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1기 -안부-

3강 첫 수업을 듣는데..아!!내 얘기 하시는구나 했다.

몇달전에도 모델하우스 다녀왔는데 방구조는 어떤지, 팬트리는 넓은지, 테라스는 어떤지, 헬스장이나 골프 연습장은 있는지 이런것들만 보고 왔는데...뜨끔했다!

정말 입지를 잘 알고 있어야하고 수익률을 계산하지 않으면 그냥 '나 얼마 벌었네~'로 끝날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사님 말씀대로 난이제 배운사람이니까~ 입지를 볼때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하나하나 꼼꼼이 살펴서 보고서를 꼭 작성해 보고 수익률 계산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데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다..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보니 왜 우리집은 안 올랐는지 알 수있었다. 미처 알지못한 내 무지이며 공부하지 않은

내 잘못이다!!!ㅠㅠ

이번 강의 또한 잃지않는 투자가 되어야 한다 말씀하셔서 '뼈 속까지 새기기'로 다짐했다.

마트에서 사과 하나를 사더라도 여러가지(크기,향,흠집...등)를 비교하는데 집을 사는데 하나만 보고 사는건 아니지 않나??

맞다. 단지 회사와 가까우면 된다. 실거주 한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던 나였다.

왜 여러 단지를 비교해 보지 않았을까? 이제 그러면 않된다!! 난 배운사람이니까~

임장을 가고 앞마당을 넓히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조모임은 신청하지 않았는데 신청하지 않은걸 후회한다..에공..

나는 강의듣고 이제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는데 아는 지인분은 강의는 듣지 않고 임장부터 다니며 다녀온 지역을

자랑을 하시는데 사실 부럽다..

그러나 기본(독서,강의,목표설정)이 되지않으면 언젠가는 힘든날이 있다고 생각되어 기본부터 다지기로한걸 후회하지 않으나 언제쯤 임장을 가는것이 좋을지 궁금해지기는 했다. 임장준비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관계유지(가족)에 있어서 투자관점이 달라서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있어 서운한점이 많았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가족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서 목표를 공유하는건 꼭 해봐야겠다.

그리고 좋은 물건(투자)은 배우자 앞으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