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5기 2ㅣ리킴과 겨울나기 0하에도 끄떡없조♡ 오금화] 12월 튜터링데이 후기


오랜시간 즐겁게 투자생활을 이어나갈 오금화입니다 :)


이번 튜터링데이는

정말 눈물 찔끔날 정도로 추운 혹한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추위도 잊을만큼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실전반에서 튜터링 데이 나가는 것 자체가

실전반 전 과정에서의

원씽이자 유일한 바람일 만큼

튜터링 데이에 참여하는 것이

저에게는 참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여러 개인적 상황으로

월부활동을 이어나가시는 것 자체가

힘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 역시도

최근들어서 가족의 반대로 인해 월부활동을 하는거에

제약을 많이 받던 시기여서


실전반에서의 임장일정을 참여 못하다가

다른거는 몰라도

튜터링데이만큼은 꼭 참석하고싶은 마음에

임장활동 대신

주말 출근을 한다하고

뒤도안돌아보고 뛰쳐나오듯이 문밖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모임장소로 향하던 도중

문자 하나를 받았는데


명을 입력하세요.


이 문자받고 울컥하는 감정을 억누르면서

스터디룸으로 향했었습니다...



#오전일정_사전임보발표


오전시간에는 사전임보와

생활권발표

그리고 사전에 튜터님께 질문드렸던 내용에 대한

피드백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첫 조모임 때도

회사 회식일정으로 빠진바람에

카톡방에서 얘기하던 조원분들을 처음 만났는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조원분들

그리고 줌으로만 뵐 수 있었던

리리킴튜터님을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로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전임보 발표해주신

호저씨님, 개미님, 라이프리조장님

한분 한분의 발표를 들으면서


이번 실전반때는 임장에 제약이 걸렸던 만큼

임보에 힘을 주자고 다짐했지만

의욕만큼 임보에 생각을 담아내지 못했던 점에서

수많은 반성과 함께

발표자분들께 BM할 수 있는 점을 어떤 걸까

무수한 생각들을 했습니다


정답이 맞든 틀리든 임장지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담아내신 호저씨님,

어려운 데이터를 끝까지 분석해내려고

노력하셨던 개미님,

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라이프리조장님,


발표 후에 이어진 리리킴 튜터님의 피드백과

튜터님의 인사이트가 담긴

공급파트 분석, 단지분석, 1등뽑 등등

무수한 임보 작성 팁, 임장지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해

하나라도 더 소화하기 위해서

내용을 여러번 복기하면서

이해하고자 정리를 했습니다♥




일정_비교임장

오후시간에는 저희 임장지와

비교해볼 수 있는 비교임장지를

튜터님과 함께 분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전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튜터링데이"

그중에서도 튜터님과 함께

임장할 수 있는 시간은

그 어느 시간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지에 대한 고민

임보를 쓰면서, 임장을 다니면서 궁금했던 부분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공부 방향성에 대해

저보다 먼저 앞서나가신

선배님께 질문을 드릴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서도

앞으로의 제 방향성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금화: 실전반 종강 후에 강의 쉬면서 그동안 배웠던 내용

복습하고 저만의 임보 틀을 잡는게 낫지 않을까싶습니다!


리리킴튜터님: 이렇게 얘기하신 분 중에 제대로 정리한 분을

단 한명도 못봤다.

처음에는 그게 당연하다(임보 틀이 잡히지 않는게)

내가 다 소화하기 힘든 것 같은데 그냥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쌓인다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임보를 원씽으로 놓고

(다른건) 다 밀어놓고 그걸 끌어올려야한다

그 다음에 다른 걸 끌어올리는거예요


연이은 강의에 복습할 시간도 없고

다른 개인적인 일정, 내 상황 때문에

강의를 쉬면서 정리해야하겠다는건

저도 모르게

방어기제를 내세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튜터님이 말씀 해주셨던 내용과


비교임장을 다니면서

저의 실전반 동료분인

호저씨님과 동그릿님과 얘기를 나눴던 내용 중


'나는 정말 투자에 내 인생을 걸 만큼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가?'


이 질문이 오버랩되면서

머리를 세게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

.


이번 튜터링 데이는

기술적인 면에서

임장지에 대한 고민,

임보에 대한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제 투자생활에 있어서

전환점이 될 만큼

마음가짐을 달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유난히 혼자 임장을 다니던 때가 많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이은 임장일정에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쳤을 수 있었겠지만

전 일정 함께 해주신 20조 조원분들


오늘 튜터링데이의 전 일정을 케어해주신

라이프리조장님과 호저씨 총무팀장님


무엇보다

정말 기초적인 질문부터 깊이 있는 부분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말씀해주신 리리킴 튜터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임보 개인피드백도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남은 최임기간까지도 우리 20조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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