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나날이 이롭게, 아름답게 성장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임장지 매물 투자금이 내가 가진 돈 보다 많은데 어떻게 뽑으라는 거지
향후 보유 물건 매도를 통해 자금이 생긴다 해도
지역별 단지 투자금과 내 실제 투자 여력은
맞아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장보고서 결론에서 어떻게 결론을 적어야 할지
내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임장보고서 결론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가장 저평가된 단지를 투자하는 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데 내 투자금 대비 괜찮은 물건을,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현장을 뛰며
잃지 않고 더 버는 투자를 찾아 매수하게 됩니다.
막상 투자 해보면 사고 싶은 물건이
딱 1~2천이 부족해 매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 부터 단지를 보아야 할지
어느 단지 부터 매물을 보아야할지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 투자금 기준의 분류와 비교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임장지에서 본 매물들을
매매가로 고정하고 저평가 매물을 뽑는 것과 같이
투자금 1억대·2억대·3억대로 나누었을 때
억대 별로 좋은 단지를 뽑는 겁니다.
어떤 단지를 가장 사람들이 선호하는가?
같은 금액에서 무엇이 최선인가?
즉
저평가 TOP3와
투자금 기준 TOP3를 함께 비교하여
이번 달의 최종 TOP3를 선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누적되면
실전에서 ‘내 투자금으로 갈 수 있는 최선’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여러 번 작성한 사람이라면
다음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단지가 임장지에서는 최선이지만,
내 전체 앞마당 중에서도 최선인가?”
예를 들어봅시다.
대구 동구를 이번 달 임장했습니다.
저평가로 뽑은 신축 84. 투자금이 2억대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00만 도시의 신축 84가 5억대라면 충분히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단지는 대구 내 중간 정도 위상의 신축이고
위치 또한 대구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성구와 멀지 않습니다.
전고점 대비 20% 정도 하락한 상황입니다.

울산 같은 5억대 신축 단지와 비교해보면
(저평가 확인)
대구의 상승력이 더 높지만
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세 가격이 눌려 있어
매매가격 또한 저렴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2억대 투자금이면 가능한 ‘다른 선택지’를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부산광역시 84도 가능한 금액대인가?

이렇게 비교해 봐야
‘임장지 내 최선’이 아닌,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갈 수 있는 전체 시장의 최선”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때로 이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임장지에서는 최선이지만, 내 앞마당에서는 최선이 아니다.”
이와 함께 비교한 지역의 현재 시장상황을 기재하고
해당 단지의 전화임장까지 하면
해당 지역의 시장 분위기까지 파악하며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로서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투자는 결국
내가 쌓아 온 앞마당에서
저렴한 구간에 있고
내 투자금으로 갈 수 있는 최선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1,2를 통해 저평가-투자금-앞마당 비교 결론
이 세 가지가 쌓이면
당장 투자금이 부족하더라도
임장보고서 결론을 명확하게 쓰고,
실전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가길 모두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