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11기 38조_솔베이지] 1주차 강의 후기 ; 대출을 두려워 말자.

저는 프리랜서라 수입이 불규칙하다는 이유로 재테크를 계속 미뤄왔습니다. 
노후에 대한 불안감에 몇년전 IRP 계좌를 만들었지만 
매년 연말에 이체하면서 증권사에서 추천해주는 잘 모르는 상품들만 사놓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네요ㅜㅠ
여유돈이 생기면 그냥 예금으로만 넣어두기 일쑤.
내집마련때 쓰려고 모아두고 있었는데 부동산도 잘 모르니 겁나서 실행은 못하고 있습니다. 
일에 치인다는 핑계로 내집마련과 재테크를 더이상은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주차 강의를 들었지만, 듣고 보니 그동안의 제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늦지 않았기를.

가장 와닿은 말은,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나"라는 것에 이어
투자대상에 대한 공부와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와 "철학"이 필요하다.
너무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말이었어요.
단기간 굴릴 생각 하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서 좋은 부동산 잘 고르라는 말도
불안감에 휩싸인 저에게 위로가 되었답니다. 
조급해 말고 차근차근 잘 해쳐나가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대출"과 "빚"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신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 학자금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과, 매달 고정수입이 있는게 아닌지라 
오랫동안 대출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살아왔는데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값지고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는 레버리지로 잘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관련 팁들도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