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가족, 나눔 세가지의 길을 걷고있는 삼도(三) 입니다.
에이스 3반의 마지막 달인 12월
사임 & 투경담 & 1on1 대화를 진행했던 반모임 후기 입니다.
사임 발표 전
50대 노후 준비
사임 발표에 앞서 반장님의 질문으로
50대 노후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30~40대와 다른점 있는데요.
먼저, 연봉이 높아도 대출이 잘 안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담보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출 상담 받으면 당황할 수도 있어요.
반면에 유리한 점은 퇴직금 정산을 안 받았다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에요.
기존에 집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갈아타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제게 다가 올 노후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힘들다고 설렁설렁하다가 대출이 안나오고
더이상 임장 다닐 체력이 없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발생된다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요즘은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다음 달 쉴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는 걸 더욱 느낄 수 내용이었습니다.
전세 레버리지는 자산이 증가할수록 전세 보증금은 부채
이 개념에 대해서는 정확히 인지가 안되어 있었는데
튜터님의 설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부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대출을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갭만 맞추는 투자는 조심해야하고
좋은 자산을 취득해야하는 중요성도 배웠습니다.
특히, 1:1 대화에서도 튜터님이
삼도님 대출 받아서 투자하면 안돼요!
말씀해 주신 부분을 잘 기억하고 그렇게 안하겠습니다.
사임 발표
드림텔러님
비규제 수도권 지역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수도권 외곽일수록 입지가 약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중요해요
신축이 들어오기 전에는 상품성이 좋아서 대장 역할을 했던
단지들이 지금 새로운 신축이 들어오니 가격을 못따라가요.
그리고, 경기도에서 입지가 떨어지는 곳일수록
빈땅이 많기 때문에 재개발보다 빈땅에 짓는 게 더 나아요.
이 부분을 들으면서 입지가 없는 곳인데 그동안 단지만 보고
굳이 입지를 끼워 맞추려고 했던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방 지역도 이런 부분을 적용해서 투자금만 줄이기
보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상품성이 좋은 것을 찾아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랜드마크 단지 변화
이런 이유로 랜드 마크가 변하고 있는데
시세파트에서 계속 같은 단지를 가지고 오면 안돼요.
잘못보면 매매가나 전세가가 싸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 대상 단지를 잘못 선정한 거에요.
저도 시세파트에서 다른 분들 자료를 아무 생각없이
레버리지 했는데 똑같은 부분을 지적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세 파트에 약했다라는 걸 알게되었고
이 부분을 에 3반 함께 교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급 없는데 전세가 생각보다 폭등이 안나오는 지역
실거주가 매수로 뛰어 들고 있음.
전세 수요층이 실거주 매수하면서 수요가 똔똔이 됨
그래서, 아직 폭등은 안나옴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보면 생각보다 전세가가 안 올라오는
지역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가 들어가서 오히려
전세 매물이 늘어나는 곳도 볼 수 있고요.
이런 시기에 실거주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도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삼도
좋은 기회로 사임 발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시세파트만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아쉬웠던 점 중에 하나는 시세지도까지 정말
열심히 잘 그렸는데. 그룹핑과 가격 비교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발표 준비가 안되어있었네요…
하지만, 튜터님께 보고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자체로 엄청난 경험이라 생각하며 발표를 할 수 있었고
역시나, 엄청난 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제가 시세 파트에 무척 약하다는 걸
깨달았고 앞으로 시세왕 삼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잘한점은 연구과제까지 제출했고
튜터님이 잘 작성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앞으로 주어진 과제를 놓치지 않고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경험담 발표
뭉프로님, 드림텔러님
뭉프로님: 25년 2호기 매수, 3호기 매수, 1호기 매도
올 한 해만 3개의 거래 완료
드림텔러님: 가을학기 중 2건 매도, 1건 매수
3개월 과정 중에 3건의 거래 완료
와~ 옆에서 봤지만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대단한 여정을 보냈습니다.
저는 1년에 1채 거래하기도 버겁다고 생각했는데
1년에 3건의 거래를 해내는 모습을 보며
한계의 끝은 없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들을 옆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저의
케파가 한참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일년에 1건 거래가 아닌 할 수 있는대로
해낼 수 있다는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귀한 경험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1on1 대화
“삼도님 26년 계획은? 삼도님에게 필요한 부분은 성장”
튜터님과 10월에 처음 만나서 1on1 대화를 했을 때
정말 많이 위축 되어 있었고 또 튜터님이 개선하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참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내와도 많이 상의해야 하는 부분이었고요.
하지만, 이번 학기 중 제가 해결해야 할 가장 1순위였고
지난 시간 이 이야기를 많이 하며 26년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은 26년 투자 계획을 응원해 주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성장해야 하고
투자를 계속 늘려나가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여쭤봤는데요.
튜터님이 한 달에 앞마당을 만든 갯수
그리고, 매주, 매일을 어떻게 살았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일정이었는데요.
왠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끓어 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나름 에이스반 활동과 더불어 앞마당 2개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한참 부족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내년에 더 양과 질을 높여야겠다는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자는 천천히 가는 게 가장 빠름”
-김승호 회장
열심히 가다보면 한 번 넘어지면 한참 뒤로 밀려나요
자신의 상황보다 과한 투자는 조심하세요.
감당할 수 없는 투자는 조심하세요.
초보 때는 조급하고 빨리 하고 싶어함
중수는 자만, 욕심 많고 다 안다고 생각함. 본인 경험이 전부임.
이걸 넘어서 고수가 되어야 해요.
이번 반 모임을 통해서 남겨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면
매일, 꾸준히, 될 때까지 한다!! 입니다.
빈쓰 튜터님
하루 종일 한 명 한 명의 마음 세심하게 만져주시고
상황에 맞는 가이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저의 2026년은
“성장”, “투자” 2가지를 가장 우선순위로 보고 달리겠습니다.
이번 반 모임도 유쾌, 상쾌, 통쾌 했던 에3반에게 감사드리며,
반모임 준비로 애써주신 반장님, 허부님, 텔부님 넘넘 애쓰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