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썸네일을 잘 만들고 싶은 작심100일입니다…ㅋㅋㅋ
부산 연제구 관련 내용입니다.
1. 선호단지 매매가는 야금야금 올라가고, 거래될만한 물건들은 거이다 됨(물론 단지별로 다르지만요..ㅎ)
- 너무싼건 세가 크게 껴있거나, 엄청비선호동
- 너무 비싼건 터무니없는 가격들.
2.문제는 [혼돈의 전세]입니다.
- 거이 매일 시세를 땄는데 종종 몇일 빼먹으면 어느순간 전세 시세가 3천은 우습게 올라가더라구요.
- 광고되지 않았던 적정&저렴한 전세는 순식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네요.
- 단지별로 전세 씨가 말랐으며 2~5개정도 물량이 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들(기존 실거래가보다 5천~1억 비싼경우)
“ 사장님 그단지 전세 그가격에 나가나요??”
“ 안나가고 그 물건은 문의도 없어요. 나야 뭐 올리라니까 올리지…”
3. “한동안 전세 쭉쭉 빠지다가 갑자기 전세 문의가 줄어들었어..”
추측1) 1,2월 새학기 앞두고 이사 할 사람들은 이미 갈집을 거이다 정해놨을 듯..
추측2) 기존대비 터무니없이 올라버린 전세가격을 보며 저가격을 갈바에는..
추측3)대출 총량규제로 막혀버린 전세시장? 기존에 대출받은사람만 전세갈아타기가 가능한걸까??
질문 : 물론 26년 1월부터는 대출 등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이러한 시장에서는 어떤식으로 바라보고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게 좋을까요??(요런 시장 분위기는 처음 경험해봐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당장 투자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머리로는
“전세 욕심부리면 안됩니다. 자동 미라클모닝 당첨되요”라고 외치지만 막상 투자 목전에 있다보니 투자금이 변동되고 심지어는 단지까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니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투자에 감정을 빼고 매타인지를 하며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묵직한 팩폭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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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심100일님 안녕하세요!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매물을 보고 전세가를 가늠해 보고 계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저도 연제구를 관심있게 보는 터라 전세가 상승이 정말 무섭구나 여기 지방 맞아? 하고 느끼는 상황인데요, 저 역시 전임을 해보면 작심100일님이 분석하신대로 이미 학군지는 이동을 마무리 한 상황이고 (초등학교 입학통지서가 송달이 되었습니다.) 추측2대로 단기간에 급격하게 오르다보니 실수요자가 좀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장에서 과감하게 전세가를 높이 배팅하려면, 자금 원천이 큰 분은 호기롭게 높은 전세가를 목표로 진입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 전세를 못 빼도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직장인 투자자로서 자산이 많지 않고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이 연제구라면 전세가는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 채 하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우리 선배 투자자들이 말하는 자동미라클모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닌게 시장에 전세가 워낙 없다보니 전세 실소유자를 찾아서 동시진행 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접근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장에서, 부동산에 방문하셔서 물건을 보시고 행동해 보시죠! 작심 100일님 파이팅입니다!
작심100일님 안녕하세요! 부산 연제구 투자를 염두에 두고 계신데, 전세가가 오르고 전세매물은 부족한 시장분위기 속에서 전세가격 책정에 대한 고민 있으신 걸로 이해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잘 준비하셨을 걸로 생각되지만, 아무리 부산이라 하더라도 지방 투자시에는 잔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하기에, 잔금대응이 되는지를 먼저 철저히 검토해보심을 추천드리구요. 부산에 전세물건들이 정리되며 전세가가 오르고 물건이 없는 시장분위기를 보며 높은 전세가를 세팅하여 투자금을 낮추고 다음 투자시기를 앞당기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월부에서 배운 투자기준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보시길 바랍니다. 비전보드에 작성하셨던 목표 금액을 생각해보시면, 투자 한두 번 해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큰 금액일 겁니다. 결국 저희가 월부에서 배운, 투자에 있어 그 어떤 것에도 앞서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잃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지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무리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두 번은 성공할지 몰라도,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저평가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시고 이후 전세가를 보수적으로 산정하여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와 매물들을 집중적으로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네고 및 전세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금에 버퍼를 두고 윗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검토하여 내려오되, 이 과정에서 전세가를 높게 잡아 투자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가의 저평가를 우선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잘 하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몇 마디 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작심100일님 안녕하세요 투자 정말 응원드립니다!!! 우선 잔금이 가능한가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잔금이 어렵다면 전세리스크가 없는 물건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동산으로 문의를 한 전세입자가 있는지 부동산 마다 찾거나, 갱신을 쓴 물건 중 기존 세입자와 협의를 통해 전세를 높여 맞출 수 있거나, 주인전세와 같이요! 잔금이 되는 물건 중 새롭게 전세를 맞추고자 할 시, 전세가를 가늠할 때 단지 내, 주변 단지의 전세 물량 뿐 아니라 단지 내, 주변 단지의 매매 최저호가도 함께 보면서 다른 투자자 유입 시 나올 전세 가격을 염두하여 전세가를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세가에 욕심 부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 부산은 투자자 진입이 많은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일정 단지에 투자자가 몰리게 되면 일시적으로 전세가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작심님께 리스크가 될 수 있어 꼭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를 새로이 맞출 땐 일을 잘하는 사장님이 필요하므로 매수할 매물을 털면서 동시에 일잘러 사장님을 잘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