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록도해입니다.
이번 실전반을 광클하면서 어머.. 이번에 규제가 있어서 다들 신청을 안했나 할 정도로로
실전반 신청이 저에게는 수월했습니다. (이런얘기 욕먹을텐데…)
그 전에는 대기 한 번 눌러보지 못하고 실패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실전반이 안됐다면.. 좀 쉬어가는 달이었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도 1호기 증후군이 온거 같았거든요ㅋㅋ (보상심리 발동!)
그러면서 직장에서도 힘들게하는 팀원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컸었고 여러모로 휴식이 필요했어요.
그래도 감사하게 광클이 되었으니 한 번 열정으로 이겨보자하고 시작했습니다.
목표가 크면 더 달려나갈거라고 생각에
독서 1회(돈독모), 임보 150장 쓰기, 전임 50회, 매임 20회, 주 2회 칼럼쓰기 , 결론지어서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
중간보고 때는 앞마당 원페이지 만들고, 단지추려서 전임하고 앞마당에서 탑3뽑기.
를 목표로 했었습니다.
일단 늘 실전반에서 그렇듯 튜터링데이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열정!( 아닌가.. 사임부터 부족했지..)
이제 앞으로 보완하면 괜찮아. 내일하면 괜찮아. 내일은 꼭 하자. 오늘 저녁엔 하자. 새벽에 꼭 하자 .
이렇게 임보를 미루면서 시간을 계속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다 최임제출 몇일 전 스스로 멱살을 잡았습니다.
이대로 결론을 내지 못하면 정말 안될것같다.. 해야한다. 라구요.
그래서 짧은 시간동안 단지분석 조금..
결론도 얼기설기 느슨한 바느질로 엮어서 최임제출은 어찌저찌 완료 했습니다.
11월 실적
임보 75장, 전임 15회, 매임 18회, 주 0회 칼럼쓰기, 결론지었지만 희미한 앞마당, 다른 앞마당 없이 임장지만 있는 결론 ( 목표를 이룬게 없네요)
그래도 돈독모와 조독모 덕분에 월 2권 독서하기는 목표 200% 달성했어요.
한달 성장 후기가 대나무숲 느낌인데,
그래도 이렇게 솔직하게 남기게 되어서 더 후련하고
이렇게 써보니 약간.. 반성도 하게 되면서 함께한 조원들과 튜터님께 죄송하기도 하면서
다음 번에는 보완해보자는 마음을 더 확고히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한 달을 잘 버티고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웃수저가 많은 우리 고고즈 동료들 덕분입니다.
오늘도 직장에서 눈물 찔끔 흘릴 일이 있어서 최임모임 가기가 좀 힘들었었는데
고고즈 얼굴 보니까 웃음이 안날 수가 없더라구요 .
덕분에 오전일은 생각 안날 정도로 많이 웃었고 모임에 집중 할 수 있었어요.
준건 없는데 받는게 더 많아서 감사한 고고즈!!!
그리고 따뜻한 파이어고고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개월 뒤에도 다같이 월부에 버티고 남아서 다시 오프모임으로 만날 수 있길!! 꾸준히 함께해요ㅎㅎ
댓글
도해님도 밝은 에너지 소유자로 웃수저의 한 분 이시거든요 ^^ 한 달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짧은 시간에 마무리 하신것도 능력 !! 6개월 뒤 성장해서 꼭 오프에서 봅시다 ~
아이구.. 회사에서 일이 있으셨군요. 그래두 11월 한달 동안 같이 웃고 떠들고 즐겁게 실전반했습니당 :) 1호기 하고도 실전반에서 결론까지 마무리 하신거면, 어디가서 1호기 증후군이라고 하시면 안되여!! 너무너무 잘하신거니까 b
흐음... 고것이었군요... 저도 직장 직원때매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휴 10년20년 뒤에 웃을사람은 도해님이다 !!!!!!!!! 물론 나도 ^__^ 포기하지말자구여 빠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