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스뎅]

25.11.30

 

 

  • 저자 및 도서 소개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내용 및 줄거리
  •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p.40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대한 적은 없는지, 그러면서 점점 비판적인 말투와 태도로 변질된 적은 없는지
    되돌아보며 읽게 되었다. 나는 과연 상대방에서 비판적이지 않은 행동을 했었는가.
    만약 했었다면 다음부턴 반드시 공감하고 친절하게 다가가 다른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용서 해보자
     

  • P.73-74 아이 자신이 그 침대를 샀다. 그리고 이젠 다른 남자 어른들처럼 파자마를 입고 있다.
    그는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지 않고,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능청스럽게 침대를 사주는 부모님
    이 한줄 문장으로 인해 어떤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면서 아이들의 태도와 말투에도 눈높이를 맞춰 공감하며
    다가가야겠구나 란걸 배웠다.
     
  • p.164 당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마주치지 않게 될 것이다. 
    모든 논쟁은 중단될 것이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처럼 공정하고 열린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역시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과연 넓은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지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상대에게도 열린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능동적인 힘이라는 점이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연 만큼, 상대도 방어를 내려놓고
    “아, 나도 틀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 큰 배움이었다.
  • 결국 이 문장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태도보다, 관계를 우선하는 태도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알려준다.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더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는 상대의 의견에 즉시 반박하기보다
    한 번 더 멈추고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보려 한다.
    그 작은 인정이 갈등을 줄이고, 더 깊은 신뢰와 대화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이다.
     
  • p.228-229 불쾌감을 주지 않고 적개심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바꾹 싶다면 여덟번째 규칙은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애써라.
    >정작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 문장은 단순히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봐’라는 수준이 아니라,‘진심으로’, ‘애써서’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만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 자체가 이미 상대에게 큰 신뢰를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타인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그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임을 알려준다.
    바꾸고 싶어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 생각해보는 것.
    그 순간 상대는 방어를 내려놓고 변화할 수 있는 여지를 받아들인다.
  • 앞으로 누군가와 의견이 부딪힐 때 즉시 반박하거나 설득하려 하기보다 먼저 “저 사람이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 번만 더 생각해보려 한다. 그 작은 마음의 움직임이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며,
    결국에는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인간관계는 기술이기 이전에 마음가짐의 전환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종종 논리나 정답으로 움직이려 하지만, 카네기는 그보다 먼저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가 관계의 질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 한 가지 크게 와닿은 원칙은 잘 듣고, 상대가 말하게 하라’는 내용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는 경험이 얼마나 큰 신뢰로 이어지는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나는 그만큼 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단순히 잘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주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책 후반부의 리더십 파트는 특히 실무에서도 유용했다. 지적이나 명령보다 칭찬, 인정, 격려가 사람을 움직인다는 점은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이었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
  • 전체적으로 이 책은 ‘인간관계의 기술’이라고 하지만, 결국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삶의 태도 책에 가깝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곧 나 자신의 인격이며,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결국 나의 삶을 되돌아오게 만든다는 사실을 배웠다.
  • 읽고 난 지금, 사람을 대할 때 조금 더 부드럽게, 그리고 따뜻하게 바라보려 한다. 관계는 노력으로 달라지고, 작은 변화가 큰 영향력을 만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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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이노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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