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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반 48기 5년 안에 9채 살 조_알파와베타]독서후기_몰입

25.12.1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RHK)

3. 읽은 날짜: 2025. 12.12~13

4. 총점 (10점 만점): 10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자기계발, 학습, 성공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책으로 저자는 서울대학교,카이스트,해외에서의 포닥 생활,서울대교수를 거치며 어떻게 살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고찰로 시작한 몰입 방법에 대해 방송과 책을 통해 알리며 그 효과를 입증해왔다. 현재 몰입캠프, 몰입코칭등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생산성의 문제를 교육계의 문제와 연결지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 스스로도 몰입을 통해 여러 난제를 해결했으며, 단지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뇌과학과 연결지어 설명하기도 하며 여러 유명한 CEO, 학자들 또한 몰입을 통해 성취를 이뤄냈음을 설명한다. 저자를 통해 몰입코칭을 받은 학생, 직장인 들의 몰입과정과 성과를 책 군데군데 배치하여 몰입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신뢰도 또한 높였다.

 저자는 데카르트의 무대로 몰입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인간은 의식적인 생각들을 장기기억인 무의식으로 보내고, 여러 무의식 들 중 내가 해결할 문제에 필요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생각하여 무의식을 무대 위에 올려 의식적인 문제에 대해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이것이 바로 몰입인데, 저자는 이러한 몰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의식, 선잠, 슬로우싱킹, 규칙적인 운동 이라고 주장한다. 일단 목표의식을 갖는데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스스로 믿어야 진정한 몰입이 가능하다. 또한 무조건 해결하려고 강박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몰입을 길게 이어나가지 못하므로 천천히 생각해야한다. 또한 선잠에서 깨어날 때 가장 아이디어가 많이 샘솟으므로 선잠을 통해 장기기억에서 작업기억으로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과정이 진정한 몰입인 것이다. 몰입이 100% 진행되고 나면 각성상태가 되고, 부작용이 없는 도파민 분비로 잠을 자지 못하며, 현실과 몰입상황의 경계가 뚜렷하여 조현병 등의 정신병 위험이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그 경계를 잠깐씩 끊어주어야 한다. 이 때 운동 외의 tv보기나 주제와 관련 없는 수다 등은 내 작업기억 한켠을 다른 영역으로 써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되므로 내가 원할 때 다시 몰입상태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한다.

  •  잠을 자면 베타파(스트레스)->알파파(무념무상, 주의집중, 긴장)->세타파(졸기, 최면상태, 멍한상태)->델타파(깊은수면)로 뇌파가 바뀜. 몰입이 가장 잘 되는 뇌파는 세타파.
  • 쾌락은 고통을 수반하여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자극으로부터 얻는 쾌락은 줄어든 반면 이후 항상성에 따라 수반되는 고통은 강해진다. 하지만 몰입에 사용되는 전두엽은 자가수용체가 업어 마이너스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아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해도 억제가 일어나지 않아 도파민 과잉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부작용도 따르지 않는다.
  • 시냅스의 발달은 학습에 의해 이루어지며 청소년기에 시냅스 가지치기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자주 사용한 것은 남기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가지치기를 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늑대인간 등의 야생아 중 한명도 사회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은 청소년시기 시냅스 가지치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몰입도를 올린다는 것은 해당 행위와 관련한 자극을 지속저긍로 입력해서 시냅스를 고도로 활성화시킨다는 뜻이다. 즉, 청소녀기부터 몰입과 관련된 시냅스를 형성하면 문제해결과 관련된 시냅스가 문제를 직면할 당시 활성화돼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
  • 월요병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탁월한 방법!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려면 월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도, 출근길에도 업무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업무와 관련된 시냅스를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활성화 하는 과정이다. 우리 뇌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냅스의 활성화 작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불과 몇 시간의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월요병을 이겨내고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걸 체감하고 나면 시냅스의 활성화가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 이 경험을 한번이라도 하고 나면 이후에 더 적극적으로 의도적인 몰입을 실천하게 되고, 몰입의 효과를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첫독 때 읽고 정리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재독을 시작하기 망설어졌었다. 분명 유익하고 좋은 책이었지만 구성이 체계적이지 못하단 생각이 들었고 사례들이 많아서 읽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독이어서인지 통으로 시간을 내서 읽어서인지 지난번보다 더 잘 읽히고 전체적으로 머릿속에 들어왔다. 또한 집에 혼자서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나도 책 속의 사람들처럼 몰입책을 몰입해서 읽어봐야겠단 생각으로 읽은게 도움이 많이 됐다. '몇시간 안에 이 책을 끝내야해' 보다는 '나도 편히 앉아서 한 번  몰입 사례 구경이나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슬로우싱킹을 실천해본 것이다.
읽으면서 내가 공부하고 있는 부동산에는 몰입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다. 부동산 공부는 독강임투를 해내가는 과정인데 의자에 앉아서 슬로우싱킹으로 몰입해서 어떤 걸 이룰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성장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부분들을 이 책에서 이야기한 약한몰입 수준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는 대인관계가 서툴고 시험불안이 큰 사람이라서 뭔가를 시간 내에 해나가야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는데, 슬로우싱킹으로 약한몰입 1단계로 연습하면 앞으로 수많은 부동산 거래들 속에서 압박받지 않고 차분히 내가 해야할 일을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책에 나오 직장인을 위한 몰입법을 적용해서 내가 오늘 한 권의 책을 꼭 읽어야 한다면, 전날 밤부터 직장에서 해내야 할 일에 몰입하여 출근하면서도 생각하고 그 일에대한 몰입을 높여 효율적으로 일을 해나간나면 내 독서시간도 확보될 수 있으니 이것이 부동산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재독이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입의 방법이나 생각들에 대해서 자세히 생각이 나지 않아 온몸에 힘을 들여 하는 몰입을 생각했던 점을 미뤄봤을 때, 이 책도 주기적으로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6개월~1년 후에 열중반을 들어서 해결하면 될 듯..?
- 몰입상태가 되었다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문제해결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그때까지 축적한 지식과 사고력등에 따라 격차가 발생한다.(이부분이 가장 궁금했다. 성공사례만 책에 수록되어서 모든 사람이 적절한 훈련을 받으면 몰입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선 수많은 노력과 지식의 축적이 선행되어야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슬로우싱킹으로 문제해결 불안도 낮추기
  • 전날밤, 출근하기 전 업무에 대해 생각해서 몰입한 뒤 업무와 관련한 시냅스를 활성화시켜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독서시간 확보하기(목적은 독서&몰입에 적응하기)
  • 월간 수학잡지 구상해서 사고 자극해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된다.
(p.37)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p.76)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이는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p.92)이러한 시냅스 배선은 장기기억에 해당하고 이들은 보통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무의식 상태의 시냅스 배선이 나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나의 의식이 다시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진다. 무의식이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프로이드가 처음으로 제안한 이래 너무나 잘 알려져 왔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p.94)의식의 통제력이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의식의 내용을 무대 위에 올려서 원하지 않는 의식의 내용을 무대 밖으로 내쫓을 수 있다. 이때 의식의 통제력을 집중력 혹은 몰입이라 한다.
(p.95)계속 생각한다는 것은 그 문제를 계속 의식의 무대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p.181)몰입상태가 되었다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문제해결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그때까지 축적한 지식과 사고력등에 따라 격차가 발생한다.(이부분이 가장 궁금했는데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선 수많은 노력과 지식축적이 선행해야된다)
(p.312)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푼다.
(p.373) 월요병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탁월한 방법.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려면 월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도, 출근길에도 업무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업무와 관련된 시냅스를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활성화 하는 과정이다. 우리 뇌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냅스의 활성화 작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불과 몇 시간의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월요병을 이겨내고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걸 체감하고 나면 시냅스의 활성화가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 이 경험을 한번이라도 하고 나면 이후에 더 적극적으로 의도적인 몰입을 실천하게 되고, 몰입의 효과를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76)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이는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Q.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강요받아(?) 나의 숨어있는 능력이 빛을 본 경험이 있나요? 월부생활 이후 본인의 한계를 넘어 잠재력이 발현된 경험이 있나요?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남은 2주를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어떻게 보낼 것인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복금희
25.12.13 22:47

꾸준한 독서 대단하십니다! 수학잡지 재밌겠네요!

그미333
25.12.14 13:16

저는 자려고 누우면 일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어쩔수 없이(?) 일생각하면서 잠드는데 그게 몰입의 일부였더라고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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