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이번 양파링님 강의에서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베드타운에선, 교통이 핵심이다!
A지역은 직주근접이 어려운, 전형적인 베드타운이었습니다.
거주민들이 외부 일자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교통이 가장 중요시되는 지역이죠.
저의 이번달 앞마당인 수지도 전형적인 배드타운 입니다.
위로는 강남, 판교로, 아래는 용인 플랫폼시티를 접하고 있지만,
수지구 자체에서는 직주근접하기 어렵기때문에, 교통이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교통이 전부가 아니다! 7분 소단지 < 15분 대단지
대단지는 수요층이 두껍고, 거래가 끊기지 않아, 가격 상승 선행과 고점 회복력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환금성(거래 지속성)에 유리합니다.
또한, 대단지는 평형사다리(같은 단지내 20평대에서 30평대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가격 방어 및 상승에도 유리합니다.
단일 평형보다는 다양한 평형을 가진 대단지가 더 좋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200세대 미만은 철저하게 걸러야 한다고 언급해주셨습니다.
이름도 귀여운, 항아리 상권!
항아리 상권이란, 외부 연결이 약한 즉, 외진 곳에서
내부수요만으로 운영되는 동네 상권을 의미합니다.
A지역에서도 가장 덜 발달된 곳들에서 상권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신봉동이나, 성복동 산쪽으로 올라갈수록,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항아리 상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A지역에서 포착할 수 있는 지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적용점1: 가장 오른쪽에 가치판단 기준을 추가해보자.
사실 수지구 뉴스도 읽어보고, 지도도 들여다보아도, 사실 제가 아직은 뼝아리이기 때문에 ㅠㅠ
가치 우선순위가 매기기도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조장님께서 다양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해주셔서 조원들간에 논의도 계속 이루어졌는데, 아직 저에겐 어렵기만 합니다.
양파링님께서 말씀해주신 가치 기준 4개를 적용해서 투자후보 단지들에게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용점2: 생활권 별로 다시 입지 요소들을 들여다보자.
양파링님께서는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키워드별로 정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지역의 이해를 가질 수 있게 강의에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내 지역인 수지구는 양파링님의 반만큼이라도 정리했나?? 돌아보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시세 지도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지도에 다양한 데이타를 레이어해서 입체적으로 지역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적용점3: 가격 레이어를 얹기 (비싸도 쓸모 있나?)
생활권 별로 59/84 기준으로 상중하 레인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상(입지 좋은 신축/대장) 중(입지 양호 구축/ 대장 옆 라인) 하(입지 부족 구축)
이를 통해, 후보 다닞가 어느 레이어 가격에 놓여있는지 보고,
가치대비 가격을 따져보려고 합니다. 저평가 여부를 확인해볼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시세정리도 한땀한땀 구슬땀 흘려가며 하지만, 언젠가는 저만의 관점을 세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