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온 조모임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두 분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내집마련을 결정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각자의 속도로,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간 점이 이번 3주의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조원 중 한 분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한다”고 하신 말씀처럼, 흔들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용히 응원해주는 분위기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한 분 한 분이 보여준 노력 덕분에 조모임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임장을 다녀주신 힘쎈토끼님
본인의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콩사랑님
집중력 있게 임장을 진행해주신 태양의나라님
먼 곳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스노우볼님
임장팀장 역할을 책임감 있게 맡아주신 도해리님
자산 재배치 고민 속에서도 준비를 멈추지 않은 또링님
실제 매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주신 망고님
가장 빠르게 매임을 진행하며 행동력을 보여준 준바오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3주는 누군가의 빠른 성과를 목표로 하기보다, 각자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모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각자의 목표를 꾸준히 이어가셔서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