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9기 57조] 충격과 공포의 노후 간접 경험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노후 준비 현실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이 생각보다 늦어 첫 아이를 올해 출산하고 둘째 계획을 고민하다

도저히 노후까지 하기에 무리인 듯 싶어 부부가 상의하에 외동으로 확정지은지 얼마 안된 터였습니다.

주변에서는 "노후는 마흔 중반부터 해도 충분해요!!!" “뭘 그렇게 걱정을 하고 그래~ 낳아놓음 다 키워.”

하는 말들을 너무 많이 해서 

내가 진짜 겁쟁이 쫄보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그런데 강의를 듣고

노년 빈곤이 생각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와닿으면서

꼭 투자공부를 해서 탄탄한 노후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도 전도하듯ㅋㅋㅋㅋㅋ 너무 중요한 영상이 있다며 추천해주신 kbs 다큐도 함께 봤습니다.

1강은 왜 투자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인드셋을 다지는

귀한 강의였습니다.

아마도 이제 출발선에 있기에 갈길이 멀겠지만

그래도 그냥 매조될(매일조금씩될때까지) 하겠습니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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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저 강의 끊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이 가격 맞아?” 하며 몇개월이나 고민했었는데

그냥 질러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조모임은 지방에 산다 할지라도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조모임 미쳤습니다. 너무 따숩고 똑똑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