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용도 나누기 : 급여통장, 생활비+주거비, 활동비, 자기개발비, 경조사
** 생활비+주거비 : 현재 나와 남편 2인 가구로 각자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를 지불하고 있다. 그 계좌에서 집에서 (15.9%) 사용하는 것들, 아파트 관리비, 관사 관리비를 모두 내고 있어서 생활비와 주거비를 묶었다.
** 활동비(13.6%) : 내가 개인 적으로 사용할 돈
** 자기개발비(4.55%) : 6개월에 한번씩 운동 결제를 하고 있어서 모으고 있던 통장을 자기개발비로 바꿨다.
책을 사거나 할 때 활동비에서 했는데 자기개발비로 변경을 해야겠다.
** 비정기(4.55%) : 비정기이자 나의 비상금들.. 나는 이 계좌는 체크카드가 있으면 긁을까봐 아예 체크카드도
만들지 않았다. 이건 나의 뜻을 유지해야겠다.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원래 월급이 들어오면 3-4개의 은행으로 돈을 조금 쪼개서 보관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그런데 내 기준의 생활비와 활동비의 차이점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남편과 같이 쓰면 생활비, 혼자쓰면 활동비..
각 통장들로 돈을 옮기면서 금액을 보고 옮겼지, 퍼센트지를 보고 옮기진 않았는데 자기개발비, 비정기를 합한것 보다 보험비의 퍼센트지가 높다… 보험 정리하는것도 있었는데 한 번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사실 저 외의 금액들은 다 적금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활동비를 신용카드로 사용해도 내가 갚을 카드값의 한도는 정해져 있다. 그래서 체크카드로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 했으나 연말정산 관련 이야기를 들으니 체크카드의 필요성을 느꼈고, 할부나 다른 카드 혜택들을 정리해서 신용카드를 없애도록 해야곘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바꾸면서 활동비를 주의해야할 것 같다. 1-20만원대 무언가를 구매하게 될 때 할부를 사용했는데 할부가 없어지니까 …. 그게 나에게 더 필요한건지 생각하게 될 것 같고, 확실히 돈도 아낄것 같다. 다만 스트레스도 늘어날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