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매매를 위해 임장을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게 현명할지 여쭈고 싶어서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본가는 안양이고 현재 경기북부로 발령이 나서 의정부에 근무 및 거주 중입니다. 1-2년 내로 전보를 써서 근무지를 수원으로 옮길 것 같습니다.
질문1. 1년 이상 의정부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지금 시점에 수원에 아파트를 미리 사두는게 현명한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생애최초 대출때문에 월세나 전세를 놓을 수 없어 대출이자를 생으로 감당해야할 것 같습니다. 생애최초 대출 이용 시 삼삼엠투와 같은 단기임대를 놓는건 불가능한가요?
질문2. 차선책으로 내년에 바로 전보를 쓸 수 있는 부천으로 근무지를 옮기고 당분간 평일에는 안양 본가 - 부천 근무지를 출퇴근하며 생활비를 아끼고, 주말과 방학에만 수원에 있는 자가에서 머무르는 방법은 어떤가요?
질문3. 아파트를 매매하게 된다면 수원에 있는 구축 아파트 중 벽적골 9단지 주공아파트와 청명주공 4단지아파트, 영통포레파크원 아파트 중 어떤 아파트가 더 중장기 투자가치 측면에서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청명역 근처의 로얄동과 로얄층, 남향의 4억 후반~5억 초반 대의 아파트를 선택할지 망포-영통 근처 동향의 4억 후반~5억 초중반 대의 아파트를 선택할지 고민이 됩니다. 4년을 주기로 하여 갈타아기하며 살아가는 것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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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안녕하세요 방학님 :) 생애 첫 내집마련을 위해 고민중이시네요~~ 아직 1년 이상 의정부에 거주하셔야 하는 상황에서, 미리 수원에 집을 매수한 후 이자비용을 감당하면서 미리 매수하시는 부분이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ㅠㅠ 방학님의 경우에는 당장 수원에 살지 않아도 되시는 상황이라, 오히려 조급하게 단지를 매수하기보다 매수할 단지를 조금 더 오래 고민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애최초의 기회는 한 번만 사용하실 수 있고, 아파트 매수는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쓰는 만큼, 직접 수원 영통구를 임장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9단지, 4단지, 영통포레파크원 모두 가치가 있는 단지입니다! 이를 비교하여 선택하기 위해서는 직접 영통을 가보시고 영통, 망포와 청명 생활권 중 어디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지 살펴봐야하고, 직접 부동산을 통해 매물도 다양하게 보시면서 같은 돈으로 어떤 단지를 선택하는것이 최선인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내년에 부천으로 전보도 가능한 상황으로 당장 급하지 않으시니, 한번 수원에 대해 더 알아보시고 후회없는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방학님~ 아파트 매매를 위해 열심히 임장 중에 의사결정부분에서 고민이 되시는군요. 앞으로의 유동적인 변화도 있어 더욱 더 고민이 되실것 같습니다. 생애최초대출과 현재 종자돈을 합치면 수원영통구에 있는 단지에 대한 매매계획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영통을 가보았을때 잘 정비된 단지. 그리고 편의시설, 지하철역등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바로 실거주가 가능하신 상황이 아니셔서 고민되시는것 같습니다. 위의 선배님이 맒씀드린비와 같이 모두 실거주하기에 가치가 잇는 단지입니다. 다만, 저라면 지금의 선택보다 다른 곳을 앞마당을 만들어보시며 선택의 폭을 넓힐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실저주가 가능하신 상황이 아니시므로 무리해서 지금 매수하지 않는것이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제가 예상한것과 다르게 움직일때가 많더라구요. 이에 지금결정하시는것보다 지금은 다른지역과 수원을 비교하시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물건의가치를 파악하시고 실거주가 가능하실때 실거주가 가능한 지역위주로 선택하시면 어떠하실까요? 수도권의 가치는 서울 강남과의 거리가 우선적인 가치라 생각하기에 수원영통과 함께 4~5억대로 매수할 수 있는 경기권을 같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학님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집을 마련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방학님 안녕하세요 :) 생애최초 대출을 활용해 내집마련에 대해 고민이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최근 뉴스 기사를 살펴 보면, 수도권 아파트 상승에 대한 내용이 많다보니 더욱더 빨리 해야되지 않을까 조급함도 드실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이 기세가 뜨겁게 외곽까지 퍼질지도, 더 큰 규제로 차가워질지도 모르는데요.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거주를 하지 않는데도 대출을 이용해 실거주 집을 매수하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저는 먼저 수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살펴보면서 아는 지역을 넓혀볼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원 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아는 지역을 하나씩 늘리다 보면 더 좋은 지역, 아파트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의정부에 계실 때 임장도 다녀보고, 기회되면 강의도 들어보면서 아는 지역을 넓혀보면 좋겠습니다. 방학님 내집마련 빠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