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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침식 그리고 나의 노후... 그날을 기억하며

19시간 전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나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나에게”

 

나는 2023년에 태어난 남편과 똑같이 생긴 딸을 양육하는 엄마이자
경제에 관심이 많고 관련된 일을 업으로 하는 워킹맘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내아이에게 모든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2026년 4세에 영어유치원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비록 나의 자산의 근간이 외부로 인해  없어진 지금이지만 
아이에 대한 것은 마지막 자존심으로 아끼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뼈저리게 알게 됐다.
지금 내가 아이에게 당장 보이는 것들을 쌓아주는 것이 
이 아이를 진정 위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내가 잘되는 일이 먼저가 돼야함이다. (정신차려 그럴 때 아니야)
작년 나에게 일었던 자산 침식의 파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영원히 치유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나, 오롯이 내 힘으로 회복해낼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죄송해요 부모님!!!!!
잊지 않을 것이지만 과거에 매몰되지 말자 
BUT!!!!
결국 생각과 행동을 바꿔야 한다. 육아에 몰두했던 시절
예전에 나를 기억하고 사회로 머리채를 잡아 끌고 나와줬던 것은 
결국 나의 인맥과 과거의 경력.
그리고 결국 그냥 입 다물고 해야만 하는 환경이었다!! 
“월부에서도 똑같을 것이다!!!!!!!!!!”
우선  1호기를 꼭 만들자. 
나의 노후,나의 전부이자 내 목숨 보다 소중한 그녀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내가 쥐고 있음을 잊지 말자

 

종자돈 모으기를 강조하면서 
내가 가진 돈의 70%를 저축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강제 저축 씨드 모으기의 중요성

열심히 아니고 잘한다

 

 투자 기준을 명확히 
투자에 대한 실력을 키우자
확신이 생기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주식을 오래 지켜봐 온 나에게 너무나 맞고도 두려운.
시장이 하락할 때 어떤 모습으로 하락하는지 
호재를 악재로 어떻게 소화하는지 그 장의 분위기를 숨죽이며 팔로우 해왔고

투자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사실 내년은 글로벌 금리 경로(2026)가 불확실하다는 측면, 

그리고 ECB의 보수적인 태도 등은
현재 자산 시장을 상승 싸이클로 만들어준 유동성에 대해 브레이크로 작용할 것이며
이 후에 하락 곡선이 어디 까지, 어떤 방식으로 변주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상승장에서 많은 수익을 내지 못했던 것은 

결국 과거 나의 실패 경험, 그리고 불신
결국 오래 시장을 봐오면서 느낀 것은 공포. 하락에 견디고 
올바른 가치를 가진 자산에 투자해 

시장이 표정을 바꿨을 때, 기회를 잡는 것.

즉 버티고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하는 것. (손절 익절에 대한 기준 명확)
부동산은 나의 모든 자산을 갈아 넣는 일이므로 

현재 자산 시장의 상승 구간이 부담스러운 것을 사실이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매수에 성공한다 해도 결국 매도 시기를 잘 잡지 못할 것.
그러므로 현재는 메타인지, 그리고 종잣돈 모으기가 우선이 돼야 함을 느꼈다 
결국 과거의 실패와 시장 경험은 부동산에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 실력을 쌓자 !!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결과를 냉철하게 분석
장점과 단점 적기 

 

내 행동을 바꾸기->무조건 바꾸기 
당장 바꿀점
돈 아끼기
지금 당장 아이에게 투자가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노후대비를 먼저해서 자산을 늘리는 것이 
결국 아이에게 더 미래에 좋은 일 일 것이라는 생각의 전환
당장의 눈 앞이 아닌 더 멀리 내다보기.

그간 너무 많은 과소비를 했던 것 
물건 욕심 버리고 스스로 소비 줄이기 
소소한 돈도 아껴쓰기
가격 비교해보고 사는 습관 들이기 
아이를 위한 과소비 줄이기

월부를 보고 느낀점은 


지금 늦었다 라는 생각을 했다 
→아 늦었네… 나 뭐했지? 라고 몇 번을 생각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허를 찔려버림. 늦었다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무조건 실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팩트 폭격기 뼈아파요 너바나님)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눈으로 보며 느끼고 
이런 환경이 나에게는 너무 생소하지만 
결국 이 환경이 나를 바꿔줄 것임을 잊지 말자

나의 인생을 바꿔줄 시간이라고 믿으며 강의를 시청했다.
그래서 더 나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나의 초심을 잊지 않을 것이다 
너나위님의 강의 중에 한 말
"니가 처음 시작한 그 날을 잊지 말라" 였나...? 
굉장히 자조적인 나의 후기이지만 

힘든 시간을 긍정적으로 이겨낸 나에게

먼 훗날 이 사건으로 내가 바뀌었지!! 성공했지!! 라는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매일 아침 긍정 확언으로 시작!!!
너바나남의 충격적인 은퇴 후에 살아갈 나의 모습 그리기 
그리고 현재 존버의 구간임을 잊지 않기

우리는 모두 할 수 있고 , 내 안에 그 힘을 가졌으며 

나는 결국 또 잘해낼 자신을 믿는다.
 


댓글


쌀토리
17시간 전

아가의 미래를 열수있는 키가 나에게 쥐어져 있다라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미래의 그녀들을 위해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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