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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독서후기[다강맘]

25.12.08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리 카네기 인간관계론, 정내현옮김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42) 사람을 상대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가 논리의 동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감정의 동물이고 편견에 가득 차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자극을 받아 행동한다.

(p.93)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에는 시간, 에너지, 이타심, 사려 깊음이 필요하다.

(p.104) 셰익스피어는 “좋고 나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생각이 그것을 만들어 낼 뿐이다.”  링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

(p.141) 상대방을 배려하는 몇 마디의 말, 예를 들어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하지만…….”, “실례지만 이것 좀…….”, “이렇게 해 주실 수 없을까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고맙습니다.” 와 같은 것들은 무미건조하게 돌아가는 삶의 톱니바퀴에 기름과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임을 나타내는 표시의 역할도 한다.

(p.150) ‘칭찬’ 이라는 마법의 돌을 가정에서부터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p.162) 자신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느낀 뒤 논쟁이 중단되고 자부심을 펼칠 수 있게 되자 그 조사관은 호의적이고 친절한 사람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p.174) …솔직히 그가 저를 모욕하고 제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며 일을 제대로 알기나 하는 사람이냐고 말할 때는 저 역시 따지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그 충동을 참기 위해 있는 힘껏 제 자제력을 동원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참으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상대방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p.202) 가능하면 상대방에게 우리가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목표가 아닌 방법일 뿐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p.215) 우리는 겸손, 또 겸손해야 한다. 그러니 그 대신 상대방이 말하게 하자. 

그러므로,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라.’

(p.290) “갖추지 못한 장점이 있다면 이미 그것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니 상대의 어떤 장점을 계발시켜 주고 싶다면, 다른 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가 이미 그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좋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데일리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읽은 책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읽었을 때는 이렇게까지 상대방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줘야 하나… 그렇다면, 내가 받은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저는 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이 분명 잘못됐고, 나는 너한테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라는 감정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분하다고 느꼈고, 이러한 마음이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이게 과연 인간관계를 맺기위함인지… 결국 나를 위한 인간관계가 아닌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결국 내가 원하는 인간관계는 상대와 어우러지며, 함께 나아가기 위함임을…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는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관계가 서로 생채기만 남기며,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그러한 관계를  제가 가장 원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상대에게 내가 바라는 것들도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는… 그래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지 이번에 읽으면서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늘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참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만 참으면… 세 번만 참자… 아.. 이 사람은 나와 맞지 않다. 그렇다면 굳이 애쓰지 말자… 서서히 거리를 뒀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다 보니 이러한 저의 관계맺음이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흑백논리처럼, 좋았다면 한없이 좋아야 하고, 좋지 않았다면, 한 번이라도 안 좋은 경험이 있다면 영원히 보지 않을 것처럼 행동하는 저의 모습 속에서 스스로가 왜 이렇게까지 행동하려 하는지… 좀 더 나은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봤던 시간이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여유가… 제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치로 커버할 수 있겠다…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하루의 생활루틴을 짜며, 문제들에 대해서 시간을 투여해야할지 아닐지에 대해 빠르게 판단해서 좀 더 필요한 것에 덩어리시간을 들여 문제해결에 대한 시간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원하는 목표가 있기에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애써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닌, 무엇이 제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초점을 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한번 읽으면서, 결국 다른 이들을 위한 해결책이었나라는 생각이,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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