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주우이님의 서남권 지역 분석강의로 시작된 3강 . 서남권지역이라고 칭해지는 곳들을 전부터알고는 있었지만 디테일하게 분석해보진 않았던 지역들이라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꼭 한번은 임장을 다 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특히 눈여겨 보지 않았던 급지의 지역에서도 숨은 보석같은 저평가 단지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서울투자라고 해서 단순히 비싸고 좋은 입지의 지역만 보는게 아니라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지역은 하급지인데 투자하기엔 너무 불안하지 않을까? 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역시도 내가 초보 투자자이기에 갖는 생각이었다.
사람들이 하급지라고 여기는 곳 중에도 가치가 있는, 입지가 좋은 단지들이 많다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그 지역을 정말 열심히 디테일하게 분석할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겠다고 느꼈다.
그러려면 어쨌든 항상 복기하게되는 앞마당 늘리기에 주력해야하고 강의와 독서도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이어나가야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머릿속에 새기게 되었다.
강의를 계속 듣다보면 자꾸 반복되는 내용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왜 같은 내용이 자꾸 나올까 했지만 계속 듣다보니 이게 제일 정석이고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 라는걸 요즘들어 더 절실히 느끼고 있다.
쉽게 가는길은 없다. 그냥 묵묵히 꾸준히.. 처음은 어렵고 엄두가 안나는일이겠지만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성에 차지않더라도 그냥 한걸음씩만 차분히 걸어나가다보면 나도 10억달성의 꿈을 이룰 날이 올것같다라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감이 오지 않지만 그게 당연한것이다. 난 아직 일년도 안된 초보니까. 더구나 공부실력이 없어 투기인지 투자인지도 분간을 하지 못하고 실패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요즘들어 독서나 강의에서 많이 눈에띄는 이야기는 조급해하지 말것 이다.
마음에 되새기려 노력하지만 자꾸 되돌아가려는 회귀본능이 있어서일까?
마음이 자꾸만 조급해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걸 부정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몇번의 강의. 임장. 조활동. 투자코칭등을 받으며 월부환경에 있다보니 조금씩 메타인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
계속 이 환경에 있다보면 내 자신이 어떤상황인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할지 감이 올것같다.
강의도 한두번 들어서는 절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것도 인정하자. 난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어릴때 공부에 열정적으로 몰입해본적도 없으니까. 40이 되서야 깨달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자. 지금이라도 묵묵히 걸어나가보자. 내나이 50에는 가족들과 행복한 인생을 살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거니까.
댓글
23년 마지막 평일입니다~~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 오늘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귀하다. 다시 못 오는 날 아닌가? 절대적인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바뀌지 않겠는가? '난 아무래도 못하겠어' 따위 생각은 당장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네 인생 우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