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기 식사(14)하면서도 독서하는 우리는 다독왕_아빠의발자국]1강 후기_인생의 진정한 독립기념일을 향해

우선 진심어린 강의를 해주신 밥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투자에 대한 인식과 원칙, 기준을 바로 세워야 한다

-  원칙 :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

- 기준과 원칙이 없으면 매순간 갈팡질팡하고, 운에 기댈 수밖에 없다

- 투자 원칙

 1)저평가 :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가치가 같은데 더 싼 게 있나? 가격이 같은데 더 좋은 게 있나?)

 2)환금성 : 가치와 수요에 대한 판단(매도 시점에 잘 팔리는 물건인가? 가치와 수요가 충분한 물건인가?)

 3)수익률 : 투자금 대비 충분한 수익을 낸다(원칙을 지켜 꾸준히 투자하면 따라오는 결과, '저.환.원.리'로 투자하면 수익률 확보됨)

 4)원금보전 : 내 투자금을 절대 잃지 않는다(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적정 전세가율)에 매수하여 가치를 찾아갈 때가지 지킨다) 

 5)리스크 관리 :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확인하고 대응한다(공급/잔금/역전세 등 예상되는 리스크 검토, ‘나’의 대응 능력 검토)

# 투자의 원칙을 투자에 적용하는 프로세스

- 정보수집 : 임장하고 임보 쓰며 가치(입지+상품성)를 제대로 파악한다

- 투자기준 : 투자원칙과 투자기준을 적용해 매물을 선별한다('저.환.수.원.리' 충족 여부, 최고가 아닌 기준에 맞는 상위 후보)

- 투자결정 : 비교할 앞마당을 3개 만들고 투자물건을 결정한다(투자없이 앞마당 늘린다고 더 좋은 투자하는 것 아님)

- 매수결정 : 끈기있게 마지막까지 협상(근거/대안 제시)하여 좋은 가격, 조건으로 계약 결정한다(대체 물건을 확보하여 협상 우위를 확보) 

# 인사이트는 어디서 오는가

- 투자자는 독-강-임-투-복

- 투자하고 시장의 복기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한다(매수 ‘단지’에 대한 후회보다 매수 ‘과정’에 대한 복기-다음 투자를 위한 오답노트)

주변의 반대와 육체적 한계, 현실과 타협하려는 나약한 마음, 악천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변화를 꾀하고자 동분서주 했건만 손에 잡히는 것 하나 없고, 내가 정말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요즘이었다.

얼마전 조원들과 독서 모임을 하면서 먼지 가득한 비전보드를 다시 열어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목표의식을 잃을 채 표류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맹목적인 동기 부여는 마음을 산란하게 할 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지금은 ‘Why’를 되새기며 단단한 마음과 바른 투자 인식을 식립할 때이다.

밥잘님의 말씀처럼 조급함은 내려놓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위 원칙 등을 하나하나 실천해보고자 한다.

‘아빠의발자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