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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생각중독+닉 트렌턴
저자 및 출판사 :갤리온
읽은 날짜 :25.11.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각과잉 #불안 #집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닉 트렌턴은 ‘생각 과잉’을 현대인의 대표적 고통으로 규정하며,
생각이 불안을 만드는 메커니즘과 이를 끊어내는 2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36개국 판권 수출, 40만 부 이상 판매, 수천 개의 리뷰가 이를 증명하듯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심리학 안내서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생각 과잉 멈추기_가장 집요하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
정신을 시끄럽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원인
불안, 내 안에서 왔을까?
스트레스, 환경에서 왔을까?
우리를 둘러싼 세계
생각 과잉은 우리를 망친다
우리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환경적 자극 속에서 쉽게 ‘생각 감옥’에 갇힌다.
불안, 과거 회상, 지나친 걱정 등이 꼬리를 물며 스스로를 더 괴롭게 만들고 결국 현실 판단력마저 흐려진다.
생각 과잉은 단순한 성향이 아니라 현대 사회가 만든 ‘디폴트 스트레스’의 결과다.
2장. 스트레스 버리기_조종당할 것인가, 조절할 것인가
폭풍우 속에 구명정 띄우기: 4A 스트레스 관리법
쉽게 터지는 감정에 회복력 더하기: 스트레스 일기
불안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5-4-3-2-1 그라운딩 기법
‘나’와 문제는 다른 존재다: 이야기 치료와 외면화
생각을 통제하려면 먼저 스트레스를 다뤄야 한다.
저자는 ‘4A 스트레스 관리법’, 감정 회복을 돕는 ‘스트레스 일기’,
현재로 돌아오는 ‘5-4-3-2-1 그라운딩 기법’,
문제와 자신을 구분하는 ‘외면화·이야기치료’를 소개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어야 생각도 다뤄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3장. 불안에서 벗어나기_내버려두면 당신을 집어삼킨다
스트레스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잃어버린 시간 되찾기
시간 할당으로 생산력 올리기
생각 과잉이 시간을 훔쳐가기 때문에
불안을 줄이려면 시간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불안에 시간을 쓰지 않는 법, 일정을 되찾는 법,
시간 할당(Time Blocking)처럼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기법을 제시한다.
불안을 줄이는 핵심은 ‘분산된 에너지와 시간을 되찾는 것’이다.
4장. 마음의 기술_자기 마음을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감각에 몰두하기: 자율 이완 훈련
폭주하는 뇌 통제하기: 유도 심상과 시각화 기법
힘 빼기라는 치트키 쓰기: 점진적 근육 이완법
휘몰아치는 불안 차단하기: 걱정 미루기
생각 과잉은 몸의 긴장과도 연결된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몸과 감각을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율 이완 훈련, 유도 심상시각화, 점진적 근육 이완법(PMR),
불안을 늦추는 ‘걱정 미루기’ 기법 등
감정 조절을 위한 심리 도구들이 등장한다.
5장. 생각의 기술_결코 스스로 불안에 빠지지 않을 것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을 본다
불안에 빠진 ‘내 세상’을 지우는 방법
인지행동치료로 자기 대화 재구성하기
우리는 같은 현실도 각자 다르게 해석한다.
불안은 ‘왜곡된 해석’에서 출발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인지행동치료(CBT) 기반의 ‘자기 대화 재구성’ 기법을 설명한다.
생각을 없애려 하지 말고 생각을 다시 써라는 메시지가 핵심이다.
6장. 오늘을 사는 법_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생존 전략
태도 1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태도 2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태도 3 갖지 못한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 집중한다
태도 4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한다
태도 5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
불안이 인생의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쉬지 않고 지껄여대는 지긋지긋한 친구 ‘반추’ 없애기
‘생각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공통된 태도 5가지’를 제시하며 결론을 맺는다.
이 다섯 가지 태도와 함께 반추(같은 생각 반복)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
지금 이 순간을 회복하는 생활 전략을 알려준다.
불안이 운전대를 잡는 삶이 아니라 내가 주도하는 삶으로 돌아오는 법을 말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이 가장 유용했던 점은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말라’는 관점의 전환이었다.
나는 그동안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 또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왜 이럴까하며
스스로를 더 몰아붙이는 편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생각이 많아지는 건 문제의 징후가 아니라 스트레스의 신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약해서도, 못나서도 아니라 현대 사회라는 환경 자체가 그렇게 만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다. 코드를 뽑는 기술처럼 생각을 멈추는 즉각적인 방법,5-4-3-2-1 그라운딩 같은 현재로 돌아오는 기술, 걱정을 행동으로 바꾸는 계획 중심 사고, 이 세 가지가 실제 내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해서 도움 됐다.
특히 “걱정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는다. 해결해주는 것은 행동이다.”
이 문장이 아주 명확하게 꽂혔다. 이 책은 반복적인 걱정을 ‘실천 가능한 행동’으로 바꾸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불안은 내가 통제할 수 없을 때 더 커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통제 불가능한 것에 매달릴수록 불안은 끝없이 증폭되고 결국 나를 마비시키는 방향으로 흐른다.
반대로 책에서 말한 다섯 가지 태도 (통제 가능한 것, 할 수 있는 것, 가진 것, 현재, 필요한 것)
여기에 초점을 맞추면 불안이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생각의 방향이 정리되는 것을 실제로 느꼈다.
또 하나 크게 얻은 점은 내가 흔히 겪던 감정들 상대의 말에 과한 의미 부여, 쓸데없는 걱정, 부정적 예측 이 모든 것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생각의 자동 반응이며 그걸 인식하는 순간부터 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위로이자 강력한 깨달음이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말처럼 삶을 구원하는 건 걱정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것이 너무 단순해서 잊고 있었던 진실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책이었다. 앞으로는 걱정이 올라오면 그걸 붙잡고 확대하는 대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인가?”를 먼저 떠올려 보려 한다.
3. 독서논의 점 , 발제문
"태도. 원하는것이 아니라 필요한것에 집중한다. 원하는것이 아니라 필요한것에 집중하면 일의 핵심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중요한 일을 우선하는데 도움이된다. 다시 말하지만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일은 잊어라! 그래야 스트레스를 덜받는다."
이번에 읽은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에 집중하라”는 구절이었어요.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감정과 충동에 흔들리기 쉽지만, 필요한 것에 집중할 때 우리는 일의 핵심을 더 빨리 파악하고 정말 중요한 일을 우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핵심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과감히 잊는 태도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아껴주는 길이라는 메시지입니다.저는 이 문장을 읽으며 요즘의 제 모습을 잠깐 돌아보게 됐어요.
바쁘고 정신없을 때일수록 ‘하고 싶은 일’, ‘당장 기분을 해소하고 싶은 일’에 마음이 더 쉽게 가잖아요.
그런데 사실 장기적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건 대부분 ‘필요한 일’들이더라고요.
그래서 감정에 반응하기보다 “이게 정말 나에게 필요한 일인가?”를 먼저 묻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Q1. 여러분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시나요.
최근에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스스로 잘했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나요?
자유롭게 이 구절에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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