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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1. 기억하고 싶은 내용
1) ‘ 바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하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지시하고, 그것을 빠르게 처리하여 다시금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이 문장을 읽어보고 단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를 발견했다.
상대방에게 미션처럼 던지기 일 쑤였다.. 나는 정말 사람을 다룰 줄 모르는구나.
2) ‘ 인간 개인은 자기 능력의 한계에 훨씬 못 미친 채 살아 가고 있다. 개인들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습관적으로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
이 월부 환경에서 내가 많이 변화되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할 수 있나?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강사님 말씀이 함께 떠오르곤 한다.
→ 시도한 결과 : 이야기를 통해 그 감정을 해소하고, 먼저 겪어 본 사람들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다.
나는 글(or 후기)을 쓸 수 있는 사람인가?
→ 시도한 결과 : 오래 걸리긴 했지만 글을 쓰면서 한번 더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어 좋네
나는 부자를 꿈 꿀 수 있는 사람인가?
→ 시도한 결과 : 비전보드를 작성해 보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질문할 기회가 많으니 나도 할 수 있겠는데
강사님을 가까이에서 뵙고 싶다. 근데 가능하겠어..?
→ 시도한 결과 : 지난 주에 너바나님을 뵙고 왔다ㅠㅠ
3) ‘ 당신은 옳을 수 있다. 당신이 주장을 펼치는 동안은 정말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문제라면 당신의 옳고 그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
어제 도서관에 상호대차를 신청한 도서가 있었는데 마침 저녁에 먼 도서관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전화를 걸었다. 상호대차 신청을 한 도서이지만 그걸 취소하고 보관 중이었던 당초 도서관에 내가 직접 도서를 찾아가도 되겠느냐고 먼저 유선상으로 확인하고, 가능하다. 알겠다고 하며 직원과 통화를 종료하였다.
하지만 저녁에 도서관을 갔지만 내가 원하던 도서는 상호대차 도서로 분류되어 있는지 이미 도서관 책꽂이에는 그 책을 볼 수 없었고, 데스크 직원은 이에 대해 내가 질문을 하자 이미 미간 주름을 잔뜩 찌푸리며 귀찮아하며 해주기 싫다는 표정을 내게 전달하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 했을까? 통화로 확인 하고 왔는데 왜 안 되느냐고 했을까. 아니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혹시 시간이 나서 그런데 제가 여기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라고 요청드렸다.
물론 이건 내가 살아가면서 정말 난이도 하인 일화이지만 일상에서, 회사 생활에서 싸우려고 들면 정말 끝까지 싸우기만 하고 아무것도 남지 않고 분한 감정만 머무르는 일이 종종 있다.
2. 느낀 점
오래전에 이 책을 구매하고, 완독하지 못한 채로 책꽂이 한켠에 꽂아 두었던 책이었지만 돈독모를 통해 정독할 수 있었다. 왜였을까? 현 상황에서 관계 때문에 힘들었던 차에 읽으면서 더 많이 곱씹어 가며 생각을 넓힐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가족
직장 생활, 투자 생활을 병행하다 보니 가족에게 서운한 점도 늘어나고 자꾸만 나를 이해해 주길, 배려 받길 원하면서 마음이 힘들어졌던 것 같다. 항상 그 점에서 끝났기 때문에 갈등은 되풀이되고 오히려 투자 공부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다. 사람을 다루는 방법? 설득하는 방법? 가족에게 적용해 보기로
#투자
매임 시 한 부사님의 표정과 날카로운 태도에 그만 소통하기를 중단하고 이곳은 떠나야겠다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그리며 어느 정도 선긋기를 하고 있었지만..
반면, 나의 동료는 투자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같은 사장님께 더 좋은 물건을 추천받기도 하고 나중에는 그 사장님과 차 한잔하며 웃으면서 소통하였다. 투자 생활에 있어 사장님과의 관계, 협상은 어려운 영역이다.
#직장
부끄러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길어질수록 퇴근 시간까지 그 일을 끝낼 수가 없어서
사람들의 말을 듣다 가도 자르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본론만 이야기해라… 본론만…!, 왜 아직도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피해를 줄까 화를 내기도 했다. 왜 나는 나한테만 온전히 상황을 집중하며 이렇게나 쉽게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다.
나만 현인이면 되는 건가? 나는 저 사람의 공격적인 태도를 받아줄 만큼 내가 참아줘야 하나?
이 규칙들이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는 건가? 생각보다 사람을 이용하고, 더 무례하고, 고질적인 사람들 많은데 말이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는 실제 적용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마음을 다치지 않고 적용해 봐야 할 점은 많은 것 같다.
3. 적용할 점
1) 네이버부동산에 없는 매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부사님이 일하게 만들기
2) 내 감정을 단단하게 할 자제력 키우기
3) 배우자에게 잔소리 금…지…
4. 논의할 점
<< 인간관계론 적용하여 실제 투자에 적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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