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46조 경제준]

안녕하세요 경제준입니다

벌써 열기반도 3주차가 지나가는걸 보면 내가 열심히 살고 있든 살고 있지 않든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걸 느낍니다.

그럴때마다 놀아도 가는시간이고 목적지를 위해 달려가는 것도 같은 시간인데 그 시간을 어떻게 썼냐에 따라 나중에 달라지는 결과를 보면 매 시간을 정말 소중히 여기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3주차는 수익률 보고서의 과제가 있어 열기반에서 처음으로 임장을 하게 되어 설렘이 가득하였습니다. 조원들과 임장을 하고 나의 처음 시작했을때를 복기해보며 현재 나는 얼마나 투자자로 발전했고 아파트를 어떤 시선을 보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모임 후기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강의내용은 수익률 보고서를 왜 써야되는지와 주우이님의 초보 투자자로써 겪게 될 모든것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 조원분들도 이전에는 너바나님이 숲을 그려주는 강의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친근한 선배님이 오셔서 진행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른 강의에서는 찐 튜터님이신데 뭔가 열기반에서는 가까운 선배같은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수익률 보고서가 이후 임장보고서의 단지분석이나 입지분석 등이 될텐데 이런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작업을 이번 수업해서 진행하여서 아직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은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고 왜 이걸 쓰는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할 수 있어 방향성에 대해서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강의에서 크게 느낀 3가지와 BM 포인트를 적어보며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KB 시계열을 이용한 지역별 시세 흐름 비교

그동안 시세분석에 KB 시계열을 담으며 지방과 수도권은 다르게 움직이구나 또 지방 마다 다르게 움직이구나 이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 좋은 통찰력을 가지지 못했는데 주우이님이 KB 시계열을 보고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지역별로 가격비교를 하다보면 분명 이 지역의 이 단지가 더 가치가 있는데 비교로써는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 가격을 그만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의 임보를 쓰며 앞마당을 만들면 그 지역이 왜 눌려있는지가 이해가 됬습니다. 이렇듯 KB 시계열도 그런 이유를 토대로 앞마당의 시세흐름을 비교하면 조금 더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BM. KB 시계열을 보며 투자할만한 지역 추려내기

2.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월부를 오면서 마인드의 변화의 추이를 보면 '열심히 해보자' -> '하루를 최선을 다해보자' -> '내가 할 수 있는선의 한계까지 해보자' 였습니다. 사실 이정도의 변화로만으로도 평소에는 생각치도 못한 시간들을 써보며 하루하루를 발전시켜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루를 열심히 보냈다고 하는 날도 많았으니 점점 캐파도 늘어나며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사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주우이님이 말씀하신 바는 그것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목표하며 생각하는 이상의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늘 예상하는 바 정도만 달성을 하게 됬는데 그 범위를 벗어나 목표를 하면 100%의 1%로 라도 상향시킬 수 있고 그곳에는 더 높은 가치들이 있었습니다.

지나고나보면 열심히했다고 했지만 내가 정한 범위안에서 잘했어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멘토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으로 목표를 잡고 행동해야겠습니다

3. 질문을 통한 성장

질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최근 들어 너무나도 공감을 느낀바여서 더 귀담아 듣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들과의 대화에서 나보다 먼저 간 사람들에 대한 조언과 생각이 얼마나 큰 레버리지인지 경험을 하다보면 많이 느끼게 됩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당장은 내 그릇이나 생각이 미쳐 그곳에 도달하지 못해 질문의 답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성장하다보면 그때 그런 말씀이였구나 하며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려면 결국 내 입밖이나 글을 통해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야 되고 그것이 하는것만으로도 생각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 답변을 통한 해결책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만 생각한걸 질문을 통해 더 밝게 하며 어두운곳은 불을 켜 시야를 넓히는 작업이 결국은 질문으로 인한것을 깨닫고 이제는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절대 헛되게 보내면 안되겠습니다.

이번 시간 3주차 시간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강의일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튜터님들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가진 느낌이여서 기대이상으로 많이 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내가 가는 방향이 잘 가고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몇시간을 통해 몇백시간을 레버리지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