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6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 차리고, 먹고, 치우고…
겨우 책상에 앉으면 11시까지는 버티는데
12시가 넘어가면
내가 감기는 건지,
내 눈이 감기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안 졸려고 간식을 먹고, 에너지 드링크를 들이켜고,
“10분만 눈 붙이자…” 하고 누웠다가
컴퓨터방 불 켜놓은 채로 바닥에서 잠들어 있는 나…
눈 딱 떠보면 오전 7시 10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하루…
사실 이건 제 일상인데요?
분명 여러분도 비슷한 순간들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투자생활을 몰입하며 찾아오는 피로감,
그리고 이 피로가 사실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피곤하다는 건, 연료를 쓰고 있다는 증거다.”
가속도가 붙을수록 엔진이 뜨겁듯
목표를 향해 달릴수록 피곤함은 당연히 따라옵니다.
오히려 피곤하지 않다면
정체되어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유명 연예인들 인터뷰를 보면
새벽 2~3시간 자고 졸린 눈으로
행사장, 촬영장,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이야기합니다.
웃고 있지만 눈가에 피곤이 가득한 그 모습.
그들은 말합니다.
“이 시기를 버텼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결국 피곤함은 ‘소모’가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연료’였습니다.

운전석에서는 속도가 잘 안 느껴지지만
계기판을 보면 이미 100km를 찍고 있듯이
우리의 성장도 안에서 보면 체감이 안 됩니다.
퇴근 하면서 독서 ,
반차 쓰고 매물 임장 한 번
바쁜 시간 쪼개 전화임장 하나 추가한 그 시간들이
겉에서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실제로는 속도를 높이고 있는 행동들입니다.
지금은 체감이 안 되지만
문득 뒤돌아보면
“어?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하는 순간이 옵니다.
요즘 제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이것입니다.
“나는 지금, 전성기 구간에 있다.”
피곤한데도 책을 펴고,
졸린데도 임보를 쓰고,
비록 할것을 다 하지 못하고 졸았지만후회보다는
오늘은 어떻게 해나갈지 생각하는 아침!
이건 보통의 삶이 아닌
‘전성기를 살아가는 사람의 삶’입니다.
연예인들도, 기업가들도, 창업자들도
자신의 전성기를 만들던 순간에는
전부 이렇게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길을 지금 걷고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
혼자 달리면 멈추기 쉽습니다.
하지만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서로의 피곤함을 알아주고
작은 변화도 함께 응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피곤함을 이끌고 같은 목표로 함께 간다는 것,
그게 결국 가장 큰 지속성의 힘!
아닐까요?
지금 너무 피곤하신가요?
그럼… 잘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토닥 토닥
잘하고 있다고 한번 말해주면 어떨까요?
우리가 느끼는 피곤함은
내가 원하는 곳까지 달려가는
가속도의 증거입니다.
결과를 만든 사람들은
모두 그 과정을 거쳤듯이
그리고 우리도 지금 그렇게 살아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지금도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낼
내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하며
함께 해나가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자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