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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재테크 기초반 11기 44조 위례] 1강 강의후기 My Dreamlife Project

25.11.08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1. 투자는 위험하지 않다. 위험은 나로부터다.

 

사회에 처음나왔을 때 저는 역량자산도 없고, 인내자산도 없고, 투자자산도 없던 독립싱글이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고, 전세집을 구하게 되었는데 알아보면 나갔다고 하고,

다행히 전세집을 보러가면 보는 사이에 전세가가 500만원, 1,000만원씩 올랐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만에 전세집을 구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돈을 빨리 벌어서 집을 사야겠다고…

그래서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했습니다.

당시는 내가 하는 행동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 믿었습니다.

책을 읽고,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를 하면 나중에 가치를 찾아 오를거라고…

 

그렇게 알파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투자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도 모르는채.

 

그러나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문제로 인하여 내가 주식을 샀던 회사는 큰 타격을 받았고..

이후 김영란법 시행으로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때마다 저가매수기회라며 주식을 추가매수하였고,

이후 트럼프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주식시장은 또 출렁였습니다.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본질에는 영향이 없다는 뇌피셜로 주식을 샀습니다.

중국과의 외교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고,

김영란법 시행도 시간이 지나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등등 제 속에는 뇌피셜만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절대 하지 말아야할 대출로 주식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그 주식과 생각지 못한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식이 반토막도 났다가 다시 원금으로 회복하자,

 

“그래, 내 생각이 맞았어. 3년을 기다렸는데 이제 수익의 시간이야!”라는 뇌피셜로 원금회복의 기회를 날려버렸죠.

값자기 Covid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제 주식은 -60%까지 떨어지고…

 

당시에는 4년째 주식과 동행하면서 와 삼성화재우선주가 굉장히 싸네! 시가배당율이 10%라니!!라며

원금회복의 두번재 찬스를 맞이했지만. 현금이 없다는 이유로 수중에 있던 돈으로 2주만 샀습니다.

 

잠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도 없어질 것이고, 둘다 제자리로 갈거야. 지금 옮기는 것은 거래비용만 늘리는 거야”라는 뇌피셜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사실  “더 좋은 주식이 있으면 갈아타라.”는 투자 구루들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뇌피셜에 빠져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삼성화재 우선주로 갈아탔다면 연10%의 배당을 통해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원금을 잃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삼성화재 우선주는 4배이상 상승을 하였고, 2024년 기준으로 투자원금대비 배당율은 21.5%가 되었습니다.)

7년동안 매수했던 주식과 동행하면서 배당금으로 다시 주식을 사는 등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약 -20%의 손실을 보면서 주식과의 동행은 끝이 났습니다.

 

이후 투자를 복기하면서 내가 잘못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았고, 
- 가치투자의 함정에 빠진 것 그러나 그것을 알지 못한 것.
- 대출로 주식을 매수했던 것.

- 내가 안다는 착각, 내 생각이 맞다는 착각 속에 계속해서 투자원금을 늘려갔던 것.(손실을 최소화하여야 했음에도 손실회피 본능때문에 계속하여 매수단가를 낮추기 위해 투자원금을 늘려갔음)

- 원금회복의 기회가 왔을 때 욕심을 냈던 것(리스크관리 실패, 원금을 절대 잃지 말라!)

- 두번째 진짜 가치투자, 제대로된 알파투자의 기회를 맞이하고 심지어 2주를 매수하였음에도 갈아타지 못한 것.

- 거래비용이 증가하니까 자꾸 갈아타지 말라는 말과 더 좋은 주식이 있으면 갈아타라는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 그리고 정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

등등 많은 부분들을 잘못했구나. 그리고 모든 원인은 나로부터 시작되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주식이 -50% 떨어진다면 삼성화재우선주 같은 우량한 금융주식이 시가배당율10%를 준다면 무조건 투자하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10년 기다리면 투자원금을 회수 할 수 있어요)

 

2. 투자는 위험하지 않다. 다만,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 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재테크 기초반 1강을 들으면서 계속 “과거의 나”가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주식을 정리하고 나서 너바나멘토님, 너나위 멘토님의 책을 보고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이 아닐까 하고 월부에 강의를 들으러 온 것입니다.

 

이전에 주식을 살 때에는 책에만 의존했지만. 책의 문장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행하여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안다는 착각 속에서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에서 강의를 들어보니. 선배 부자들은 이렇게 행동을 했구나. 책을 읽어도 이렇게 다르구나! 똑같은 문장을 보고도 다르게 이해하는 구나. 등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모두 깨어지는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NOT A, BUT B. 그 이후 이 단어들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A라는 생각(직관) 속에 살고 있는데, 현실은 B라는 것을..

먼저 받아들이고, 현실을 인정하고 그 다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항상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하는 구나 하는 점에 대해서 많이 깨지면서 배웠습니다.

내가 하는 투자는 무엇인지? 그에 맞는 투자범위와 투자기준은 무엇인지? 등등

그리고 리스크는 무엇인지? 리스크를 관리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부자선배들의 관점과 틀은 나의 것과는 굉장히 달랐습니다.

그래! 저것을 배워야 해! 그렇게 단단한 나의 직관은 금이가고 깨어지고 수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해갔습니다.

 

 

3. 세상의 모든 것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과거 수능시험 공부를 할 때. 수학문제 하나를 풀기위해서는 기초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투자를 할 때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불리는 능력.

돈을 지키는 능력.

 

모두 다른 능력이 필요한 것인데.

1층과 2층에 있는 능력을 먼저 갖추지 않고, 3층의 불리는 능력에만 욕심을 냈던 것입니다.

 

그랬기에.. 돈은 모이지 않고.. 투자로 귀중한 돈과 시간을 까먹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인내자산을 키우지 않고 투자자산만 키우려고 했기 때문에 나의 재테크 도전기 1부는 실해로 끝났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적용할 점 - 재테크 도전기 2부의 성공은 나로부터다!

 

  1. 투자는 대출로 하는 것이 아닌 저축을 통한 종잣돈을 먼저 만들고 (인내자산), 그 다음에 투자를 실행하여야 한다!
    1. 인내자산을 탄탄하게 만들자! 통장쪼개기와 체크카드 사용하기!
  2. 새로운 영역에서는 수용력과 실행력이 중요한데. 수용력을 기르자!
    1.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내가 모르는 영역에서는 받아들이자.

 

모두의 Dream life Project가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열강해주신 너나위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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