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렌버핏 삶의 원칙 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워렌버핏 삶의 원칙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260p.)

본인의 능력범위 안에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 다음 가격과 차이가 커졌을때 살 기회를 찾는다(164p.)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투자의 본질은 대상이 달라도 결국 같은 원리 위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워렌 버핏은 주식투자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가 강조하는 핵심 원칙들은 부동산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버핏은 투자를 할 때 주가의 움직임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매수한 기업의 가치에 확신이 있다면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부분이 부동산 투자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느꼈다. 특정 시점에서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대상의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가격은 결국 제자리를 찾는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소음이나 단기 흐름이 아니라 투자대상이 지닌 가치 그 자체에 집중하는 태도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2.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지금 이 가격에 이 회사의 주식을 사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100주도 보유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과 또 스스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이 내용들을 읽으면서 최근에 내가 진행했던 1호기 투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당시 규제로 인해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나름대로 그 부동산의 가치와 적정 가격을 분석해 장표로 정리하고, 스스로 치열하게 검토했던 과정이 기억난다. 결국 투자는 누군가가 특정 단지나 종목을 ‘찍어줘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로 뛰며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들인 시간과 고민이 나를 투자로 이끌어주는 힘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
3.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기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히 아는 것이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는 메시지였다. 투자 대상을 찾아다니다 보면 더 좋은 물건, 더 높은 수익률이 눈에 들어오면서 “조금만 더 빚을 내면 가능할 것 같다”는 유혹이 쉽게 생긴다. 그렇게 원칙보다 욕심이 앞서기 시작하면 판단이 흐려지고,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위험에 가까워진다. 버핏의 말처럼,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명확히 정하고 그 안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단기간의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투자의 본질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기
2. 투자하기 전 투자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아는가 고민해보기
3.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