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 인간관계론 독서모임후기[원쏘울]

25.12.20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주는 한영혼 원쏘울입니다 :)

 

어제는 2025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12월의 돈버는 독서모임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올한해는 제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한기회로 합류하게 된 독서TF, 6월에는 다랭튜터님과 꽃돌이들과 함께한 월부학교, 9월에는 보이멘토님과 에2반과 함께한 에이스반까지 그동안 제가 목표로 했었고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는 곳을 직접 경험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던 너무나도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감사한 마음과 다사다난했던 올한해를 돌아보면서, 정말 후회남기지 않는 최고의 돈독모를 진행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조는 34조 우리조에는 부루주아님, 길한엽님, 꿈의배낭여행기님, 실행해보자님, 꾸오님, 징기스타님 그리고 저까지 7명이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아이스브레이킹의 단계로 저녁을 어떤거 드셨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볍게 분위기를 풀어갔는데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시고 식사도 못하시고 바쁘게 참석하실 줄 알았는데, 김장김치, 꼬막, 동태전 다들 너무나도 든든하게 식사하고 오셔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었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이번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한 구절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타인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행복감을 느꼈다는 구절을 보면서 잘 이해가 안된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신 실행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정으로 돈도목모를 즐기위해서는 눈치를 보다는 책에 대한 솔직한 나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더 도움된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꾸오님께서 지난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셨는데, 결국 내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내가 더 성장했기에 그만큼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기에도 정말 솔직하게 써주신 징기님께서는 이 책을 읽고 화가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본연의 직업도 영업쪽이기 때문에 항상 상대방을 맞춰야 하는 입장인데, 이 책에서 까지 타인에게 맞추라고 하니까 화가났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챗지피티한테 이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니, 지피티는 이 책의 내용들은 사람들을 처음만났을 때, 하면 좋은 비즈니스 스킬에 가깝고, 정말 더 깊은 사이에 되기 위해서는 본연의 모습을 보이면서 진정성 쌓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서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적으로 수용해야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셔서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생각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번 발제문에서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투자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호기 물건을 매수하기 위해서 부사님께 매도자의 상황을 집요하게 물어봐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어 가격 협상을 이뤄낸 꿈배님, 자신의 단점이 그대로 보여서 그 부분이 용납이 안되었지만 이제는 본인이 직접 뭐라고 하기 보다는 남편분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게 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중이신 한엽님, 직장에서 화가 많은 상사의 이야기를 잘 들어들이면서 인정받은 성공경험, 정말 일을 잘하시는 부사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물을 드리니 그 분이 더 잘해주셨다는 실행님의 이야기까지 다들 본인이 성공했었던 성공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면서 정말 많은 꿀팁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3번 발제문에서는 올해 본인의 칭찬할 점과 아쉬운 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내와의 관계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투자에 몰입하는 시간을 조절했었던 꾸오님, 이제는 다시 월부학교에 도전하며 투자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신다는 것, 그것이 아쉽기도 하고 칭찬할 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꾸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 역시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기 떄문에 너무나 큰 공감이 갔었고, 속도는 조절하면 되는 것이고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 발제문에서 참여자분들께 드렸던 마지막 메세지는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였습니다. 내가 10개를 목표했는데 3개밖에 하지 못하면, 실패일까?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3개라도 한게 아닐까? 성과란 지난날의 결과물들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결과물의 양을 나의 실력과 케파를 늘려가면서 늘려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0이면 실패라 생각한다. 0에대가는 어떤 숫자를 곱해도 결과가 0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가 목표한만큼은 하지 못하더라도 계획하고 실천했다면 그것만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지막은 2025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나은 2026년을 만들겠다는 새해다짐을 함께 말해보는 시간으로 돈독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초 시작했던 첫리딩, 올해의 마무리까지 독서모임을 리딩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실행님, 부루주아님, 꾸오님, 한엽님, 꿈배님, 징기님!! 

함께라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2025년 수고많으셨고, 

2026년 모두 원씽달성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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