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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단] 내집마련 중급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 - 용용맘맘맘튜터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과 함께

25.12.13

 

 

감사하게도 내마기에 이어 내마중에서도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를받았다!
월부운영진님, 그리고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12월 12일 목요일 저녁7시, 월급쟁이부자들 사무실에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언제나 반가운 클로이님을 뵙고

배정받은 ‘용’반에 들어갔다!
 

내마기 조원분이였던 요키님이 먼저 와 계셨다.
너무 반갑고 이런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

 

또한 처음뵈었던 분들, 조장 카톡방에서만 인사 나누던 기스님, 

지난 강사와의 만남에서 같은 조였던 젤화니님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시간이 되어 오늘 조언을 주시는 튜터님들의 소개시간이 이어졌다.
용용맘맘맘 튜터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께서 오셨다.
그동안 이름으로만 듣던 분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 괜히 반가운 마음!

우리 방에는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께서 먼저 들어오셨다. 

돌아가면 각자 자신의 고민들을 공유해주셨는데
듣다 보니 내가 고민했던 부분이었는데..싶은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실거주 만족과 투자 구조 사이에서 흔들리는 고민
KB시세와 실제 매매가가 달라 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혼란스러운 상황
1호기를 가지고 있는데 언제 팔아야 할지, 팔아서 뭘 해야 할지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듣는 시간이었지만
내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내집마련을 하다보니 투자관점을 놓칠수 없다는 분의 질문에

센쓰튜터님께서는 투자는 내집과 아예 방향이 다르며 

둘다 가져가는건 어렵다고하셨다.
둘을 동시에 완벽하게 가져가려 하면 

오히려 결정이 더 어려워진다고 하셨다.


지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정하고
그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전세를 염두에 두고 집을 고를 때
처음부터 전세가와 투자금 구조를 완벽히 맞추려 하면
선택지가 너무 줄어들어 결정을 못 하게 된다는 말씀을 주셨다.


이럴 때는 현재 예산 안에서 가치 있는 단지를 먼저 고르고
너무 오래된 구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전세가가 받쳐주는 입지라면 전세 세팅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매도 후 갈아타는 방향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조언


매도를 고민할 땐
‘언제 팔가’가 아닌' 팔아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가 우선이라고 하셨다.

다음 매수 후보들을 정해두고 난 뒤에 진행해야 실패가없다!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는
예측 자체에 의미를 두지 말라고 하셨다
과거 수많은 예측들이 결국 맞지 않았던 것처럼
중요한 건 지금도 가치가 분명한 물건을
감당 가능한 금액 안에서 고르는 것

 

앞마당에 대한 설명도 주셨는데
한 지역을 한 달 정도 집중해서 임장하면
생활권과 주요 단지들의 윤곽이 잡히고
그때 비로소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씀

 

특히 내 집 마련 모드와 투자 모드를 분리해서

 루트를 짜야 한다는 설명이
그동안의 내 임장을 돌아보게 했다.
나는 이 둘을 섞어서 하느라
스스로를 더 헷갈리게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센쓰튜터님께서 마지막으로 
시장은 계속 오르고, 떨어지고 ,규제가 생기고, 풀리고를 반복한다고 하셨다. 
충분히 고민했고 후보를 추렸으며 감당 가능하다면
결국은 실행이 필요하다고 정리해주셨다.
정말 많은 조언과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했다.

이후 다른분께서 용맘님이 우리방에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자마자 

‘뿅’하고 ‘용용맘맘맘 튜터님께서 들어오셨다!!!!

용맘님과는 오프강의에서 한 번 뵌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뵙게 되어 더욱 반가웠다.
무엇보다 나를 기억해주셔서 괜히 마음이 더 따뜻해졌…💙

 

용맘님과도 함께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 
 

지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에 대해
미루지 말고 데드라인을 정해 실행하라는 조언을 주셨다.
평일에는 전임과 온라인 임장
주말에는 실제 임장을 하고
매물 5개를 뽑는 과정을 반복하라는 구체적인 방향 제시였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계속해야 하고
최소 2년간 투자를 못 하더라도
‘투자할 사람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은
나중에 매수를 하고 나태 할 미래의 나에게 주는 메세지처럼 들렸다. 

 

투자와 실거주에 대한 조언도 인상 깊었다.
같은 금액이라도 투자라면 더 좋은 단지를 갈 수 있지만
그건 결국 좋은 투자 단지를 고를 수 있는 실력이 있을 때의 이야기
그게 아직 어렵다면
실거주로 안전하게 들어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좋은 급지 비역세권과 덜 좋은 급지 역세권과 고민하는 분께는
과거 전고점과 시세 흐름, 전세가 흐름

그리고 선호도가 낮은 이유를 커버 할 호재가 있는지를 보며
나중에 어디가 더 잘 팔릴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라고 조언해주셨다

 

부동산 공부 방향에 대해서는
부동산을 짧게 보지 말고 10년 정도의 흐름으로 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 안에서 두 번 정도 갈아타기를 목표로 삼고
단계적으로 상급지로 이동하는 그림을 그려보라는 조언이었다.


분기마다 지역강의 

부동산이 꼴보기싫을 땐 독서모임

이런식으로 부동산을 놓치지말고 

장기 목표 최종 아파트를 하나 정해놓으면 버티는 힘이 된다는 말씀을 주셨다. 

 

나 역시 가고 싶은 아파트를 하나 정해두고
그때까지 앞만 보고 가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

 

내 질문에 대해서도
두 분 모두 정말 구체적인 조언을 주셨다.

전세 세팅이 가능한지부터 명확히 확인하고
매수자가 실제로 매매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답받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짚어주셨다.

 

세입자가 갈 곳이 없다면
집을 대신 적극적으로 알아봐주거나
그게 어렵다면 매수자와 가격 협상을 시도하는 순서로
차근차근 접근하라는 조언도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또 내가 보고 있는 금액대는
원래 매물이 적고 가격이 잘 안 깎이는 구간이니
전고점을 뚫지 않은 단지 중에서
가능한 빠르게 매매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용맘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정리해보면
오늘 들었던 메시지는 분명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미루지 말고 실행하기!
2년 투자를 못 해도 투자할 사람처럼 살기!
갈아타기는 결국 눈과 발품의 차이!
대출은 나쁜 것이 아니라 강제 저축이자 레버리지!
완벽한 매수 타이밍과 완벽한 단지는 없고
삶과 목표를 연결해야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

오늘의 만남은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을 바로 주기보다는
내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또렷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불안이 사라졌다기보다는
불안을 안고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이제는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나만의 선택을 해보려 한다! 화이팅!!🦾

 

 

용용맘맘맘님께 받은 응원메세지!!!!

 


p.s. 끝나고 나와서 낙숫물이님, 투명혀니님, 긍정킴님, 

오월의 햇살님도 뵐 수 있어서 더 반가운 마무리였다.
다음에도 또 의미 있는 자리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보며!!!


 


댓글


등어
25.12.13 08:05

단단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힙니다 ! 인상적인 내용들이 많군요 ! ㅎㅎ

요키
25.12.13 08:31

융디님 후기 최고~!!👍🏻👍🏻

하쿠제니
25.12.13 09:37

단단님~ 어쩜 이리 필력도 좋으신가요~특히 용맘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저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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