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전세 만기여서 2년 연장을 했습니다.
2년 후에 내집 마련을 목표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 구축을 매매해서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는게 오히려 현실적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게 될 경우 전세금이 묶여 있어서 매매를 할 때 자금에 문제가 생긴다는거예요.
이사날짜가 전세 만기일에 맞춰져야 할텐데,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매매가 선행되어야 하니
전세자금이 묶여 있게 되어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세에서 자가로 넘어가는 타이밍을 어떻게 잡고 자금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막막해서 고민하다가 문을 두드려 봅니다.
경험 있는 분들이 여기에는 왠지 계실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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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안녕하세요 늦은육아맘 예나님 :) 전세에서 매매로 이동할 때는 매수하는 물건의 상황에 따라 일정과 자금 구조가 달라질 것 같아요! 몇가지 상황을 예로 들면.. *점유자가 미리 이동 가능한 집 ->중도금까지 지급한 뒤 인테리어를 선행할 수 있고 잔금일을 전세 만기일에 맞춰 조율하는 방식 가능 *전세가 껴 있는 집 ->기존 세입자를 내보낼 수 있는 금액을 먼저 지급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후 잔금으로 일정을 맞춰볼 수 있음 *잔금 후에만 인테리어가 가능한 집 인테리어 기간 동안 단기 브릿지 자금 확보 또는 현재 전세집에서 1~2개월 추가 거주 협의 또는 임시 거주 + 짐보관 활용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할때 전세금이 일시적으로 묶이는 구간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날짜 조율, 단기 자금 확보, 단기 거주 플랜 중 최소 한 가지는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완벽한 타이밍을 만들기보다는 물건 상황에 맞게 내가 감당 가능한 불편을 선택하거나 상황에 맞는 물건을 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미리 준비해보시고 내집마련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늦은육아맘 예나님, 내 집 마련 시 인테리어 과정에 대한 질문을 주셨군요! 실제로 내가 살 집을 구하다 보면 인테리어에 협조가 가능한 매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스트는 공실이고요! 지금 살고 계신 분이 집주인일 수도 있고, 세입자일 수도 있지만 계약금+중도금까지 했을 때 협의가 가능하다면 인테리어에 협조를 구할 수도 있어요 잔금까지 돈을 다 안 치뤘는데 어떻게 집을 고치는 걸 허락하겠어요? 라고 막연히 생각하지 말고 두드려 보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ㅎㅎ 협의가 어렵다면 이사 날짜에 맞춰 보증금을 받기 전에 대출로 잔금을 모두 치르고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겠네요 2년이란 시간 동안 혹은 계약갱신권을 쓰셨다면 그 보다 빨리 내 집을 마련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결국에는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안정적인 주거지에 '가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씩 알아가며 꼭 후회하지 않는 보금자리 장만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늦은육아맘 예나님 안녕하세요 :) 전세에서 내집마련 과정에서 절차가 고민되시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날짜가 대체로 안맞는 것이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따라서, 매수를 희망하는 집의 잔금일과 만기일이 맞지 않을 경우, 매도인/집주인과 각각 협의를 먼저 해보면서 날짜 조율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축을 매수할 경우 인테리어 날짜 맞추는 것도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의 임대인과 일부 보증금을 수령하거나 단기 대출로 구축 공실 물건의 계약금/중도금을 납입하여 수리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세가 껴있는 집의 경우 임차인을 내보내 공실로 만들어 수리할 수도 있습니다. 설령, 집주인이나 임차인이 미리 퇴거가 어렵더라도 짐보관+단기거주로 퇴거 이후에 수리를 한 뒤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2년 뒤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부터라도 공부하고 충분히 임장하시며 예나님의 실거주 집을 계속해서 찾고, 만기일 전이라도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매수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내집마련 빠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