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오늘 올라온 강의를 모두 다 듣고 자리에 누웠다.
열반기초 강의를 들은 2주차,
나의 생각의 방향은
‘부정적’ ‘불안함’에서 ‘긍정적’ ‘자신 있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어두컴컴한 방에
휴대폰 후레쉬를 켜며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
무얼했느냐 했더니
이것 저것 영상 보고 쇼츠 봤단다.
보통 같았으면 나도 우리 남편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아이들을 재우고 자기 전까지 유튜브 보는 게 꿀맛이기 때문에
매일 저녁 이런 유혹에 항상 져왔다.
하지만 오늘은 늦게까지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나의 인생을 설계해나가야할지
고민했다.
한달 전 나와 오늘의 나는 참 달랐다.

"나는 2030년에 10억 자산가가 될거야"
남편이 야밤에 무슨 소리하냐는 듯
낄낄 대며 비웃었다.
“에휴.. 그렇게라도 희망을 갖고 살아라”
나보고 허언증이라며 비웃는 우리 남편을 보고
평소 같으면 이런 희망도 없는 현실이 참 슬플 텐데
나는 이미 비전보드를 쓰며
구체적인 나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왔기에
자신이 있었다.
무슨 자신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비전보드를 작성한 것만으로도
나의 세상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나에게도 명확한 꿈이 있다는 게
경제적 불안감은 사라지고
뭔가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 것 같다.
BM 1) 강의 첫 시작에 말씀해주신 비전보드를 롤모델로
내가 작성한 비전보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수정하기
BM 2) 시각화할 수 있도록 벽, 휴대폰에 노출하기

그와 나는 다른 점이 너무나도 많다.
하나 하나 나열하는 것이 힘들 지경이다.
부자 | 나 | 실행 |
| 경제 분야에 해박하다. | 기본적인 경제용어도 잘 모른다. | 하루 경제신문 1p 읽기 |
| 미친 성장의 단계를 지나왔다. | 이제 막 comfort zone에서 벗어났다. | 독.강.임.투 |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치열했다. | 이제 막 통장쪼개기를 시작했다. | 필요 없는 소비를 틀어막기 |
| 잘 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존을 너무 잘 안다. | 번트라도 쳐야 하나 갈피를 못 잡는다. | 투자 경험 쌓기 |
|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 1년에 1권 읽었나? | 경제 관련 책 100권 목표 현재 하루에 최소 50페이지 읽고 있음. |
| 시장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과거를 통해, 경험을 통해 능수능란하게 대처한다. | 뉴스만 보고 막연하게 불안을 느끼지만 대응 방법을 모른다. |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막연히 불안하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 낫다. |
다시 종잣돈이 0원으로 돌아간다면? | ||
| 다시 100억 부자가 될 것 같다. |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
하지만 다행히도 공통점이 있다.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어 모아 보았다.
하하하
부자 | 나 |
| 돈이 쏟아지는 데 담을 그릇이 수십만개다. | 10여개의 앞마당을 늘리고 1채의 투자를 실행했다. 돈을 담을 그릇이 하나 생겼다. |
| 월부환경에 있다. | 나도 월부환경에 있다. |
| 성장 단계에서 미친듯이 돌진하는 성향이고, 쌉T다. | 어릴때부터 독하다는 소리를 들었고, 출산 후 F경향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쌉T다. |
참 신기한 일이다.
강의 몇 시간에 한 사람의 마인드를 바꾸고,
행동을 바꾸게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이것은
너바나라는 사람이
그동안 진심을 다해 피땀을 흘려
강의 커리큘럼에 녹여냈는지
그리고 그것이 수강자들의 마음에 닿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투자 생활을 하면서
투자의 본질이 흐려지거나
나의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때
나는 다시 이 강의를 들을 것이다.
[BM할 것들]
+ 부자들의 이너서클 안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기
+ 나와 비슷한 사람을 롤모델로 만들어 그들의 글을 필사하기 (롤모델이 하는 것을 하고, 하지 않는 것은 안하기)
+ 10억 달성기 다 읽고 BM만들어 적용하기
+ 종잣돈 모으고 부자의 인사이트 적립하기
+ 투자 공부를 하면서 적절하게 자기 동기 부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문제는 안고 그냥 가는 거다. 그냥 ‘선택과 집중’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