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11기 3조 머니트리 바람개비33] 1강 후기

💰 재테크를 배우게 된 계기와 깨달음

재테크에 관심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배우기로 결심한 계기는 나이 때문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언젠가 배우면 되겠지’ 하고 여유롭게 생각했지만, 40대가 되니 앞으로의 삶이 현실적으로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재테크는 ‘돈을 다루는 역량’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저도 그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나의 돈 관리 습관 돌아보기

직장생활을 하며 그저 적금을 들고 돈을 모으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장에 돈이 쌓이겠지’라는 막연한 믿음 속에서
효율적인 자산 관리나 증식 방법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계부도 몇 년 전부터는 쓰지 않았습니다.
한 달에 얼마나 쓰는지, 어디에 소비가 많은지도 알지 못했죠.
쓰던 시절에도 단순히 기록만 했지, 어디를 줄이고 계획을 세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너나위님은 “가계부는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계좌에 체크카드 4개를 연결하고, 각 용도에 맞게 정해진 금액 안에서 소비하면 된다는 말씀에 큰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방법이라면 항목별 지출이 한눈에 보여, 소비 통제가 훨씬 쉬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나 자신과의 싸움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너의 가장 큰 적은 너 자신이며, 지원군도 나 자신이다.”

이 문장을 듣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내가 나를 바꿔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과 행동이 달라지고, 결국 세상도 달라진다는 말처럼
‘나는 계획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이야’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려 합니다.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세상” —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강의를 통해 얻은 깨달음

이전에는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들을 강의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30세에서 50세까지 벌어서 90세까지 살아야 한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단 30년 일해서 60년을 버텨야 한다니…
그동안 ‘언젠가 노후 준비를 해야지’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체감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돈을 벌어야지’가 아니라, ‘돈을 불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런 걸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 생각의 변화

또 인상 깊었던 말 —

“대출은 죄가 아니다.”

지금까지 대출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활용하기에 따라 자산을 불려주는 ‘좋은 빚’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 현실 자각과 새로운 다짐

“월급쟁이는 수익이 없으니 앞으로도 변화가 없다.”
이 말이 가장 마음 아팠습니다.
지금과 같은 생활이 몇 년, 몇십 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가자’는 생각을 버리려 합니다.
조금의 위험이 있더라도,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며 천천히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 경제 뉴스와 용어에 꾸준히 관심 가지기

• 한 달 동안은 ‘투자’가 아닌 ‘공부’에 집중하기

•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소비를 통제하는 습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