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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우석)
저자 및 출판사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5.11.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입지 #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 본 것 (내용 정리) | ||
| 페이지 | 중요 문장 | 느낀 점 |
| 15 | 그래서 나는 부동산 투자로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투자처에 투자하면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을 거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래서 내가 찾은 곳은 집창촌이었다. 집창촌이란 말만 들어도 범죄, 타락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고 불쾌하다. 조사해보니 용산 텍사스촌, 청량리 588, 천호동 텍사스촌 등 대부분의 집창촌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고 역세권 상업 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은 재개발되면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 특성상 대박이 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경매로 성남시에 있는 중동 588이라 불리는 집창촌 내의 상가 주택을 샀다. 나는 분위기를 살펴 최고가를 적었다. 20평짜리 주택을 2억1천만 원에 낙찰을 받았으니 경매장이 술렁거릴 만했다. 그 집이 지금은 11억 원 정도 한다. 현재 재개발 진행 중인데 사업성이 좋아 완공되면 15억 원은 족히 될 것이다. | 입지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서울 및 수도권에 집 값은 계속 상승할 것이며, 빠르게 상승하는 곳은 입지가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입지 공부를 하자 |
| 21 | 당신은 세상을 보는 정신적 모형(판단기준)을 몇 가지나 가지고 있는가?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위험한 사람이다. 망치만 든 사람은 세상 모든 게 못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신적 모형을 많이 가질수록 투자에 유리하다는 증거가 있다. 심리학자 필 테틀록(Phil Tetlock)은 자신의 저서 『전문가의 정치적 판단 Expert Political Judgement』에서 15년에 걸쳐서 전문가 수백 명에게 정치경제 사건을 예측해 달라고 했고, 그 예측 결과를 추적했다. 예측 결과를 보니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아는 전문가가 한 분야만 깊이 아는 전문가보다 예측을 잘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다양한 정신적 모형을 많이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예측을 더 잘한 것이다. | 한개만 깊이 파기보다 여러개를 골고루 아는것이 중요하다. 부동산만 공부할게 아니라 나라, 경제, 주식 등등 여러 개를 다같이 평균 이상의 실력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느낀다. |
| 33 | 그저 주야장천 열심히 일만 하면 어떻게 되겠니? 남보다 빨리 망하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해? 생각을 해야지.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성공하지.” 대학 시절 내가 좋아하던 경영학과 교수님은 항상 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그땐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일수록 정말 맞는 말씀이란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는 것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무턱대고 투자하거나 그냥 열심히 사업을 한다고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관건은 승리할 수 있는 투자나 사업을 선택하는 데 있다. | "관건은 승리할 수 있는 투자나 사업을 선택하는데 있다." 나야말로 두가지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이든다. 현재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는 성과가 보이는 날이 오겠지? |
| 34 |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네가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은 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 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또 반대로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이런 게 전략적 사고방식이다. | 부동산에 가까이 있다는게 장점 / 약점은 부동산을 너무 조금만 알고 있다는게 단점 하락장과 상승장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전략을 짜보면 좋겠다! |
| 44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포퓰리즘 정치인의 모럴리스크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이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할 때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물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올릴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진 회사의 주식에만 투자하라고 했다. | 주식 공부!! |
| 51 | 이제 슈퍼스타 도시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슈퍼스타 도시는 시간이 갈수록 인재를 끌어들여서 번성하게 되고 나머지 자잘한 도시는 몰락하게 된다. 슈퍼스타 도시와 다른 도시 간의 격차가 더욱더 벌어지고 불평등이 확대되는 현상은 피할 수 없다. 슈퍼스타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시간이 갈수록 다른 도시보다 훨씬 더 급등하게 된다. | 입지 좋은곳이 최고!! 입지가 좋은곳에 인재가 모이고, 인재 때문에 번성하게 된다!! |
| 51 | 첫째, 기업이 자기의 이익을 찾아서 슈퍼스타 도시로 몰린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기업이 왜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지 잘 설명한다. 폴 크루그먼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의 운송비가 낮은 경우에는 여러 곳에서 분산 생산하는 것보다 한곳에 집중해서 대량생산을 하면 생산 단가가 떨어져서 유리하고(전문용어로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 또 여러 기업이 모여서 산업 단지를 만들면 중간재와 노동력을 구하기 쉬워서 더 유리해진다. 기업이 한곳에 뭉치면 이익이 생기기에 자연스럽게 산업 클러스터가 생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뉴욕 런던에 금융회사, 로스앤젤레스에 영화사, 밀라노와 파리에 패션 업체, 산호세에 IT 기업이 집중적으로 모인 이유가 그렇다는 것이다. | |
| 55 | 이제 『도시의 승리』에서 내가 얻은 교훈, 지식, 배움을 정리해 보자. 도시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일자리 이외에 음식 문화,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즐기기 쉽고 짝을 만나기 용이하냐에 있다. 그리고 치안이 좋고 자녀를 교육시키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한국의 도시로 눈을 돌려서 생각해보자. 일자리가 풍부하고 음식, 패션,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즐기기 쉽고 짝을 만날 기회가 많은 도시는 어디인가? 거기다 자녀 교육을 시키기 좋고 안전한 동네는 어느 동네인가? 한국은 어느 지역이나 대체로 안전한 편이니 자녀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학교가 있고 좋은 학원이 있고 좋은 선생님이 있고 면학 분위기가 좋은 동네는 어딘가? 각자 어떤 지역이 떠오를 것이다. 바로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 | 직장, 환경, 학군, 교통이 좋은곳!! 강남, 여의도, 마포, 청담, 대치 등등 |
| 57 | 우리나라도 한때 지방에 혁신 도시, 기업 도시를 만들어서 지방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명목 아래 수도권 억제 정책을 펴고 서울에 있는 공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했다.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었다. 그런데 이런 정책은 세상을 좀 더 평등하게 만들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으로 만들게 된다. 나는 이런 수도권 억제 정책이 일시적으로 서울 집중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결국엔 다시 서울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마치 중력의 법칙처럼 말이다. KTX가 생긴 뒤 대전 사람들은 임플란트를 하러 강남의 치과에 간다고 한다. 병원만 가나? 백화점 쇼핑도 서울로 가게 된다. KTX뿐만이 아니다. 분당에 신분당선이 생겼을 때도 비슷한 일이 생겼다. 분당 정자역 주변 상가는 잠시 꿈에 부풀었다. 신분당선이 생기면 장사가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신분당선이 개통하자마자 정자역 상권은 오히려 망했다. 왜 그랬을까?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러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서울 집중화와 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러니 서울에 집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물려도’ 서울에서 ‘물려야’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승부처가 항상 서울이라는 점은 어떤 경우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 교통이 편해질수록, 강남으로 가기 편해질수록 강남의 입지는 더욱 커진다. 그럼으로 놀러를 가더라도 강남으로 가고 병원을 가도 강남으로 간다 -> 왜? 유명하고 인재들이 그곳에 있으니까 -> 그렇다면 교통이 불편했을 떄는 주변 상권을 이용했지만 교통이 발달되어서 강남을 이용하게 된다고 하면 점 점 좋은곳이 더 좋은곳이 되가는 시스템!! |
| 61 | 리카도의 차액지대론에 따르면 서울에 똑똑한 집 한 채 가진 사람이 평범한 월급쟁이가 평생 월급 모아서 번 것보다 더 많이 벌 수도 있다는 얘기다. | 부동산으로 맞벌이 하자!! |
| 64 | 첫째, 하이에크 편에서 말했듯이 땅은 주인이 있을 때라야 더 잘 활용된다. 토지국유화를 주장한 정치인은 헨리 조지만 읽지 말고 미제스나 하이에크도 읽었으면 좋겠다. 원래 하나만 아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제일 무섭다. | 많은 지식을 쌓자!! |
| 67 |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계산해 보자. 이게 현실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KTX나 SRT와 비슷하게 요금이 8,000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GTX는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50퍼센트 할인되는 정기권도 없다고 최악의 가정을 한 경우다. 편도 8,000원이면 왕복 16,000원이고 20일 출근하면 한 달 32만 원의 교통비를 내게 된다. 맞벌이 부부라면 한 달에 64만 원을 교통비로 사용하게 된다. 한 달에 64만 원이 교통비로 든다면 현재 가진 보증금에 월세 64만 원짜리 추가하여 서울 아파트에 세 들어 살 수도 있다. 운임이 8,000원 넘어가면 GTX 효과가 약화된다는 말이다. GTX의 효과는 요금 수준에 달려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결론을 다시 정리해 보자. GTX 개통은 애덤 스미스가 말한 도로 개통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분명하다. GTX 역사 인근의 수도권 집값은 오를 것이고 서울 GTX 역 근처 상가는 더욱더 잘될 것이다. 그러나 GTX 요금이 지금 신문 보도에서 나오는 기사만큼 저렴하지 않다면 GTX 효과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약화될 수 있다. | GTX 등 교통의 가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문구다!! 교통이 편리하더라도 운임비가 너무 비싸다고 하면 굳이 멀리가서 살지 않고 교통비만큼 돈을 더 보태서 직장에 가까운곳에 살려고 할거다라는게 너무 와닿는다. |
| 70 | 재개발·재건축을 허용해 주면 단기적으로 재개발·재건축 가격이 급등한다. 그러면 질투심에 사로잡힌 대중이 집권당을 비난하고 등을 돌리게 된다. 그러면 집권당의 지지율은 폭락하고 다음 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니 엉뚱한 경기도에 물량 폭탄을 투하하는 것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대신에 경기도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정책은 국가적으로 비효율과 낭비를 발생시킨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교통비와 시간 낭비가 좀 많겠는가? 게다가 도로를 확충해야 하니 또 돈 들고……. 이게 다 낭비고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 아닐까? | - |
| 72 | 일부 곡물 상인이 자신이 먹고 쓸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곡물을 매점매석하여 곡물 가격을 올림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가로채 최종소비자인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오해를 샀다. (1가구 다주택자가 자신이 살 집도 아닌 집을 왕창 사서 집값을 올린다는 비난과 똑같다.) 그래서 유럽 각국은 농부만이 곡물 상인을 할 수 있도록 규제했다. 이러한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 정책이 의도한 목적은 중간상인을 없애서 최종 소비자가 곡물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중간상인 규제 정책은 오히려 곡물가를 더 올리게 만들었다. 왜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대중의 직관과 상식에 반하여 오히려 곡물가를 더 올리게 만들었을까? 애덤 스미스는 2가지 이유를 들었다. 하나는 농부들이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유통에 필요한 곡물을 사는 데 소비해야 했다. 즉 농부가 자신의 재산 전부를 농업 생산에만 투자하지 못하고 일부 자본을 유통을 위한 목적으로 떼어 두기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농업 생산에 투자하는 자본 투입량이 줄어들어 국가 전체의 곡물 생산이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가구 주택 보유자들은 주택 건설에 국가 전체적으로 더 많은 자본을 투하하여 더 많은 주택 공급을 가져온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전에는 농부들이 농사만 잘 지으면 되었는데 이제는 곡물 유통도 해야 하므로 분업에 따른 농부의 전문성이 떨어져서 농업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런 2가지 이유 때문에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는 당초의 의도와는 달리 국가 전체의 곡물 생산량 감소와 곡물 가격 상승을 가져온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곡물 중간상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업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국가 전체 곡물 생산량을 늘려서 곡물 가격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애덤 스미스는 곡물 유통 사업은 평소에는 돈을 벌기가 어렵고 흉년일 때나 가격이 올라서 돈을 벌 수 있지만 이때는 대중의 원성과 비난을 사게 되고 때로는 가격 규제를 당하므로 그렇게 수지맞는 사업이 아니라고 충고했 | - |
| 79 | PER는 무엇인가? 주가수익률이라고 부르며, 주가(Price)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비율(Ratio)을 말한다. PER가 10이라는 것은 주가가 순이익의 10배로 거래되고 있다는 말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주가가 싼 것이다. PBR은 무엇인가? 주가순자산배율이라고 부르며, 주가를 주당장부가격(Book Value)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PBR가 2라면 이는 주가가 장부가격의 2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말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주가는 싸다. 케인스는 싸게 산 주식은 언제가 적정가격을 찾게 된다고 확신했다. 왜냐하면 시장에는 올바른 일을 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케인스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어떤 날에 시장 가격은 반드시 순리대로 제 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장 가격은 반드시 순리대로 제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치 판단을 하는게 주식에서도 부동산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지며, 가치가 낮을 때 사서 가치가 높아질 때 파는 단순한 하지만 절대적인 원칙을 지키자!! |
| 86 | 그런데 기업의 이익은 오랫동안 좋은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너무 지나치게 단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어서 투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과대평가된다. 반면에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그 부진이 무한히 오래되도록 그냥 놔둘 리가 없다. 경영자가 회사를 정상 궤도로 올리기 위해서 구조 조정 같은 어려운 결단을 할 것이고 마침내 기업 실적을 다시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프랜시스 골턴이 발견한 평균으로 회귀하려는 힘은 기업의 이익에도 작용한다. | |
| 88 | 펀드 1과 펀드 2의 기대 수익률은 똑같이 연 5퍼센트다. 그러나 펀드 1은 언제나 5퍼센트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펀드 2는 수익률이 0퍼센트가 될지 10퍼센트가 될지 들쑥날쑥하다. 즉 같은 수익률을 얻는다면 펀드 1의 위험(수익률의 변동 폭)이 낮아서 더 좋은 펀드란 것이다. 마코위츠는 같은 수익률을 얻더라도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펀드를 구성하는 법을 찾아냈다. 그 방법이란 것은 개별 주식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를 낮출 수 있도록(공분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예를 들어 설명한 우산 회사와 양산 회사처럼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전혀 반대이거나 따로 움직이는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양산 회사와 선크림 회사처럼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높은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변동 폭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 - |
| 92 | 셋째, 상대적으로 덜 효율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돈 벌기가 쉽다. 모든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다. 주식시장에 비해서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다. 효율적이지 않는 시장에서 돈을 벌기가 더 쉽다는 것은 다들 짐작할 것이다. 왜 부동산 시장은 주식시장처럼 효율적이지 않는가? 부동산 시장은 정보가 지역적이고 주식시장처럼 중앙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다. 즉 부동산 정보는 매우 지역적이고 개별적이어서 즉각 모든 투자자에게 알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 부동산 정보가 많이 확산되고 공유되기에 부동산 시장도 점점 더 효율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남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싶다면 남들이 모두 알기 전에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 먼저 지역을 알 수 있게 움직여야한다. 모든 지역에 정보를 내가 알 수 있다면 먼저 움직일 수 있다! |
| 100 | 부동산과 관련해서 실러 교수가 만든 지표는 S&P/Case-Shiller Index다. 이 지표는 미국 부동산 가격이 과거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올랐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다음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SUSHPINSA 이들 지표를 한 번씩 체크해 봄으로써 부동산과 주식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알아보고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할지 아니면 보수적으로 투자해야 할지 가늠할 수 있다. 즉 무리 짓는 본능에 휩쓸려서 상투에 사고 바닥에서 파는 어리석은 행동을 피할 수 있다. | - |
| 112 | 스완(백조)은 모두 흰 백조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느 날 호수에서 블랙 스완(검은 백조)이 발견된 것이다. 이처럼 희귀하고 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블랙 스완이라고 한다. 나심 탈레브는 블랙 스완에 배팅하여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의 주장은 확률적으로 발생할 것 같지 않은 일이 우리의 수학적 계산보다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는 아주 극단적인 옵션을 매수했다. 이것은 매달 복권을 사는 것과 같다. 매달 꽝으로 손해를 보다가 블랙 스완이 터지면 엄청나게 큰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매달 조금씩 피를 흘리다가 어느 날 복권에 당첨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탈레브는 실제로 그렇게 해서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 - |
| 113 | 이는 마치 길거리의 떨어진 동전을 줍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이 후배는 아침에 출근해서 주문만 걸어 놓고 하루 종일 딴짓을 하면서 누군가 주문에 걸려들기를 기다리기만 한다고 한다. 제법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 |
| 124 | 둘째, 한국의 부자는 월급 모아서 부자가 된 것이 아니고 부동산이나 주식이 올라서 부자가 되었다. 부자 되는 비결은 월급에 달려 있는 게 아니고 투자에 달려 있다. 이 같은 주장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도 마찬가지라고 피케티가 통계로 증명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1퍼센트 이하인데 반해서 자본이익률은 4퍼센트에서 10퍼센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투자로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결국 부자 되는 승패는 투자에 달려 있다. 셋째, 투자하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 종잣돈이 없는데 어떡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저도 그곳에 투자하면 돈이 될 것을 알아요. 그런데 돈이 없어요.” “돈이 돈을 버는 걸 알아요. 근데 돈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다. 종잣돈은 닥치고 모으는 수밖에 없다.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그렇게 해서 죽자 사자 모으는 방법밖에 없다. 인내와 절약이 결국 종잣돈 모으는 비결이다. | 돈이 돈을 버는 걸 알아요. 근데 돈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다. 종잣돈은 닥치고 모으는 수밖에 없다.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그렇게 해서 죽자 사자 모으는 방법밖에 없다. 인내와 절약이 결국 종잣돈 모으는 비결이다. 잘버는것도 방법이나 아끼는게 가장 쉬운 첫번쨰 종잣돈 모으는 방식이다! |
| 126 |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더 이상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유가 뭘까?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유럽에 무기를 팔고 금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전쟁이 끝났을 때 전 세계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의 3분의 2를 미국이 보유하게 되었다. 반면에 유럽에는 금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금본위 화폐다 보니 금이 없는 유럽은 더 이상 돈을 발행할 수가 없게 되었다. 유럽의 금본위 화폐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처한 것이다. | - |
| 126 | 보유한 금보다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낸 것은 금본위제를 어기고 국제적인 사기를 친 것이다. 이때 프랑스 드골 대통령이 눈치를 챘다. 미국이 달러를 보유한 금보다 많이 찍어내서 더 이상 달러가 금과 같은 가치가 없다는 걸 간파한 것이다. 프랑스는 달러를 미국에 주고 금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다른 나라도 프랑스를 따라서 금을 달라고 미국에 요구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은 1959년부터 1971년까지 보유한 금의 50퍼센트를 잃게 되었다. 전 세계가 미국을 상대로 금 인출 소동을 벌인 셈이다. 그러자 닉슨은 생각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미국이 보유한 모든 금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미국 달러 시스템은 붕괴되고 전 세계 화폐제도에도 대혼란이 올 것이다. 그래서 닉슨 대통령은 더 이상 달러를 제시해도 금으로 내주지 않겠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게 된다. 이때부터 모든 지폐는 금과 같은 확실한 보증 없이 그냥 정부의 약속으로 찍어내는 돈이 된 것 | - |
| 127 | 돈을 빌려서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니 말이다. 바로 이런 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그럼 빚을 내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없는 것일까?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그렇다. 그 동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한 가지 염두에 둘 점은 자산 가격은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자산 가격은 직선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하강과 상승 사이클을 그리면서 우상향한다. 그래서 과도한 빚을 얻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다 하락 사이클에 걸리면 파산할 수도 있다. 그래서 빚은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얻어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고 장기 투자를 하면 부동산은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열심히 저축해서 충분히 돈을 모은 다음에 그 돈으로 집을 사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어리석다고 하는 것이다. 거북이처럼 착실하게 집 살 돈을 모았을 때 이미 집값은 토끼처럼 저 멀리 달아나버린다. 앞에서 소개한 저축만 열심히 한 A는 바로 이런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몰랐기에 후회하고 있는 것 | 자본주의의 법칙 / 사이클 (상승과 하락 사이클)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산다고 한다면 절대 그 아파트를 살 수 없다. 다 모았을 때 집값은 더 멀리 가있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이용하자! |
| 132 |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맹목적 본능이다. 이러한 본능을 감안할 때 교육열은 당연한 것이고 부동산에서 학군의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또 주식 투자를 할 때 그룹의 후계자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다. 이런 종목만 찾아서 투자하는 투자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 학군의 가치는 영원하다. 자식의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맹목적!! 자식 성장에 한국은 미쳐있다 |
| 134 | 외국의 사례를 보면, 학군별 집값 차이는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상이 지식 정보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명 대학이 있는 도시 중에 발전하지 않는 도시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교육의 중요성은 더하면 더하지 줄어들진 않을 것 같다. | 좋은 학군은 점점 집값이 더 오를것이다!! 인재가 모이는곳이 입지가 좋아지는곳이기 때문!! |
| 143 | 잘살기 위해서는 노력과 재능도 중요하지만 줄을 잘 서야 한다. 개인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줄을 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전략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전략적인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먼저 글로벌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글로벌 흐름을 잘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고,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면 된다. 또 전체와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어서 작동하는지 알면 된다. 이런 식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매일 신문을 보고 뉴스를 봐도 산발적이고 지엽적인 정보만 얻을 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 미중 전쟁에서 우리가 중국 편에 서느냐 미국 편에 서느냐는 향후 우리나라의 경제는 물론, 흥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당신의 투자나 자산 형성 방향에도 직결된다는 이야기다. 항상 글로벌 마인드와 시각을 가지고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의 만남과 분위기를 보고 분석해라. 그것이 투자의 향방을 알려줄 것이다 | |
| 145 | 그렇다면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가? 내가 발견한 것은 9가지다.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 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환상, 마녀환상, 인식 체계의 오류 등 9가지 본능이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한다. 나의 졸저 『부의 본능』은 바로 이 9가지 본능을 이해하고 극복해서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것이다.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본능을 극복하는 투자법이 진입 장벽이 있어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고 효율적인 시장에서도 유효한 투자법이다. | |
| 깨달은 것 (느낀 점) |
| 교통이 편해질수록, 강남으로 가기 편해질수록 강남의 입지는 더욱 커진다. 그럼으로 놀러를 가더라도 강남으로 가고 병원을 가도 강남으로 간다 -> 왜? 유명하고 인재들이 그곳에 있으니까 -> 그렇다면 교통이 불편했을 떄는 주변 상권을 이용했지만 교통이 발달되어서 강남을 이용하게 된다고 하면 점 점 좋은곳이 더 좋은곳이 되가는 시스템!! |
| GTX 등 교통의 가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문구다!! 교통이 편리하더라도 운임비가 너무 비싸다고 하면 굳이 멀리가서 살지 않고 교통비만큼 돈을 더 보태서 직장에 가까운곳에 살려고 할거다라는게 너무 와닿는다. |
| "시장 가격은 반드시 순리대로 제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치 판단을 하는게 주식에서도 부동산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지며, 가치가 낮을 때 사서 가치가 높아질 때 파는 단순한 하지만 절대적인 원칙을 지키자!! |
| 좋은 학군은 점점 집값이 더 오를것이다!! 인재가 모이는곳이 입지가 좋아지는곳이기 때문!! |
| 적용할 것 (BM) |
| 지역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많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기! |
| 한개만 깊이 파기보다 여러개를 골고루 아는것이 중요하다. 부동산만 공부할게 아니라 나라, 경제, 주식 등등 여러 개를 다같이 평균 이상의 실력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느낀다. |
| 부동산으로 맞벌이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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