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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아파트 4고8아 강남에 24오조 알프] 2주차 강의 후기

25.12.17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1. 투자의 본질에 대한 재정의 

그동안 투자의 방점을 '매수'에 찍고 있었다면, 이번 양파링 님의 강의는 그 사고방식을 완전히 뒤집는 계기였다. "집을 사는 게 투자가 아니라, 전세를 빼야 투자가 끝난다"는 문장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수익률과 리스크를 결정짓는 핵심 매커니즘임을 확인했다. 잔금을 치르기 전 임차인을 구할 수 있는지, 전세가는 얼마에 맞출 수 있는지를 매수 결정 단계의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둬야 함을 인지했다.

 

2. 감이 아닌 '비용'으로 접근하는 리스크 관리 

시장은 내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내가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계산이다. 전세가 하락이나 공실 발생 시 감당해야 할 이자 비용, 역전세 상황에서의 현금 흐름 등을 구체적인 숫자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의 자금력에 대한 메타인지가 선행되지 않은 투자는 투기가 될 뿐이다.

 

3.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의 필요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제한 등 정책 변화로 인해 전세 세팅은 더욱 정교해져야 한다. 강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잔금 가능 여부, 승계 물건, 주인 전세 등)는 단순히 듣고 넘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전에서 마주할 내 미래의 상황들이다. 각 상황에 맞춰 어떤 프로세스로 대응할지, 특약 사항은 어떻게 조율할지 미리 시나리오를 짜두어야 한다.

 

4. 결론 및 적용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매수 가능한 물건을 찾는 것이 아니다. 매수 이후 벌어질 수 있는 변수들을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두는 것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전세 세팅의 프로세스를 내 투자 기준에 기계적으로 적용하여, 감정을 배제하고 숫자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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