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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김재철 지음 ㅣ콜라주](https://cdn.weolbu.com/data_file/8f25e5ca-1a5e-4140-aebd-a9bc81d1cdf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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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마음먹는다고 생기지 않는다. 자신을 다른 사람,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면 열정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게 무급 실습 항해사의 경험이 준 교훈이다
→ 김재철회장님은 어릴 때부터 열정이 넘쳤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생각은 짧게 하고, 행동으로 먼저 옮겼다. 농고를 갔지만 선생님과 상담 후 수산대학교를 가는 것,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도 수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금융업, 전자업까지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것에 대한 열정은 정말 배울 점이 많았다. 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든 진로를 생각은 짧게, 곧바로 행동으로 옮겼던 것 같았다. 만약에 내가 부모님을 더욱 신뢰했다면 지금 많이 바꼈을까? 내 삶에 안주했다면 이런 진로를 선택했을까? 책에서 나오는 결핍이 나를 이 길로 인도를 한 것 같다. 이런 경험을 살려 하고자 하는 방향에 몰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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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게 하는 구조’를 만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종착지다. 먼 미래, 내가 궁금에 도달할 곳을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한다. 과녁을 보지 않고는 과녁을 맞힐 수 없다. 목표의식이 없으면 매일매일이 그저 그런 하루가 될 뿐이다.
→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우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 또한 목표는 계속 움직일 수 있는 힘이고, 방향성인데 이건 리더의 그릇에 따라서 또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리더는 그 큰 목표를 팀원들에게 전달을 잘 해야 팀원들 또한 하나의 목표로 같이 달릴 수 있는 러닝메이트로 달릴 수 있다.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직원들의 성과를 돈으로 보상해주는 것보다,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나중에 사업을 하게 된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상이 돈이 아니라 성취감임을 알려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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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로의 도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간 실패한 사업도 부지기수다. 실패는 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준비와 과정은 실패했을지언정, 결과적으로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실패하지 않는 도전이랑 있을 수 없으며, 도전이 많으면 실패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김재철회장님은 엄청 많은 실패와 실수를 경험했다. 하지만 이건 도전의 부산물이며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드리고 개선해 나아갔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큰 성과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보이지 않는 정말 많은 도전을 했고, 실패를 경험삼아 성공의 양분으로 삼는 것을 반복한 것 같다. 투자를 하다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철저한 복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특히 전주와 포항 투자를 고민했을 때 공급이 없는 전주의 구축 물건이 먼저 상승하고,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경험을 통해 지방 투자에 공급이 얼만큼 중요한지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투자한 포항 또한 이런 결과로 언젠간 이어질 것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후회하기 보단 다음 투자를 더 세심한 의사결정을 통해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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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호강한 사람은 저항력, 인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결핍의 기회를 만드는 것은 몸과 정신의 단련 과정이다
→ 아들 두 명을 배를 태우며 고난을 경험시켜주고,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부분에 대해서 인상깊었다. 이렇게 사람은 고난을 통해 성장하며, 항상 그런 환경에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이런 시점에 안주하지 말고 언제나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환경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럽지만 스스로 생각했을 때 성장에 대한 부분에 떳떳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도전을 할 것이고, 도전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만들며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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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따르는 사람이 많은 자가 곧 리더다. 따르는 사람을 모으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 꿈이다. 그 꿈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조직이 된다.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그 조직은 활기를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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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피하는 길은 순풍으로 항해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파도와 싸워 태풍권을 벗어났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때만큼 감격스럽고 회열을 느낀 순간이 없다. 태풍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희열을 맛볼 수 없다. 그 또한 고난이 준 선물이다.
→ 한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 가끔은 더욱 편한 길은 없는지 고민할 때가 있다. 태풍도 마찬가지다. 이미 가려는 길에 태풍이 온다면 돌아돌아서 가기보단 직접 맞닥들이며 이겨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경험을 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매우 클 것이다. 김재철 회장님은 직접 태풍을 겪으며 힘듬의 역치를 올렸고, 이건 사업을 확장해나아가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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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살아라”
그 의미를 조금 확장하면 ‘당신이 이 세강에 나와서 남한테 신세 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갚고 간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정도가 될 것이다. 그것이 훌륭한 삶이다. 좀 막연한 이야기 같지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기회가 되면 항상 사회에 좀 더 돌려주고 가라고 말하고 다닌다. 내 머리와 열정 그리고 몸과 돈, 이를 사회에 쓰고 죽죽으면 억울한가?
→ 동원의 일화 중 불우했던 소년가장인데 동원그룹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고, 감사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작은 선의 중 하나였을지 몰라도 한 사람의 불후한 환경을 평범한 일상으로 바꿔줬다는 것이 부자의 그릇이 아닐까 싶었다. 나도 생각해보면 엄청 특별하게 살고싶어서 투자공부를 시작했다기보단, 평범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시작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됐고, 가장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금전적으로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큰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커짐을 느꼈고, 이게 부자로 가는 여정 중 하나라고 느꼈다. 나의 작은 움직임이 나중에는 큰 파도로 돌아올 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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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에 초집중을 하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뛰어넘는 생각을 하거나 해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사람의 뇌도 근육과 비슷한 면이 있다. 한계에 달할 정도로 집중했을 떄 뇌신경이 발달하고, 사고의 깊이도 깊어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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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학교 사회 등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지 홀로 살아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기가 받은 것보다도 조금이라도 더 사회에 기여하고 가라, 그것이 훌륭한 삶이다. 이런 얘기를 해요. 좀 막연하지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질의응답 식으로 쓴 내용을 보며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겨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아갈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것 같아 두고두고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회장님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명확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젊을 때 목표를 향해 앞으로만 나아가라는 것. 90세가 넘은 시점에서 삶을 되돌아보며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하다. 물론 그 시절에 맞는 방법이 있고, 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한다. 그리고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쓴 내용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성장 방향에 대한 부분을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시대이든 성공의 변하지 않는 법칙 또한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오로지 자신임을 알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행동력과 노력, 도전과 실패를 경험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투자로 이루고 싶은 목표, 부동산 투자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이 책을 계속 읽어보며 지혜를 얻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