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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머니트렌드2026 / 김도윤 외
저자 및 출판사 : 김도윤, 정태익, 김광석, 김승주, 김용섭, 김학렬, 김현준, 최재붕 / 북모먼트
읽은 날짜 : 2025.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소유권 #경제전망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AI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2. 내용 및 줄거리
: P19 2026년에는 통화정책이 다소 완화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이른바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대’라 할 수 있다. 2020년과 2021년처럼 막대한 유동성이 풀릴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2026년에도 ‘유동성’이 경기 전환기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2026년은 팬데믹시기만큼 극단적 상황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이 불가피한 시기임을 알 수 있다.
이 맥락에서 국제기구들이 사용하는 중요한 개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IMF를 비롯한 국제 기관들은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테뉴어스tenuous’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끊어질 듯 극도로 가느다란 상태를 의미한다. 즉 당장은 끊어지지 않았지만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상황을 나타낸다.
P22 위험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통제 가능한 위험risk이고, 다른 하나는 통제 불가능한 위험danger이다. 현재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직면한 불안 요인들은 기본적으로 리스크의 영역에 있다. 가느다란 줄로 비유되는 불안정성이 정부와 중앙은행의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뜻이다.
26년은 분명 유동성 공급이 강화되는 시기다. 그러나 이 모든 조치가 여전히 높은 물가 상황에서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았는데도 금리를 인하하거나, 금융기관이 무리하게 대출을 확대하거나, 정부가 부채 의존도를 지나치게 높이는 상황은 또 다른 불안 요소를 낳는다. 스테이블코인의 과도한 발행, 국채 매입 확대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험들이 전적으로 제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상황을 인식하고 있ㅇ며, 필요할 경우 접착제를 바르듯 보강책을 마련할 수 있다. 즉 통제 가능한 위험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P34 정부는 부동산 시장 가운데 특히 서울을 향한 쏠림을 차단하는 것을 현재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표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유동성 완화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을 볼 수 있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긴축에 들어서며 조정 국면을 맞이했음을 알 수 있다.
P48 지경학적 분절화로 글로벌 무역과 투자가 점점 더 폐쇄적으로 변하고 있다. 안보 위기와 군비 전쟁에 따라 국방비가 대폭 확대되면 복지보다 안보 쪽으로 예산이 이동하고, 민간 소비, 투자, R&D에도 영향이 따를 수밖에 없다. 방산,정보보안,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등 전략산업이 더 부각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자본,무역의 흐름도 현저하게 변화한다.
P61 2026년 세계 경제의 변화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며 결제,거래,투자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같은 ‘투자 자산’이 아닌 디지털 화폐’로, 새로운 화폐 질서의 축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존 금융망을 이용할 경우 시중은행들을 거치느라 결제하는데 며칠씩 걸리고 수수료도 붙는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면 수수료는 사실상 사라지고 결제는 거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투자 수단을 넘어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셈이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은 ‘위험한 유동성 공급장치’이기도 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통화 주권에 있다. 만약 한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조정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지금은 카드로 결제하든 지폐를 내든 ‘원화’를 쓰고 있지만 앞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달러’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거래한다면 우리는 원화가 아니라 달러는 쓰게 되는 셈이다. 즉 원화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어 통화 주권을 상실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P157 2025년 초, 많은 전문가들이 1.5%에서 2.0% 사이의 성장률을 전망했지만 현실은 이보다 훨씬 더 가혹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망치를 1.7%에서 0.7%로 무려 1%p나 하향 조정한 것은 단순한 예측 실패가 아니라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의 징표였다.
성장률 0.7%라는 수치는 우연이 아니다. 이는 한국 경제가 과거 고성장 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저성장 균형 상태로 수렴해 가는 과정이었다. 2024년 2분기부터 시작된 불황이 1년동안 지속되면서 시장은 마침내 ‘절대 수요 부족’국면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P158 마찬가지로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렴 현상을 벌견 할 수 있는데, 두가지 상반된 수렴이 동시에 일어났다. 첫째로는 매매시장의 하향 수렴이다. 둘째 전세 시장의 상향 수렴이다.
2025년 한국의 0.7% 경제성장률은 단순한 경기 침체의 결과가 아니라,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 속에서 한국 경제가 고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일반적인 선진국 수준의 성장률로 구조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P161 2025년이 다양한 경제적 불균형들이 현실적으로 균형점으로 ‘수렴’해 가는 과정이었다면 2026년은 그 수렴된 균형점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분기’하는 해가 될 것이다. 변화의 교차점으로 주목되는 세 가지는 바로 공급 절벽과 전세 소멸 그리고 새 정부의 정책 대전환이다. 즉 2026년 한국 부동산 시장에는 세 가지 결정적 변화의 파도가 동시에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 프리미엄
: 2025년 8월 29일 부동산114 통계를 살펴보면 2026년 한국 부동산 시장의 가장 극적인 변화는 ‘공급 절벽의 현실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5년 약 4만3000가구에서 약 2만 8700가구로 32.9% 가까이 급감하며,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2027년에 약 1만 2000가구로 추가 감소하여 2025년 대비 약 4분의 1 수중에 불과해진다는 점이다.
공급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 프리미엄 극대화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2026년 수도권 전체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202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 폭등이 예상된다.
반면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2026년에도 구조적 어려움이 지속될 것ㅇ로 보인다.
전세 가고 월세가 몰려온다.
: 2026년 한국 부동산 시장의 두번째 주요 변화는 전세 시장의 구조적 붕괴다. 이는 단순한 시장 조정이 아닌 임대차 시장 생태계 전체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 비중은 2020년 63.8%에서 2024년 55%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에는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신규 거래 중 전세가 54.9%, 월세가 45.1%를 차지하면서 이미 월세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 수요의 변화는 인구구조의 전환과 맞물려 더욱 구조적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주택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30세 도달 인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5만명으로, 예년 평균보다 약 8만명 더 많은 수준이다. 동시에 독신 가구와 외국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주택의 기본 수요는 2030년까지 연간 50만호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으로 볼 때 2026년에는 전세가 사실상 소멸로 접어들고 월세 중심의 임대차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서울의 전세 수요는 약 23.5만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입주 물량은 8.9만 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세가의 급등을 초래할 수 있다.
2026년 정책 빅뱅
: 2026년에는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2026년에 약 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이는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2025년 도입된 초강도 대출 규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세가지 변화는 독립적인 현상이 아닌 상호 연결된 구조적 전환의 일부다. 공급 부족은 정책 전환을 촉진하고, 정책 전환은 시장 구조의 변화를 가속화하며, 시장 구조의 변화는 다시 새로운 공급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P221 2024년에서 2025년을 지나며 전세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저점 대비 약 4-5% 반등하면서 본격적인 전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공급 절벽과 계약만료라는 요인이 맞물린 결과이고, 구조적으로는 월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국 월세 거래 비중은 61%에 달했고, 서울은 무려 64%에 이르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갭투자, 사실상 종말?
과거에는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매입 자금을 충당하는 ‘갭 투자’가 대표적 수익 모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 평균 전세가율이
이제는 월세 수익률이 5%대를 기록하며 주식이나 채권의 배당수익률을 앞서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부동산이 핵심 자산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기관과 국내 리츠들은 코리빙 및 기업형 임대주택 자산을 대거 매입하고 있으며, 이는 ‘월세수익+장기보유’라는 새로운 투자 모델의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
P227 2026년 부동산 투자 행동 수칙
부동산 시장은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가진 자산군이다. 규제, 금리, 정책, 인구 구조의 변화가 얽히며 시장은 과열과 침체를 반복한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와 흐름, 그리고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살아남는 투자자는 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본다. 분산, 헷지, 손절매, 리밸런싱은 평상시 해야 하는 체계적 리스크 관리의 기본이다.
사이클을 읽되 심리에 휘둘리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구조’다. 입지,공급 파이프라인,연식,교통망,수급지표 간은 구조적 요소를 분석하고, 공급 절벽이나 GTX 개통 같은 변수에 따른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월세화 같은 수요의 질적 변화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P247 ‘인 리얼 라이프’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AI 열풍속에서 기계에 의해 인간의 노동력이 대체되고, 사람의 존재 가치와 존재 이유에 대해 질문하는 시대가 되어서다. 디지털이 만들어 내는 기회가 커질수록 아날로그와 오프라인이 만들 기회도 커진다.
P273 셀렉티브인텐션이란 수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특정 대상을 선별해 집중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마케팅 맥락에서 소비 욕망을 설명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시대 정신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소비에서도 셀렉티브 인텐션은 점점 더 강한 욕망이 되고 있다.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어떤 것은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것에만 지출하는 ‘요노 You Only Need One’ 트렌드 역시 셀렉티브 인텐션이다.
셀렉티브 인텐션이 대표적 수혜자는 다이소이다. 자신에게 중요한 무언가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질수록 다이소 같은 곳이 더욱 강력한 선택지로 부상하는 것이다.
P302 2025년이 암호화폐 소비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소비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도화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P385 AI시장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 탐색이 필수다. AI로우코드, 노코드, 사물인터넷, 퀀텀 컴퓨팅, 엣지AI등의 신기술 트렌드를 꾸준히 공부해야만 전환기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테크 분야가 워낙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AI 자동화와 맞춤화가 모든 비즈니스 및 개인 활동에 깊이 관여하는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니 단순 활용을 넘어 직접 생활에 적용하며 나만의 AI 활용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머니트렌드 2026를 읽으면서, 그동안 나는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항상 뒤쫒아가고만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쫒아간다기 보다 아예 관심이 없었다라는 말이 더 정확할 듯하다. 부동산도 결국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더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는 내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동산 관련 트렌드 변화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트렌드 변화로 인해 돈이 어디로 흘러갈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알고 있었던 내용을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었고, 또한 새로운 내용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결국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속에서 나는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일 것이다. 책의 초반에서 나오듯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유권” 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어떤 형태이든 나를 지킬 자산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항상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을 해보면서.. 늘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 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고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현재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부동산에 대한 이해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읽는 능력이 필요하겠다라는 것을 느꼈다. 시장을 읽는 능력이 단기간에 책 몇권 읽는 것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꾸준히 경제 신문을 읽고, 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생각을 담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고 미뤄두었던 일을 꼭 시작해보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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