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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행동으] 지투실 5강 후기 [지투26기 가을맞이 국송2 주우러 다니는 다ㄹ6쥐들 ]

25.11.03

5강후기입니다.

5강 후기는 성장계획서를 적용하여 적어보려 합니다.

 

마스터님 강의 듣고, 

제대로 실력을 쌓아야 겠구나.

절대적인 겸손함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간절하게 하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핵심키워드

  • 백지 (성장 마인드셋)
  • 나와의 비교
  • 핑계와 변명

 

 

이번 지투실은 제게 엄청난 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중 저는 임장에만 원씽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독서와 투자는 완전히 버렸음.) 임장에서도 임보에 엄청난 집중을 했었고, 결과적으로 참 잘? 했다라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그냥 놔버리고 싶은 순간이 많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해낼 수 있었던 점은 튜터님과 동료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임보인데, 다음달에 반드시 적용할 점들을 정리해서 꼭 다시 한번 임보에 힘을 쓸 예정입니다. (11월 실전반에서 반드시 적용하기)

마스터님의 성장 마인드셋이 인상깊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절실함이 있다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지투실 조원들은 엄청난 인사이트는 물론 앞마당의 개수 그리고 임보의 퀄리티가 너무나도 높았습니다. 처음엔 너무 부끄럽고,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 건 사실입니다. (나름 열심히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내 초라한 앞마당. 그리고 임보와 인사이트.) 

그럼에도 저는 그냥 백지상태로 해보고자 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 부끄러움은 아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그럼에도 튜터님은 제 질문에 칭찬해 주시고, 동료분들도 가끔은 신선한 질문인 것 같다며 도와주었습니다. 백지장이 되어보니 색을 입힐 수 있었고, 자그마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입니다.

→ 11월에도 임장과 임보에 힘을 쓰겠습니다. 백지장의 마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 유지하기. 배우고 적용하기. 그리고 반드시 실천하기.

 

 

저는 비교를 잘합니다. 저 동료는 이렇고, 저 동료는 저런데, 나는 물얼까. 특히 이번에는 많이 작아졌습니다. 사실 작습니다. 인사이트와 실력이. 근데 나만 힘든 것 같고, 저 사람은 좋겠다 라는 비교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싱글이었으면, 나도 아이가 없었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 텐데. 말도 되지 않는 핑계를 자꾸만 만드는 것 같아 속도가 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는 다른사람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는 마스터님의 강의가 좋았습니다. 남들이 2호기, 3호기 해서 나아갈때. 남들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투자는 경쟁하는 게 아닌데, 자꾸만 남들과 나를 비교했던 것 같습니다. 11월은 10월의 나와 비교할 예정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든 배울 점은 배우고, 인사이트를 나누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 10월에 하지 못한 독서1권, 신문첼린지 시작하기. 10월의 나와 비교하기. 성장하기 (임보와 투자 마인드 셋)

 

 

핑계와 변명이야기 입니다. 마스터님이 더이상 육아때문에, 아이때문에 라는 핑계를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마로서 힘든점과 어려운점은 반드시 있는 건 인정. 모든 걸 함께 할 수도 없고 모든걸 잘할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 (그렇다고 어떤 걸 선택하는 가치 문제는 정답이 없다). 마스터님은 기다린 가족들이 원하는 모습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본인을 소개할때 굳이 워킹맘이라고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워킹맘이기때문에 안된다, 육아를 하기때문에 안되다 라는 핑계로 나 자신을 합리화 하는 게 싫다고 합니다. 사실 나의 문제인데, 어설픈 변명으로 아이핑계를 대거나 육아핑계 대는 건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투실을 하면서, 저 스스로 허들을 만드는 건 역시나 ‘육아’ 였던 것 같습니다. 육아라는 핑계로 나 스스로 합리적인 변명과 핑계를 만들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가치 판단의 문제일 뿐 어떤 것이 정답이 아님) 그럼에도 이번 한달은 정말 임보와 임장에 집중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와이프에게도 진실되게 설명을 해 주니 이해해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육아에 집중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지만, 아이앞에서 와이프 앞에서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자신감이 생겼고, 육아 하는 시간에 있어서도 엄청난 집중과 감사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내 소개에 있어 육아 관련된 이야기를 굳이 먼저 꺼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때문에 라는 합리적인 핑계를 대고 싶지 않고, 어차피 내가 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감당해야 하고, 직업이 하나 더 생겨 오히러 기쁩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줄었지만 밀도 있게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끝으로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표하며, 꾸준히 오래해서 다시 만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시장 떠나지 않기를 멀리서 응원합니다.)

 


댓글


응답이
25.11.03 23:47

우리 햇빛님 진짜 성실맨! 한달 동안 성실한 햇빛님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진짜 고생하셨어요! 실전반도 한달 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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