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의를 들었다. 

어떤 부분은 여러번 들었던 강의 내용이라 뒷등을 스치듯 그냥 흘러들었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내용은 어려웠다. 

전에 들었던 강의들처럼 2번 듣기를 희망했지만 시간 내에 겨우 1번을 들었고 슬슬 “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과연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나…저 사람들이니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 부정적인 생각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흥미가 떨어져서 날마다 오는 조톡방 카톡 내용도 부담스러워 지고 나만 속해있지 않다는 생각이 스스로 작아졌다. 과제와 강의를 제때 하지 않으니 흥미도 떨어지고 궁금한 내용도 없고…

 그러나 완강을 하며 이유를 찾았다.

나는 월부강의를 듣는 이유가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어서 흔들며 아파트 <나와라 뚝딱 을 배울줄 알았던거다.>

그래서 처음엔 잘 듣고 그래그래 고개를 끄덕이며 잘 따라가다 1년이라는 시간 2년 3년 이라는 시간 5년 7년… 이렇게 성장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려두었다.

그동안 들었던 여러 개의 강의 내용을 보면 항상 그랬다. 처음엔 나도 할 수 있다는 기분좋은 느낌!으로 시작하여 겨우 강의만 듣고 끝나버린, 기간 내에 다시 들어야 겠다는 마음만 있는 상태 또 다시 열어보지 않는 책자. 이것으로 어떻게 복습을 하는거지 감도 안오는 막막한 나의 마음…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강사님들의 메세지를 3강에서 알게 되었다. 

지식 전달뿐 아니라 영혼 없는 실행이 아니였다. 

인내자산!!!! 수없이 들었던 강의에서 찾지 못했던 인내자산  

누군가는 끈임없이 노력하고 지키고 있는 감사. 시간관리. 독서. 강의 내용. 시세. 임장. 전화… 이 모든것이 인내자산였다.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 인내자산을 배우는 강의였다. 

꾸준히 하는게 제일 어려운 40대 직장인이 마직막 인내자산을 내 진짜 자산으로 함께 키워 나가야 한다.

모아서 하나하나 시작하는 것. 

제테크로 돈을 모의고 나의 지식을 모으고 그래서 2년 동안 단단해져서 물건을 모았던 것이다.

그래서 10년 동안 이면 나도 할 수 있다. 

다음 강의를 듣기 전 나의 제정을 점검 받고 시행 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