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기 81조 8십억은 1호기부터 름바다]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오늘에서야 '열반'이라는 단어의 퍼즐이 맞춰지고

왠지 모를 경외감이 들었던 4주차 강의였습니다..!

문득 투자는 기계처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유명한 말도

경제학과 학생들이 경제학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라고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전 3주 강의가 '머리는 차갑게' 였다면,

이번 4주차 강의는 '가슴은 뜨겁게' 였습니다.

'돈과 행복의 관계' 의 해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 내가 가지고 누리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돈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중요한 것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환수원리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산다는 투자개념 만큼,

'버틴다'는 말이 유난히 자주 들렸습니다.

찰리멍거 바이블에서 읽었던 손실회피편향도 생각났었고,

1호기도 없는 나에겐 조금은 멀리 있는 단계 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1호기가 생기기까지 더 많이 공부하고 손품 발품을 들여야겠지만,

오늘 강의를 잘 상기해서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반드시 극복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는 말도,

예측은 신의 영역이고, 사람이 할 수 없다는 건 알았지만

대응의 의미는 지금까지도 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그 의미를 좀 더 잘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열반 기초반 수강을 통해

남은 12월은 이전 수강후기에서 썼던 BM과 함께

내년을 좀 더 보람차고 밀도있게 보내는 결심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적용/실천할 점]

내 인생의 원씽 정하고 OKR 만들기

비전보드 리뷰하기 (현실적인지? 정말 나에게 맞는지?)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원씽" 필사하기

앞마당 넓히기 - 실준반 재수강 (오프라인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