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화이팅에 지붕 하나 빼고 가볍고 즐겁게 투자생활을 하고 싶은 와이팅 1호 입니다.
1, 2주차는 너바나님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 같은 월급쟁이가 노후 준비를 위해 투자는 필수이며, 부자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방법과 투자의 기본 원리을, 2주차에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한 투자의 기본 원칙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번 3주차에는 1, 2주차 투자의 기본 원리를 적용한 수익률 보고서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요.
3주차 강의 업로드가 되는 수요일에 선배와의 대화 일정, 연말의 약속들이 겹치면서 완강을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다가 오늘은 조톡방에 완강과 후기를 쓰겠다고 확언을 한 덕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수강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전달해주고 싶어하시는 주우이 강사님의 그 열정이 화면을 뚫고 느껴지는 강의였네요.
임장보고서도 작성하는데 왜 수익률보고서를 써야 할까?
가치와 가격이 같으면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따로 없는데 문제는 가격이 물결을 이루면 오르다 보니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그동안 생각치 못했는데요.
수익률보고서가 임장보고서의 결론 부분에서 최종 비교 평가를 하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앞마당의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고 가격을 조사하는 그 이유는 잃지 않는, 더 나아가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한 개의 단지를 매수하기 위함인데요.
수익률보고서가 그러한 도구로서 매우 유용하다라는 것을 강의를 듣고 과제를 직접 수행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비교평가를 할 때는 과자나 사탕을 달고 있을 정도로 어려웠는데, 즐기는 마음이 들기도 했네요.
임장보고서의 끝은 바로 수익률보고서 너로 정했다!!!
공급은 위기이기만 할까? 기회의 장~ ; 선입견을 버려!
공급이 많다는 것은 전세투자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는 리스크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전세가가 낮아진다는 것은 매매가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고 신축으로 가려는 수요로 인한 매매 물량의 증가도 있을 것이니, 리스크 헷지가 된다면 충분히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1호기를 공급이 많은 지역에 투자를 했는데요. 좀 겁도 났지만,
매매가가 어느 정도 눌려있었던 상태였고 역전세를 대응할 방안을 고려한 상황이기에 투자가 가능하기는 했습니다.
물론 계속되는 공급에 마음을 졸이기도 했지만, 세입자와 재계약을 함으로써 운좋게 리스크 헷지가 되기는 했습니다.
공급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리스크는 기회를 동반할 수 있다는 역설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양면성을 볼 수 있고 대응의 영역으로 가져갈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실력을 쌓아야 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안에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수익률보고서도 앞마당이 여러 개가 있어야 가능한데 어쩌지?
어쩌긴 임장가고 임보 써야지.
결국 좋은 아파트를 사려면 수익률보고서로 잘 마무리하면 좋은데 그러려면 비교평가가 필요하고 결국 앞마당을 늘려야 하더군요.
임보 안쓰고 수익률보고서만 쓰면 되나 했는데요.
역시 요령을 피우면 안되나 봅니다.ㅠㅠ
그래도 월부인인데….
그냥 이전처럼 임장근력 더 늘리고 임보 쓰고 수익률보고서까지 추가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지속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정상까지 뛰는 사람도 있고, 걷는 사람도 있고, 기는 사람도 있지… 어쨌든 정상에 가잖아!
속도에 맞추지 말고 해나가는 것에 맞추자.
요즘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남들 1년이면 하는 걸 전 3년 걸려 했더라고요.'
나이, 건강 이런 저런 핑계를 대기는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거나 저보다 늦게 시작한 분들이 벌써 2, 3호기를 하셨다는 것을 들을 때 부럽기도 합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이 ‘그래도 3년이든 떠나지 않고 계속 하고 있잖아요’ 하셨던 그 말씀이 많은 위로가 되었는데요.
강사님의 말씀처럼 1년이든, 3년이든 멈춰있다고 생각했던 평평한 계단 같은 그 시기를 줌아웃하면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던 거라는 그 말씀처럼 다시 매일 전날보다 성장하고 저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저처럼 느리다고 자책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마인드 노! 자영업자 마인드 GO!
월급쟁이의 마인드 ‘받는 만큼 한다.’
자영업자 마인드 ‘벌고싶은 만큼 한다.’
비전보드에 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던 일을 해야하고
그러면 이전에 내가 했던 행동의 관성이 실행해 나가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셨는데요.
부동산 투자자는 자영업자 즉, 자기가 열심히 해야 성과를 낼 수 있고, 어느 순간 사업(투자)의 영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가족과 지인을 통해서 본인이 움직이는만큼 수익을 갖는다는 것을 옆에서 봐왔기 때문인지 그 말씀의 무게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니, 당연히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부지런히 손과 발을 놀려야 겠습니다.
적용할 점
- 매일 30분 시세 루틴을 지키자.(도저히 여유가 안되는 날은 10분 네이버 시세 보기)
2. 관성이 나를 유혹할때마다 새기자. ‘나는 자영업자다’
3. 임보 결론에 수익률보고서 포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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