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연말,
오늘도 설레이는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제가 늘 책상에 두고 꺼내 읽는 책,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좋은 사람들과 성공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칭찬의 힘은 강력합니다.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까요.
우리 조에서도 칭찬을 받고
내 능력치 이상의 더 많은 성과를 내거나
감동받았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심했던 딸 아이가 엄마에게
나는 배우고 싶거나 힘든 일 있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엄마라서 참 좋아.
라는 말을 건네준 이야기를 들으며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고 믿어준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더 힘을 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 우리는 받은만큼
주변에 칭찬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칭찬은
상대방을 변하게 합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사람들과 수없이 부딪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주장만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대방을 설득해야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데일카네기가 주장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은
하나도 빠짐없이 주옥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한 분께서는 최근 투자를 진행하면서
나에게만 유리하도록 무리한 특약을 요구하다가
부동산 사장님이 제지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 만약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갔다면
사장님과의 관계도, 매도자와의 관계도
틀어지면서 투자가 수월하지 않았을텐데
현명하게도 빠르게 본인의 욕심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이해해줘서 감사하다는 표현까지 하며
오히려 더 두터운 신뢰를 쌓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더 나아가, 세상에 온전한 O,X는 없음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상대방을 설득하고 협상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의 투자 경험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저는 26년에 꼭 투자를 할 거에요
저는 꼭 갈아타기에 성공할 거에요

우리는 늘 목표를 갖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안 된다고 막아서기도 합니다.
나는 분명히 된다고 믿고 나아가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이야기할 때
정말 힘이 많이 빠지기도 하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것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투자자로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마치 세상이 나를 시험하는 것 같기만 하고
내 목표가 너무 과한가, 스스로 의심하게 하기도 하고
정말 많은 벽들을 만날 수 밖에 없기에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했습니다.

매일 매일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분들과 함께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해주신
새날처럼님, 코스모님, 모또님, 주녕이님
해바라기v님, 스민열정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들 저도 잘 기록해두고 잊지 않고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