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람숲 입니다 :)
지방투자 실전반의 마지막 강의 에서는
제가 존경하는 10년차 투자자, 마스터 멘토님의
투자 의사결정과 성장을 위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수도권에 떨어진 강력한 대출 규제 속에서
어떻게 우리가 중심을 잡고 행동해야하는지
투자의 본질과 함께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성장에 대한 집념, 행동, 올바른 과정에 대해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의 한채가 아니라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할 때
성과가 따라온다는 것이
그냥 마인드를 갖춰야지, 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그렇게 해야지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필수 요건임을 온 마음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한달.
정말 성장을 우선으로 보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성장한 점+잘한 점
성장의 마인드
치열한 10월이었습니다.
운조 튜터님과 율장님을 필두로
디오님, 마루님, 메이님, 꿈나님, 라오님, 공부님,
이렇게 9명이서 똘똘 뭉쳐서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거의 월부학교처럼 ㅎㅎ 매일매일이 디데이였고
하나를 하면 셋이 늘어났지만
이상하게도 행복했습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았달까요 ?! ㅎㅎ
정말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해낼 수 있어!
반드시 해내야지만 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이번 10월 동안 가장 큰 변화, 성장의 포인트라면
문제가 아닌 해결에 집중하는 마음
할 수 있다는 마음
해내겠다는 마음
그리고 그것이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
입니다.
물론 결과물이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안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아쉽다는 감정보다는 다음엔 이걸 이렇게 해서 저렇게 완성해보자,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어떤 일이 주어져도
하면 되지!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입밖으로 내지 않았으며
할 수 있다 생각하고 할 수 있다 말을 하니
해내게 되었습니다.
신기합니다.
전에는 말로만 이해했던 것들이
이제는 온 마음으로 이해되고
그것이 제 생각을 지배합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고
무엇보다도 이 과정이 행복합니다.
그게 제가 이번 지투반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이고
가장 큰 성장이라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로서 벌써 5년차에 접어들고보니
오래 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이런 생각, 마인드, 태도가 참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강의를 통해서, 튜터님을 통해서, 팀원들을 통해서
제가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주는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와 원칙, 투자의 본질을 배울 수 있었음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원씽을 한다는 것
이번달 만큼 원씽의 우선순위를 올려 행동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씽을 하면 다른것들이 빠그라지는 것이 두려워
“다방면에서 보통의 수준”을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뾰족한 실력 향상, 특별한 결과물, 극단의 성과를 내는
옳은 방법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원씽을 하면 다른 것들은 잘 안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는 것도.
어떻게는 해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도.
정말 원씽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마치 직장인이 폭설이 내려도 장화를 신고 눈밭을 헤쳐 출근을 하듯이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아직 온전히 체화되진 않았지만
제 원씽이었던 글쓰기를 위한 시간을 내고
시간이 부족하면 메모장에라도 글을 썼던 노력들을 통해
원씽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고
실천해볼 수 있었습니다.
원팀으로
지투반을 시작하면서 튜터님께서 가장 강조하신 부분 중의 하나가
원팀입니다.
제가 언젠가 어떻게 하면 조원분들께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여쭈었을 때,
진짜 잘 하고 싶다면
내것에 쏟을 시간까지도 조원들에게 내어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부러지지 않는 마음]에는
리더라면 조직을 위해 자신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조장은 아니었지만
팀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팀이 어떻게 하면 다같이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팀원들과 사소하고 자잘한 부분까지 소통하려 노력했던 것,
내 시간을 내어서라도 ‘우리 팀’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려 했던 것,
그리고 남은 시간에 어떻게든 내것을 채우려 노력했던 것,
이 부분이 제가 조금 더 성장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아쉬운 점
늘 어떤 영역에서든 아쉬움이 있고 발전한 부분이 보입니다.
독서 : 가장 미루기 쉬운 것. 꾸준하게 읽어야 하며, 최소 기준(주1권)을 만족할 것
강의 : 강의 내용을 세세한 투자 카테고리로 나누어 누적 정리할 것
임장/임보 : 생각을 때려박는 수준에서 이제는 줄여서 핵심을 남길 것
투자 : 추구할 것은 언제 어디서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 늘 투자 후보를 쥐고 있을 것
글쓰기 : 목표량 미달. 목표치 더 올려서 집중할 것
아쉬운 점들을 바탕으로
11~12월 행동 목표를 세워 보았습니다.
독서 : 주 1회 완독, 독서 개근, 독서후기 1시간 내에 작성
강의 : 업로드 당일 완강, 당일 후기, 다음날 복습하며 내용 정리
임장/임보 : 강의 교안 따라서 임보에 핵심만 남기고 즐이기
투자 : 매매가별 투자금별 투자후보 추리기
글쓰기 : 목표량 3배 늘리기
/ 5강에서 깨닫고 적용할 것
5강의 메세지는 명확했습니다.
"규제는 변화하는 상황일 뿐
우리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고
해야 할 일도 변하지 않았다.
내 투자금과 상황에 맞는 임장 계획을 세우고
하던 대로 앞마당을 만들며 투자후보를 찾는다.
독강임투를 반복하며
모든 면에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 위한
제대로된 과정을 거친다.
고민으로 머리가 바쁠게 아니라
행동으로 몸이 바쁘게 하라.
타인의 결과를 부러워할게 아니라
그가 거친 노력의 과정을 배워라."
어느때보다도 기준과 원칙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멘토님의 말씀을 북극성으로 삼아
제가 꿈꾸는 투자자의 모습으로 성장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투자의 본질을 알고
전국 50만 이상의 모든 도시에서
언제 어디서든 투자처를 찾아내는 투자자,
어떤 상황에서든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투자자,
독서를 통해 단단한 마음을 쌓는 투자자,
매년 새로운 투자를 통해 경험을 쌓는 투자자,
연 저축률 80%로 투자의 씨앗을 만드는 투자자,
동료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는 투자자,
반드시 되어보이겠습니다.
2025년 10월.
지방투자 기초반 26기.
강의를 통해 저희를 이끌어주신
마스터 멘토님, 잔쟈니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윤이나 선배님, 재이리 선배님,
가까운 곳에서 길을 잡아주신 운조 튜터님
똘똘 뭉친 우리 팀원들, 율장님, 디오님, 꿈나님, 마루님, 공부님, 메이님, 라오님
그리고 우리 26기 모든 분들
강의운영에 애써주신 직원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