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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처음 열기 강의로 월부에 입문하면서 

내가 접근 할 수 있는 투자지역은 어느 곳일까 고민하고 있을때

강의를 통해서 보유중인 투자금으로는 서울4급지를 가는게 맞다는

결정을 하였고, 동대문구, 강서구를 거쳐서 지난 달 드디어 악명 높은

A지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언덕이 심하다고 들어서 고민을 하였지만

결론은 힘들었지만 잘 한 결정이었습니다(여름에는 가지 마세요ㅜㅜ)

A지역을 임장을 하면서 느낀점이나 의문사항, 아니면 놓치고 있던 부분을 양파링님께서 짚어 주셔서 지난달 임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었던 점들이 해소되었습니다.

강의에서도 나왔지만 A지역은 강남, 시청으로의 접근성이 정말 뛰어나고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면에서 타지역 4급지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습니다. 

환승없이 강남을 16분대로 접근 할 수 있다는 강점이 다른 부족한 부분을 만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양파링님께서도 강의에서 강조하셨지만 A지역은 대단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균질성이 좋고 쾌적하였습니다. 강의에서도 예시로 나온 3,000세대가 넘는 단지를 보면서 단지가 하나의 마을같이 보일 정도로 압도적 규모에서 오는 쾌적성은 단연 발군이었습니다. 역과의 접근성, 균질성, 신축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올해 입주한 서울대벤처타운역아파트는 입지가 현저히 떨어지지만 신축브랜드의 힘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걸 보면서  얼죽신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거는 아니라는 말을 체감했습니다. 선호생활권 순위에서 바닥권(비행기 소음도 심함)인데 생각보다 인구수가 많은거에 의문을 느꼈는데 강의를 통해서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A지역 임보를 약간 수정 할 예정입니다. 

결론 A지역은 이미 좋은 곳이고 예정된 재개발 및 교통호재 등으로 더 좋아질 것이고,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싸지 않은 곳이다.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을 보자.

 

앞으로 해야 할 점 : 나는 투자자로서 규제에 좌절하지 말고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향을 잡고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을 선택해서 실행한다. 지금 보고있는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로 규제지역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좌절하지 말고 차순위의 비규제지역으로 가서 가치있는 물건을 찾는다.

정책대출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강의에서  집중하지 못 한 점이 있었는데,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겠다.


댓글


퇴근길투자자
25.11.14 21:54

두두리님 잘 읽고 가요~~ 화이팅!

별을향해쏴라
25.11.14 22:00

오 악명 높은 A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드셨군요!! 대단하심다 저도 궁금해요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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