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오르는 투자

권유디 강사님을 통해 요즘 비규제 지역으로 핫한 D지역을 배웠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강남과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D지역의 위상과 입지 뿐만 아니라 도움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고 싶은 단지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투자를 망설이지 마라. 쌍둥이 단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생각보다 단지들의 상승폭이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다. 어떤 단지가 나에게 조건이 좋고 싼지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므로 특정단지를 찍지 말고 3~4개정도 단지 대안을 만들고 그 안에서 투자해보아라.."
그동안 단지와 사랑에 빠지지 마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그 의미를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서울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비규제 지역을 투자할때 간과하면 안되는 것도 배웠습니다. 가격이 절대로 싸야하고 그 가격으로 할 수 있는 단지가 서울에 있는 지 확인, 비규제 지역이 규제로 묶이게 되었을 때에도 메리트 있는지 보기!

그외에도 천천히 오르는 투자의 장점, 2년을 보유해야 비과세니까.. 내가 투자한 뒤 2년후 오르는 것이 좋다! 

빨리 오르면 못팔고 보유해야할 수 있는데 천천히 오르면 매도 타이밍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다는 것도 기억이 납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예전 시장과 달리 사람들이 아파트를 주거재가 아닌 투자재로 보는 경향이 강해진것과 화폐량 증가율이 2배 이상 빨라진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이상 급여소득으로는 아무리 고소득이여도 자산이 올라가는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어질거라는 말이 와닿았습ㄴ디ㅏ.

투자를 계속해야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