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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2025.12
4. 총점 (10점 만점): 8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몰입은 결과 집착이 아니라 과정 집중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얼마나 빨리 결과가 나오는지,
언제 성과가 보이는지를 먼저 묻는다.
나 역시 투자든 연구든 결과를 앞당기고 싶은 마음이 늘 앞섰다.
하지만 ‘몰입’은 그 반대의 방향을 제시한다.
결과에 집착할수록 사고는 얕아지고,
과정에 집중할수록 생각은 깊어진다는 것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아무런 에너지를 들이지 않으면
모든 것은 더 무질서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모두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오르막이다.
몰입은 이 오르막을 오를 때 결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과정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드는 태도였다.
책에서 말하는 몰입은 순간적으로 불타오르는 상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오래 몰입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몰입이 잘 일어나는 조건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빠를 것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나만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했다.
『몰입』에서는 약 50시간의 깊은 몰입이 쌓이면 뇌의 작동 방식이 바뀐다고 말한다.
몰입도 100%에 도달하기까지 대략 3일이 걸린다는 설명은
처음의 불편함을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
우리의 뇌는 요구한 대로 발달한다. 그래서 뇌에게 “끝까지 생각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몰입은 집중력을 회복시키고, 고도의 생산성과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몰입 상태에서는 우리는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몰입은 공부법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몰입을 더 이상 ‘열심히 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않게 되었다.
월부에서는 한 달에 한 지역에 몰입해 앞마당을 만들고,
연구에서는 한 실험을 끝까지 밀고 가 논문으로 마무리하는 것.
이 모든 과정에서 내가 지켜야 할 태도는 하나다.
결과를 재촉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과정에 집중할 것.
『몰입』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 책이었다.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지만,
그 오르막은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만 길이 된다.”
지금 나는 조급함 대신 몰입을,
결과 대신 과정을 선택하고 싶다. 그 선택이 결국 내 삶을 가장 멀리 데려다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