 있다는 것이
정말 설렙니다.
저도 더욱 성장하여 튜터님에게 배운 것 그대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려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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