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단단] 내집마련 기초반 60기 "강사와의 만남"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사님들과의 만남의 날이었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신 월부과 클로이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0♥

날씨도 춥지 않아 가는 길이 한결 설레고 산뜻하게 느껴졌다.
18시 50분, 월급쟁이부자들 건물이 보이는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입구에 들어서자 클로이님과 글리님이 밝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배정된 ‘용’ 방에 들어가니 같은 반으로 배정된 분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계셨다.

이후 클로이님이 전체 일정을 브리핑해주었고 정해진 시간이 되자 모두 함께 강사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이번 만남에는 코크드림 튜터님, 빈쓰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김다랭 튜터님 오셨다.
강의에서 보았던 코크드림 튜터님과 조장 줌 미팅에서 뵈었던 빈쓰 튜터님을 실제로 만나니 반가움과 함께 묘한 친밀감이 느껴졌다.

★ 코크드림 튜터님과의 만남

첫 번째로 ‘용’ 방에 들어오신 강사님은 코크드림 튜터님이었다.
실제로 가까이에서 뵈니 화면 속보다 아름다우신 미모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각자의 고민을 세심하게 들어주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주셨다.
나는 현재 검토 중인 지역의 아파트 중 2층 44평과 중층 35평이 같은 가격대인 매물에 대한 고민을 여쭤보았다.

좋은 입지라면 예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코코드림 튜터님께서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하셨다. 저층은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4층 이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대형 평수는 전세 수요가 낮고 매도도 어려워 상승장에서는 뒤늦게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설명해주셨다.

조언을 듣고 해당 매물은 맘속에서 떠나보내고 다른 매물을 기다려서 기회를 보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비록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조언을 통해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공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것을 다시 깨달았고 앞으로의 선택에서도 감정적인 기대보다 냉정한 판단으로 매물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하였다.

★ 빈쓰 튜터님과의 만남

이후에는 빈쓰 튜터님이 들어오셨다.

가벼운 자기소개 후 각자의 상황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여전히 결단을 내리지 못했던 '빌라를 매도하고 아파트로 갈아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공유드렸다.

빈쓰 튜터님께서는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점을 말씀하시며, 현실적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다. 

오랜 기간 보유한 빌라의 가치가 상승했더라도 그것을 매도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감수해야 할 ‘대가’라고 하셨다. 투자에서 두 가지 기회를 동시에 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쪽을 선택했다면 다른 가능성은 포기해야 한다고 하셨다. 빌라가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내게 필요한 자산이 아파트라면 그 미래의 상승분은 과감히 내려놓아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그 선택을 덜 후회하기 위해서는 갈아타는 집을 신중히 고르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현장을 많이 다녀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이 조언을 들으며 오랫동안 품고 있던 불확실함이 해소되었고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결국 지금까지 결정을 미뤄왔던 이유는 ‘조금 더 오를지도 모른다’는 나의 욕심 때문이었음을 깨달았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기회는 사라진다는 점을 잊지 말자!라고 다시 다짐해본다. 

이번 튜터님과의 만남은 단순한 상담 자리를 넘어 앞으로의 투자에 대한 사고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튜터님들의 현실적 조언과 진심 어린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명확해졌고 실행에 대한 의지도 강해졌다. 또한 함께한 조장, 조원분들 역시 각자 위치와 상황은 다르지만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해주신 월부와 클로이님, 그리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