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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고 하는게 최악의 리스크다. [열반스쿨 기초반 2강 후기]

25.12.10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

 

라고 해서 강의를 들었건만, 너바나님이 예시로 보여준 아파트들은 모두 갭투자 가격이 2억이 넘는다.

(이거 사기 아냐? ㅡ.ㅡ++) 

너바나님이 투자했을 때는 1500만원으로 가능했지만, 지금은 힘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의를 듣는 내내 떠나지 않았다.  

예전이라면 2~3억의 갭투자도 어느정도 노력하면 가능했을텐데 갑자기 나빠진 내 재정상태에 괜히 너바나님의 강의에 핀잔을 줘본다

 

그러나 2강 처음에 했던 말씀.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문제는 안고 가는 것이다.

 

라는 말에 마음이 울컥했다.  

 

나는 10년간 자존감이 계속 낮아지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왔고 이제 겨우 거기서 벗어나고 있는데

현재 다시 한번 넘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솔직히 강의를 집중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보란듯이 부.자 가 되서 잘 살아서  20년 후에는  나를 보며 부러움의 시기의 질투의 대상이 될꺼다.  

원래 아침잠이 별로 없는 나였지만 그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며 체력이 약해져 침대에 누워있는 날이 많아졌다.

 

미라클 모닝  이 책을 처음 표지만 본게 10년도 넘었던거 같은데;  (심지어 한장도 안읽고 기부해버렸음 ㅜㅜ)

다시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어야겠다.

 

나는 서울에 세입자가 거주하는 어중간한 집한채가 있는데..

투자하는 직장인의 마인드로,  어떻게서든지 일시적 2가구로 내가 그 어중간한 집 한채를 꼭 똘똘한 집한채로

바꿔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꿈은 원대하고 커야만 하는가?

나의 꿈은 나의 비전보드는 그렇게 원대하고 크진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그것조차 힘이 드는 것일까.

 

지금이 집을 살 시기라고 이렇게 강의로 외치는데 

청약으로 사서 상생임대혜택을 아직 못받은 내 집을 팔아버리고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건지 자꾸 또 물음이 커져간다.

 

저.원.환.수.리  원칙

 

이게 들으면 이해하겠는데 적용을 시키라고 하면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은 비교투자, 가치투자를 더 많이 해봐야 할꺼 같다.

내집마련 기초반과 내집마련 중급반에서 계속 서울 내에 똘똘한 내집한채에 대한 비교평가 앞마당 만들기만 

해봐서 그런지 너바나 님이 말하는 잡주 여러개를 내가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아직도 안오는데

이건 내가 강의를 제대로 이해 못했다는 것인지… ㅜㅜ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궁금했던 점.

 

서울에 자가에 세입자가 계속 실거주를 하고 있게 된다면 (앞으로 연장하고 해서 약 4년?)

내가 서울에 노도강에 저렴한 집을 또 구매하면 안되는걸까?

그래서 그 집에서 실거주 2년을 해도 되는건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집을 정말 사고 싶은데,  마통 약 1억, 보험계약대출 7천, 지인대출 1억 5천이 있는 나에게

지금 필요한 제태크가 이게 맞을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더 고민이 깊어졌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 상황에 빚대어 이것저것 커져만 가는 궁금증들..  

강의를 다시 한번 더 듣고 생각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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