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99조 깡나무]

1,2주차 강의때 배웠던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마인드를 다잡고 3주차 강의를 시작했던것 같다.

양파링님의 강의는 어찌보면 조금 더 가까운 느낌으로 플레잉코치같은 선배님의 조언같은 느낌으로 들을 수 있어

좋은 부분이 있었다. 먼저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말로만 들어보았었는데 교통, 직장, 학군, 입지, 환경 등

여러 환경적인 부분을 등급별로 나누어 매기고 또 어느 한 지역만이 아닌 여러 지역을 비교분석해서 수치화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은 초보인 나에게는 수학에서 더하기 빼기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더하기 빼기를 배웠으니 숫자만 넣고 정답만 만들어 내면 되는 그런느낌^^

앞으로 곱하기 나누기는 그다음 강의때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바로 주우이님의 강의는 나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를 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이런저런 부분들을 미리 간접

적으로 강의를 통해 들어보고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사례를 걸러낼 수 있는 좋은 부분이었다.

물론 미리 예측을 할순 없겠지만 주우이님의 강의를 실전 사례를 보는 내내 아 이런부분을 혹시나 내가 모르고

투자했었더라면 진짜 큰일 날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주우이님이 아내분께 ppt를 작성해서 직접 일에 대해 설명해 주고 또 투자약속 3년차가 되는날

아내분께서 연락이 오셨다는 얘기를 하셨을 때 분명 나에게도 생길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 나와 우리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이 이해해주고 헌신해 주고 있고

투자에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꼭 일정부분을 저금하여 가족을 위해 여행이나 선물을 할수 있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3강의 경우 수익률이나 실전적인 부분의 사례를 듣는 강의가 나에게는 이제 점점더 재밌어 지겠네 라는 생각과

반대로 실제로 역전세나 투자에 실패했을 경우 마인드적인 문제나 대처방법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3강 강의였던것 같다.

물론 열반 기초반이지만 마인드와 그때그때 밀리지 않고 강의 듣기 과제하기 책보기 운동하기 등등

크리스마스라고 신혼이라고 이래저래 놀러다녔던 요 며칠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3강이었던것 같다.

훗날 10년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더 열심히 잘 따라가며 노력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