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3주차 강의는 잔쟈니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도 BM할 내용이 너무나 많았고, 제가 모르는 지역이지만 제 임보에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가치와 선호도를 파악하는건 어느 지역을 가든 똑같으니, 이 강의 교안을 잘 저장해두고 써먹을 계획입니다.
단지를 비교할땐, 단지만 가지고 오는게 아니라, 가격까지 가지고 와야 한다는, 상식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실전반에서도 많이 지적을 받았던게 단지만 가져오고 그 단지가 지닌 가치, 현재 가격, 상황 등은 뚝 떼어놓기 일쑤였는데, 그렇게 하니 비교가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가격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는 A단지가 낫지만 나중엔 B단지가 더 나을 수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의미 있는 결론을 내기 위해, 위상이 다른 많은 단지들을 가치와 가격에 따라 비교하면서 투자 인사이트를 쌓아볼 계획입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많이 와닿은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진짜 공부하듯이 순수한 궁금증으로 했던 질문들이 (의미가 없진 않겠지만) 제 투자와 그리 큰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함인데, 제 투자에서 벗어난 궁금증에 몰두하는건 방향성을 잘못 잡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 상황이 명확히 정리되어 있지 않고, 내가 마주할 수 있는 시나리오 안에서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뽑는게 아니라면, 결론 파트에서 TOP3 단지를 뽑는것 또한 단순한 공부에 지나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당장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포커싱을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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