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믿어지지않는 한달의 성장기 : 내마기 42기 조장활동을 마무리하며 [내집마련기초반42기70조 채콩]






안녕하세요.

채콩입니다:)


어느덧 내집마련 기초반 3강의 후반부를

달려가는 시점에서

한달동안 저의 조장활동과 내마기를

수강하는 수강생으로서의

여정을 기록해보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조장의 경험을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도

남기는 후기입니다.




조장에 지원했던 계기



저는 열기-실준-지기-서기 강의를 거쳐오며

단 한번도 조장에 지원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매번 강의신청을 할때마다

조편성질문지에 적힌

'조장에 지원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마주할때마다 스쳐갔던 생각은,



'조장?? 조를 대표해야하는 사람 아니야? ..

내앞가림도 못하면서...

그 많은 인원을 어떻게 통솔해..어휴..'


'여태까지 살면서 여기저기

묻어만 다니던내가

조장이라니.. 차라리 다른 지역에

배정받고말지 뭐'



이런 생각들이 지배적이었고

그간의 강의를 거쳐올때마다

뵈었던 조장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다보니 더더욱 엄두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조장의 이상적인 모습은


'미래지향적, 능동적, 적극적, 외향적,

순발력, 임기응변에 능한...' 등등


저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분들의

모습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내마기 강의를

듣기 직전 수강했던

서울투자 기초반 조장님이셨던

돈죠앙 조장님께서

조장활동의 장점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해주시며

꼭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씀해주셨던게 생각이 나서



눈딱감고 될지 안될지 모르는거니

일단 신청이나 해보자,

되면 경험치가 쌓이는거고

아니면 말고!

의 마인드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첫 조장활동,

튜터님,반장님,조장님,조원님들과의 만남



조장에 덜컥 신청이 된 후로 저는

강의가 열리기 전까지

설렘반 두려움 반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첫 조장모임이후

반장님, 조장님들과 나눈


'조장은 팀의 리더가 아닌

러닝메이트다'


'조장활동을 하며 자책하지 않기'


등의 이야기들을 새겨나가며

조원님들과의 만남에 있어서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첫 조톡방 개설후 조원님들이

하나 둘 씩

톡방에 들어오실때의

그 설레임과 떨림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ㅎㅎ





선배님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



이번 조장활동을 하면서 주어진

특혜라면 특혜인 '젊은 우리'튜터님과의

튜터링과 아인파파파반장님,

우바로반장님과의 조장모임,

샤샤튜터님, 피치CM님과의 OT까지

조원활동만 했다면 절대

누리지 못했을 기회를

접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저를 한층 더

성장 시켜 주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튜터링시간에 질문의

기회가 주어져서

젊은 우리 튜터님께 저의 상황에 대한

고민을 말씀드리고

그에 따른 해답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아인파파파반장님께서는

바쁘신 시간을 할애해서

두시간동안 저에게 튜터링만큼이나 통찰력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반장님 ㅠㅠ)



그로인해 조금은 좌절해있었던

저의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았고



진정한 기버의 마인드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나도 우리 조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서로의 성장을 목격하다.



제가 조장활동을 하면서

제일 추천하고자 한 점은

조원분들의 성장을 보며

제 자신도

엄청난 성취감과 동시에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점

이었습니다.


저희 조 조원분들은 대부분

이번이 첫 수강생이셨고

부동산투자공부보다는

내집마련을 목적으로

수강을 하고자 함이 목표였던

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시작되었고

1주차가 지나고 2주차가 되자

조원분들의 투자자로서의 통찰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주차 부동산

단지분석 과제때문에

임장 차 모임을 가졌던 때는

조원분들의 관점이 달라짐을 느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놀라움을

발견했는데요 ㅎ


저는 임장과제를 하기에 앞서

월부의 다른 강의를 수강하며

몇번 임장을 나가본 경험을 토대로

조원분들께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나눠드리고 싶은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임장 전날

사전임장(?)을

혼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ㅎ



마침 회사업무가 일찍 끝나는

날이기도 해서

퇴근하고 집에가기전에

임장지역에 들러

미리 짜본 임장루트대로

소요시간과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답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강의에서

이미 임장을 다녀온 지역이었지만

조원으로서 따라다니기만해도

벅찼던 초초초보시절이라 ㅎㅎ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께 저의 경험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도전해본 행동이었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던

행동이었습니다.


임장이 처음이신 조원분들이

대부분이셔서 제가 다른것보다

꼭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어

그 어떤때보다 열의있게

실행했던 일이었는데요,



혼자였지만 조원분들과의

임장을 생각하며

사전 임장을 다니는 동안

설레이고 뿌듯했던 그날의 기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지를 돌때 , 제가 전날에 미리

다녀온 동선으로 임장을 갈 수 있어서

헤매지 않았고 자칫 준비없이

소비될 수 있었던 시간들을

활용해서 임장할때 봐야할 부분이나

지역적인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굉장히

큰 성취감을 맛보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내가

월부에서 배운 것들을

알려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느껴지는 뿌듯함과 제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장이후에

조원분들과 서로 나눈

투자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

내집마련에 대한 생각만 있었던

조원님들의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도

점점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느낌도 받게 되어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저에겐 또다른 성취감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바로 이 점이 제가 월부에서

조장활동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라도


조장으로서의 경험은 꼭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장님이나

선배조장님들이

'조장은 앞으로 계속 하는 것이 좋다'

라고 하신 말의 의미를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요 ....

















주변 월부 동료분들께

조장을 추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ㅋㅋㅋ











모태 게으름에 아웃사이더였던

제가 이럴줄은 정말 몰랐고

회사일과 육아, 월부강의에 조장까지..

매일매일 바쁜삶을 살아내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반장님이나 튜터님들의

치열한 스케줄을 보며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의아해했던 저였는데


저도 어느샌가 제가 엄두도

못내던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저의

월부환경 속에서

이뤄내고 있는 성장은

너무나도 값진 것이기때문에


다음 강의는 어떤걸 들을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한가지 확실한점은,



그 다음 강의때도 계속해서

조장에 지원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의 조원 동료님들이신


스윗홈2님, 호n빵님, 구렁쓰님,

해맑은미소님,나부되님,

왕초보꾸준님,파랑새2024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여러분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한달동안 저와함께 열심히

완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바쁜와중에도 투자공부에

열의를 보여주셨던

모습들 많이 배웠고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또 조장에 지원해볼 수 있게 롤모델이 되어주셨던

여태까지 제가 속했던 조의

모든 조장님들..

( 뽀삐조장님, 피치복조장님, 김안녕조장님,

그리고 특히 돈죠앙 조장님ㅎㅎ

모두 감사해용^^)



내마기 42기

젊은우리튜터님,

샤샤와함께튜터님, 피치CM님,

아인파파파반장님,

우바로 반장님과

모든 운영진님들,

함께 고군분투했던

42기 조장님들과



그리고..

새로운 배움을 주셨던

너나위님, 자음과모음님..




모든게 너무나 소중했던 순간들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의 마음속

한켠에 감사함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24년 1월,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