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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오밥] 원씽, 더 큰 한걸음을 위해 _ 독서후기

25.12.21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책 이미지 삽입)

원씽(The One Thing)(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게리 켈러 - 교보문고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저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12.2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삶이란 중심잡기(균형잡기)이다. #하는 것보다 안해서 후회를 하는경우가 훨씬 많다. #목표를 이루기위해 할수있는 것을 찾아서하라. 해야하는, 할생각이 있는이 아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지난 10월에 읽고 이번에 열중반 필독서로 지정되어 두달만에 다시 읽게 되었다.

처음 원씽을 읽고 내가 멀티태스킹은 능력이라고 생각했던것이 사실은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고 나에게 중요한 한가지일에도 집중을 못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그 뒤로는 아무리 일이 많아도 원씽,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일, 지금당장 할수 있는 한가지일에 집중하려고 노력을 해왔었다.

 

 그런데 나의 일상은 회사, 부업, 강의, 조모임, 가족, 약속등으로 정말 정신이 없었고 아무리해도 그 중에 한가지를 골라 계속 집중하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서 자괴감이 들고는 했다. ‘나는 왜 한가지에 집중하지못하지?? 차라리 다 때려치고 하나만 공부하고싶다.’ 라는 사실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나의 삶은 내 인생의 70프로 정도는 그림이 차지했고 나머지 30프로로 취미생활, 친구, 가족, 건강 등등이 차지했었기 때문에 물론 원씽에 맞춰서 하나의 목표를 지속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단순한 삶이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부동산 투자공부가 들어오고 이것의 우선순위가 확 높아지면서 계속 혼란의 나날들을 보내왔던 것이다. 이렇게 그림 공부를 안해도 되는걸까? 혹은, 두개다 잘할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중에 원씽을 읽으니 오히려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내가 지금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닐까?’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이번에 재독을 하면서 내가 놓쳤던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한가지를 알게 되었다. 

1부의 8장의 내용인데,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뒤로 미루곤 하는데 그것이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함이든, 노는것을 뒤로 미루는 것이든 뒤로 미룬 일들이 우리를 기다려주진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영원히 할 수 없게 되는 일도, 돌이킬 수 없는 일들도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원씽이라는 것이 만사를 뒤로 제치고 하나만 하라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진행을 하라는 것이다. 균형을 잡는 다는 것은 한가지가 극단으로 갈 수도 있지만 필요한 순간엔 다시 돌아 반대쪽 극단(다른 우선순위들을 챙기는것)으로 가고 그러면서 삶의 균형을 찾는 다는 것이다. 그말은 지금 내가 투자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순간이 오면 그림 공부에 비중을 크게두고 투자공부의 비중을 낮추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너무 이것 하나에만 모든걸 걸고 돌이킬수 없는 것까지 바쳐선 안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여기서 필요한게 우선순위이다.

내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따라 현재의 삶에서 어느쪽에 크게 비중을 둘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비중과 우선순위는 언제나 다시 점검해서 그것을 바꿀수 있다는게 중요한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이전 첫번째로 이 책을 읽었을때, 원씽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 강했다. 실재로 한가지만 몰입하는 삶을 오래 살아왔고 이 한가지만 하는 삶은 굉장히 편하고 즐겁다. 다른 생각을 안해도 되고 삶이 매우 단순해진다.  물론 이전의 내 삶이 완전한 몰입이나 더 큰 한걸음, 큰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간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는 삶은 굉장히 안락하고 편했다.

원씽을 읽고 그것의 방향을 틀어 이제는 투자공부, 부동산 공부에 올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랬더니 내 삶이 더 어렵고 더 힘들어졌었다. 왜냐면 여태까지 그림은 내 삶을 지탱하는 굵은 가지, 뿌리였던 것이다. 갑자기 새로운 가지인 투자에 모든것을 올인하려고 하니 오히려 내 나무 전체가 흔들렸던 것이다.

 새로 자라는 나뭇가지 하나에 월부의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 오롯하게 모든 힘을 쏟아 부으려고하자 내 나무의 뿌리가 상하기 시작했다. 투자 공부를 새로 시작하자, 내게 익숙한 기존의 방식이 나에게 맞지 않게 된 것이다.

 

원씽은 우선순위와 내 삶의 목적의식, 목표를 정하기 위한 것이고 내 삶은 장대타기처럼 균형으로 이루어진다.

이제 막 시작한 터라 균형을 잡기 어렵고 어디까지 균형을 잡아야할지 혼란스럽긴하지만 하나에 모든걸 밀어붙이는게 아닌 균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뿌리를 무시하고 가지만 길게 키우는게 아니라 뿌리를 유지하고 보듬으면서 가지를 천천히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투자 공부에 집중하기위해 그림을 놓는게 아니라 내 삶을 지탱해주는 그림은 계속 키우고 보듬으면서, 투자 공부를 병행해나가되 필요에따라서 균형을 한쪽으로 더 옮기면서 계속 나아가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내가 그림을 안했다면 지금쯤 얼마나 후회하고있을까? 부동산투자또한 그렇다. 안한다면 20년뒤에 분명 후회할 것이다. 크게 생각하고 한걸음씩 나아가자. 내 삶의 목표를 위해 할수있는 단하나를 수행하자. 후회없이 하자!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몇 센티미터 너비의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그들이  때때로 장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수평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만약 이 장대가 없다면 그들은 결코 안정적으로 줄을 건너갈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심 잡기다. 이 ‘중심 잡기’라는 것을 제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균형이 잡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투자오밥 12번째 독서 후기]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jyOdbc44Nawx-9VIQQeaOXtCue0CRZ1HJP2Z1MChuo/edit?gid=0#g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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